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알게 쉽게" 농작업 일정 안내서 다국어 제작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이해도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작물별 농작업 일정' 다국어 안내서를 발간했습니다. 총 6개 언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라오어)로 제작된 이 안내서는 노지 및 시설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의 월별 작업 일정과 재배 특성, 생리장해 대책 등을 상세히 담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3일 배포된 이 자료는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에 배부되었으며,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도 제공됩니다. 또한 2025년 10월부터는 '농사로' 웹사이트를 통해 웹 콘텐츠로도 서비스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다국어 안전교육 교재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다국어 농작업 안내서 발간 및 언어 구성: 농촌진흥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작물별 농작업 일정' 안내서를 총 6개 언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라오어)로 번역·제작하여 2025년 9월 23일 배포했습니다. 이는 계절근로자의 모국어로 농작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안내서의 상세 내용 및 수록 작물: 이 안내서는 우리나라의 주요 농작물인 노지채소(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딸기, 토마토, 수박, 참외), 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의 월별 농작업 일정과 재배 특성을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작물별 생리장해(작물이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증상을 보이는 현상) 증상과 그에 대한 대책까지 포함하여 실질적인 농작업 지침을 제공합니다.
배부 및 접근성 확대 방안: 발간된 안내서는 전국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에 배부되어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되어 언제든 쉽게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번역 지원 사업 선정 및 수요 파악: 본 안내서 제작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특수 외국어 번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함께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외국어 안내서가 필요한 작목과 언어에 대한 현장 수요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온라인 웹 콘텐츠 서비스 예정: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출간된 안내서의 내용을 웹 콘텐츠로 제작하여 2025년 10월부터 '농사로(www.nongsaro.go.kr)' 웹사이트를 통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향후 다국어 안전교육 교재 발간 계획: 안내서 발간에 이어, 농촌진흥청은 2025년 연말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교육 교재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농작업 환경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농업 생산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언어 장벽과 한국 농업 환경 및 작물 재배 방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농작업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작업 효율성 저하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고, 농가와 근로자 간의 소통 부재로 이어져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농업에 더 쉽게 적응하고, 안전하며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본 다국어 농작업 안내서 제작을 추진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 이해도를 높여 작업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농작업 오류를 줄이고, 근로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여 농촌 사회의 활력 증진에도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본 다국어 농작업 안내서 제작을 위해 체계적인 과정을 거쳤습니다. 우선, 기존의 한국어 농작업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라오어 등 총 6개 언어로 번역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특수 외국어 번역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문적인 번역 지원을 받음으로써 번역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안내서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로 종사하는 작목과 가장 필요로 하는 언어에 대한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안내서의 내용과 언어 구성을 최적화했습니다. 발간된 책자는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 유관 기관에 배부되어 현장에서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전자책 제공으로 접근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나아가, 2025년 10월부터는 '농사로' 웹사이트를 통해 웹 콘텐츠 형태로도 서비스를 시작하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다국어 농작업 안내서 발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한국 농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언어 장벽 해소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농작업 지시를 명확히 이해하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작업 오류를 줄이고 농작업 숙련도를 향상시켜 농업 생산성 증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작물 생리장해 증상과 대책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들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안전하고 존중받는 작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농작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안전 수칙 준수율이 향상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농촌 사회의 통합과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농업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다국어 농작업 안내서 발간을 시작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25년 10월부터 '농사로'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서 내용을 웹 콘텐츠로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2025년 연말까지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국어 안전교육 교재를 추가로 개발하여 배포함으로써, 농작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농업의 중요한 인력으로 성장하고, 농촌 사회에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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