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중동·우크라이나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 주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현 외교장관은 2025년 9월 23일(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 계기, 유엔본부에서 중동 및 우크라이나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를 안보리 9월 의장 자격으로 연이어 주재했습니다. 이 회의에서 조 장관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와 기근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두 국가 해법'을 통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민간인 공격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며,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강력히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의 주재는 국제 평화와 안보 현안 해결에 있어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역할과 리더십을 발휘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현안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유엔 안보리 9월 의장국으로서의 리더십 발휘: 조현 외교장관은 2025년 9월 23일(화) 유엔본부에서 중동 및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를 안보리 9월 의장 자격으로 연이어 주재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최대 평화안보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해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역할과 기여 의지를 보여주고 리더십을 발휘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대한민국은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현안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 및 휴전 촉구: 중동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9.23. 13:00-16:00)에서 조 장관은 가자지구 내 기근 발생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자유로운 인도적 접근이 즉시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가자 내 지상 작전 및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 재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을 통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강조: 조 장관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독립적인 팔레스타인 국가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한민국은 이 해법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및 지원 재확인: 우크라이나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9.23. 16:00-19:00)에서 조 장관은 3년 이상 지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민간인 및 민간시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이 국제 인도법 위반임을 지적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 영토보전을 지지하며, 민간인의 고통을 덜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에 대한 중대한 우려 표명: 조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 간 탄도미사일 및 무기 이전, 병력 파견 등 군사 협력이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강력히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국제 비확산레짐(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적 노력과 규범 체계)을 훼손하고 전쟁을 장기화하며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므로, 양국에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 주요 고위급 인사 대거 참석: 이번 두 회의에는 노르웨이 총리, 그리스 외교장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미국 루비오 국무장관 등 안보리 이사국 및 비이사국 다수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여 해당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중동 회의에는 파키스탄, 슬로베니아, 알제리, 가이아나, 시에라리온, 덴마크, 영국, 그리스(장관급) 등이, 우크라이나 회의에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프랑스, 영국, 미국, 알제리, 가이아나(장관급) 등이 참석했으며, 유엔 사무총장 또한 양 회의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조현 외교장관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브리핑 공식회의 주재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평화안보 현안들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는 심각한 기근과 민간인 피해를 야기하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도적 지원 통로 확보는 물론, 분쟁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치적 해법 모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동시에, 3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근본 원칙을 훼손하며,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과 전장의 확산 가능성(예: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공)으로 인해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과 러시아 간의 불법적인 군사 협력은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민국은 2024-25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25년 9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이번 회의 주재의 주된 목적은 국제사회의 최대 안보 현안인 중동 및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이 국제법과 유엔 헌장 존중을 바탕으로 한 평화적 해결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휴전과 인도적 접근 보장,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항구적 해결을 위한 '두 국가 해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결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을 규탄하며, 북한-러시아 간 군사 협력의 위험성을 경고함으로써 국제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고 역내 안보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조현 외교장관은 2025년 9월 23일(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계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9월 의장 자격으로 중동 및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를 연이어 주재했습니다. 첫 번째 회의인 중동 지역 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노르웨이 총리, 그리스 외교장관 등 안보리 이사국 및 비이사국 다수의 고위 인사가 참석하여 가자지구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가자지구 내 기근 발생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자유로운 인도적 접근의 즉각적인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가자 내 지상 작전 및 서안지구 정착촌 건설 재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조속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두 국가 해법'을 제시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우크라이나 안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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