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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의 미소, 경북-자동차부품 산업에서 피어나다

2025년 09월 24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상생협력의 미소, 경북-자동차부품 산업에서 피어나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는 2025년 9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및 주요 자동차부품 원청사(에코플라스틱㈜, ㈜화신, 아진산업㈜)와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경주시에서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원청사가 2·3차 중소 협력사의 인력, 복지, 생산성 등 격차를 완화하고 처우를 개선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경북 지역 내 자동차부품 협력사 근로자 160명에게 장기재직 장려금을 지원하고, 자율제안형 복지 24건, 안전·보건 환경 개선 21건, 안전 물품 지원 60건, 수익성 및 품질 개선 12건 등의 구체적인 지원 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남-항공우주, 충북-식품제조, 인천-석유화학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상생협력 모델로, 미래차 전환기에 직면한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1.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 2025년 9월 24일,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그리고 에코플라스틱㈜, ㈜화신, 아진산업㈜ 등 주요 자동차부품 원청사(1차 협력사) 및 협력사(2·3차 협력사)들이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원청과 협력사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합니다.

  2. 네 번째 지역 주도형 상생협력 모델: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상생협력 모델은 경남-항공우주(24.7월), 충북-식품제조(24.9월), 인천-석유화학(`25.8월)에 이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네 번째 지역 주도형 상생협력 사례입니다. 이는 특정 지역과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원청사가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3. 복지상생을 통한 근로자 처우 개선 및 고용 안정 지원: 협약 과제를 통해 경북 도내 자동차부품 협력사 근로자 160명에게 장기재직 장려금(1년 이상 7년 이하 재직자 1인당 월 30만원, 최대 6개월 180만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협력사 기업들에는 자율제안형 복지 24건, 산업안전·보건 환경 개선 21건, 안전 물품 지원 60건 등 근로자 복지 향상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4. 기술상생을 통한 협력사 기술 경쟁력 강화: 미래차 전환기에 대비하여 협력사의 생산기술 및 품질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원청사는 협력사가 공급자 품질 인증(SQ: Supply Quality, 협력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을 유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법 개선, 설비 보전, 개선 대책 수립 등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협력사의 생산공정 최적화, 금형 장비 개선 등 생산 및 품질 안정화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합니다.

  5. 인재상생을 통한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지역 인재 채용 지원: 협력사의 신규 및 숙련 인력 확보와 고용 안정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과 지역 인재 채용이 지원됩니다.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기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알리는 산학관 동반성장 교과과정 및 청년 인재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숙련된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 지원과 지역 정착을 돕습니다.

  6. 지역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협약 과제 이행을 위해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협회 등 다양한 주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역 상생 거버넌스'가 구축됩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산업의 특성, 노사 관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합니다. 2025년 4월부터는 자동차부품 1차사, 협력사, 고용노동부, 연구기관,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의체'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7.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확산 노력: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원청과 협력사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 과제 발굴 및 이행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상생협약이 경북-자동차부품 산업을 넘어 지역과 업종을 초월하여 노동시장 전체가 원하청 상생의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 발굴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협약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3만여 개의 부품을 조립하여 최종 생산품을 제조하는 종합 기계 산업으로, 전기·전자·기계·화학 등 모든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으며 전·후방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과 고용 창출 등 국민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은 미래형 차량으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예측 불가능한 글로벌 통상 이슈에 직면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는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사업체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할 만큼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는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 벨트로서 매출액과 고용 비중이 약 80%에 달합니다. 이러한 지역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R&D 기능의 수도권 이전 방지 및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공동 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1차 원청사와 2·3차 중소 협력사 간의 노동시장 격차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원청사와 협력사 간의 자율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노동시장 격차를 완화하고 기업 간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입니다. 둘째,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여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미래차 전환이라는 산업 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도형 상생협력 모델을 통해 산업 공급망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노동시장 전체가 원하청 상생의 구조로 전환되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협약은 '복지상생', '기술상생', '인재상생'의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2025년 4월에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및 3개 시(경주, 영천, 경산)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합니다.

가. 복지상생: 복지제도 및 산업안전보건 개선으로 일자리 질 개선
협력사 근로자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복지제도 강화와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 복지제도 신설 및 강화: 원청사는 협력사에 필요한 복지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사는 근로환경 개선, 장기근속자 포상, 건강검진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 향상에 적극 협조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이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합니다.
  • 산업안전·보건 환경 개선: 원청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위해 협력사와 작업환경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하며, 협력사는 자체 정기 점검을 통해 작업장 환경 개선, 휴게실·화장실 개·보수 등 안전보건 환경 개선 수요를 발굴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안전, 보건 및 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및 물품 도입에 상응하는 재원을 지원합니다.
  • 장기재직자 경력 형성 지원: 원청사는 협력사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품질관리 교육, 신기술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협력사는 숙련 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장기재직자 경력 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임금체불, 포괄임금 오남용 등 기초 노동 질서 확립에 노력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참여 협력사 근로자에게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나. 기술상생: 공정/품질 개선 및 기술지원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미래차 전환기에 협력사의 생산기술 및 품질력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공정/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 원청사는 협력사가 공급자 품질 인증(SQ)을 유지하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법 개선, 설비 보전, 개선 대책 수립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납품을 돕습니다.
  • 신제품/신기술 개발 및 인력 파견: 원청사와 협력사는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원청사는 신기술 도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협력사의 생산기술 고도화를 지원합니다.
  • 재원 지원: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협력사의 생산공정 최적화, 금형 장비 개선 등 생산 및 품질 안정화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제공합니다.

다. 인재상생: 맞춤형 교육훈련 및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한 인적자원 역량 강화
협력사의 신규 및 숙련 인력 확보와 고용 안정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인재 숙련 지원: 원청사는 협력사 근로자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기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사는 이에 성실히 참여하여 숙련 인력을 양성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이러한 근로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합니다.
  • 지역 인재 채용 지원: 원청사와 협력사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노동자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참여 기회를 마련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는 이에 상응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을 알리는 산학관 동반성장 교과과정과 청년 인재 스쿨 프로그램을 지속·확대 운영하며, 외국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숙련된 외국 기술 인재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상생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점검되며, 협약 참여 당사자들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경상북도 자동차부품 산업의 성공적인 미래차 부품 산업 전환과 상생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협약은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원하청 간의 노동시장 격차 완화입니다. 복지, 안전, 기술, 인력 등 여러 분야에서 원청사의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근로 환경과 처우가 개선되고, 이는 곧 협력사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고용 안정성 증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장기재직 장려금 지원과 복지제도 신설 및 강화는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협력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술상생을 통해 원청사의 기술 노하우와 재정 지원이 협력사의 생산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시스템 개선, 신기술 개발로 이어지면서,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협력사들이 새로운 기술적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는 개별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넘어 경북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구축이 기대됩니다. 상생협력을 통해 원청사와 협력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산업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경상북도가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인재상생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채용 지원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우수 인력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촉진하고, 이는 다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협약은 경북-자동차부품 산업을 넘어 노동시장 전반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지역 주도형 상생협력 모델의 성공적인 이행을 통해 다른 지역과 업종으로도 상생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이는 대한민국 노동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경북-자동차부품 산업 상생협력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참여 기관들은 다음과 같은 향후 계획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째, 협약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들, 즉 에코플라스틱㈜, ㈜화신, 아진산업㈜ 등 원청사와 협력사, 그리고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경주시, 영천시, 경산시)는 협약 내용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이는 복지상생, 기술상생, 인재상생 등 각 분야에서 약속된 과제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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