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참고자료] (공동)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304일차)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304일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25.9.24 기준)을 통해 국내 해역 및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하여 제15차 방류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며, 9월 24일 기준으로 국내 생산 및 유통 수산물 576건, 국민신청 국내 수산물 907건, 수입 수산물 256건, 일본산 수입 수산물 78건, 국내외 수산물 삼중수소 20건, 선박평형수 610척, 전국 13개 해수욕장, 32개 해양 지점 등 광범위한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도쿄전력의 방류 데이터 검토 결과, 삼중수소 농도(187~288 Bq/L)와 방류 유량 등이 계획 범위 내에 있으며,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역시 이상치 판단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특이사항 없이 방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현지 파견: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합니다. 이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제15차 오염수 방류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검증할 예정이며, 그 주요 결과는 추후 브리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것입니다.
- 국내 해역 및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9월 24일 기준으로 생산단계 219건, 유통단계 357건 등 총 576건의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갈치 18건, 꽃게 14건, 멸치 14건, 삼치 11건, 오징어 9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검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및 수입 수산물 관리: '23년 4월 24일부터 운영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통해 국내 수산물 907건이 검사 완료되어 모두 적합했으며, '22년 1월 26일부터 시작된 수입 수산물 256건도 모두 적합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78건에 대한 검사에서도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수산물 삼중수소 및 선박평형수 모니터링: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고등어, 전어 등 6건과 러시아 명태·가자미, 중국 다랑어 등 수입산 14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삼중수소 기준은 영유아용 식품 1,000 베크렐/킬로그램(Bq/kg), 기타식품 10,000 Bq/kg 이하이며, 검출한계치는 10 Bq/kg입니다. 또한,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610척의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도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해수욕장 및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지난 브리핑 이후 9월 2주차('25.9.8~9.12)에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속초, 부산 해운대·광안리 등 전국 13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남동해역 4개 지점, 서북해역 7개 지점 등 총 32개 지점의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 결과, 세슘134는 리터당 0.065~0.085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0.075~0.088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6.2~6.6 베크렐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우리 바다의 안전성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데이터 검증: 도쿄전력이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오염수 방류는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87~288 베크렐(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 베크렐(Bq)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해수 취수구 3.2~5.7 cps, 상류수조 3.5~5.3 cps, 이송펌프 4.3~5.6 cps)와 오염수 이송 유량(시간당 최대 19.13 세제곱미터), 해수 취수량(시간당 14,815~15,182 세제곱미터) 또한 모두 계획 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5,692 세제곱미터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1조 3,878억 베크렐이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 도쿄전력 분석 결과,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총 10개 정점)의 삼중수소 농도는 검출하한치 미만에서 최대 12 베크렐/리터(Bq/L)로 측정되었습니다. 3~10km 이내 해역(총 4개 정점)은 검출하한치 미만에서 최대 8.7 베크렐/리터(Bq/L)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각각의 이상치 판단 기준인 700 Bq/L 및 30 Bq/L에 훨씬 못 미치는 안전한 수준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국내외적으로 해양 환경 및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해양 방류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과 투명한 정보 공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본 브리핑의 주된 목적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오염수 방류 전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국내외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잠재적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내 수산물을 소비하고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내용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에서 제15차 방류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일본 측의 방류 계획 준수 여부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KINS는 원자력 안전 규제 전문기관으로, 이들의 현지 활동은 방류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역 및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 및 유통 단계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9월 24일 기준으로 총 576건의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운영하여 국민이 직접 요청한 국내외 수산물 총 1,163건(국내 907건, 수입 256건 완료 기준)에 대한 검사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특별 검사(78건 추가)와 국내외 수산물의 삼중수소 모니터링(20건)도 병행하여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치바현 등 일본 항만에서 입항하는 선박의 선박평형수 방사능 검사(총 610척)와 전국 주요 해수욕장(13개소) 및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남동해역, 서북해역 등 총 32개 지점)를 통해 해양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층적인 검사 체계는 국내 해양 환경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도쿄전력이 공개하는 오염수 방류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수배관헤더의 삼중수소 농도(187~288 Bq/L)가 배출목표치(1,500 Bq/L)를 만족하는지 확인하고, 해수 취수구, 상류수조, 이송펌프 등에서의 실시간 방사선 감시기 수치(3.2~5.7 cps, cps는 초당 계수율로 방사선량을 나타내는 단위)와 오염수 이송 유량(시간당 최대 19.13 세제곱미터), 해수 취수량(시간당 14,815~15,182 세제곱미터)이 계획 범위 내에 있는지 검증합니다. 더불어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3km 및 3~10km 이내)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최대 12 Bq/L 미만)를 확인하여 이상치 판단 기준(700 Bq/L 및 30 Bq/L) 대비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도쿄전력의 데이터가 국제 기준과 일본의 자체 계획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정부의 다각적인 안전관리 노력은 국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등 모든 수산물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여 수산물 소비 위축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해수욕장 및 해양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국제사회에는 대한민국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주어 국제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앞으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입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의 현지 파견을 정례화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일본 측과의 정보 공유 채널을 유지하며 투명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국내 해역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현재와 같이 빈틈없이 진행하고,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양 방사능 감시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한 분석 역량을 강화하여 감시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입니다. 만약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계획과 다른 특이사항이 발생하거나, 국내 해양 환경 및 수산물에서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마련하고 국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바다와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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