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계획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2025년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계획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기획재정부는 2025년 10월, 개인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4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행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구성되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20년물은 최대 약 99%의 세전 수익률(연평균 4.9%)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청약은 10월 2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5영업일간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동시에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중도환매도 총 6,235억원 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의 자산 증식을 돕고, 만기 보유 시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여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10월 발행 규모 및 종목별 한도: 기획재정부는 2025년 10월에 총 1,4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합니다. 이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 발행 한도는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기간과 목표에 맞춰 다양한 만기의 국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적용 금리 및 만기 보유 시 수익률: 10월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금리는 직전 9월에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여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5년물은 표면금리 2.585%에 가산금리 0.445%를 더해 만기 보유 시 연복리 3.030%가 적용되며, 10년물은 3.385%, 20년물은 3.500%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약 16%(연평균 3.2%), 10년물 약 40%(연평균 4.0%), 20년물 약 99%(연평균 4.9%)에 달합니다.

• 청약 기간 및 신청 방법: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2025년 10월 2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됩니다.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청약 요건 및 한도: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를 보유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합니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이며, 10만원 단위로 증액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인당 연간 최대 2억원까지 매입할 수 있어 개인의 투자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 신청 시에는 청약 금액 전액을 청약증거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 배정 방식: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신청한 금액 전액이 배정됩니다. 그러나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인 300만원까지 우선 일괄 배정한 후, 남은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됩니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판매대행기관을 통해 고지되며, 미배정된 청약증거금은 반환됩니다.

• 중도환매 계획: 10월에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중도환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총 6,235억원 한도 내에서 10월 2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5영업일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원금과 매입 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단리)만 지급되며,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이자나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중도환매 상환일은 2025년 10월 20일입니다.

• 판매대행기관 및 업무 주관: 개인투자용 국채의 판매대행은 미래에셋증권이 담당하며,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청약 및 중도환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채의 발행, 상환 및 등록 업무는 국채법에 따라 한국예탁결제원이 담당하여 투명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개인투자용 국채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개인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저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 상품입니다. 정부는 국가 재정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채 시장의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시중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과 더불어 세제 혜택까지 제공함으로써, 개인들이 인플레이션 헤지(물가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 방어)와 함께 실질적인 자산 증식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부의 재정 조달 수단을 넘어, 국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개인투자용 국채의 청약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우선, 투자 희망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에 개인투자용 국채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이 계좌는 1인당 1개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계좌 개설 후, 정해진 청약 기간(10월 2일~10월 15일) 동안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금액을 신청하고 청약증거금(청약 금액 전액)을 납부하면 됩니다.

금리 산정 방식은 직전 월에 발행된 국고채의 낙찰금리(표면금리)를 기준으로 하며, 여기에 개인투자용 국채만의 추가적인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가산금리가 더해집니다. 이 두 금리를 합산한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에 연복리가 적용되어 최종 수익률이 결정됩니다. 중도환매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산금리와 복리 효과,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원금과 표면금리에 따른 단리 이자만 지급됩니다. 이는 장기 보유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장치입니다. 정책 총괄은 기획재정부가 담당하고, 실제 판매 및 고객 응대는 미래에셋증권이, 그리고 국채의 발행, 상환, 등록 등 핵심적인 업무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분담되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개인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과 복리 효과를 통해 자산을 효과적으로 증식하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기 보유 시 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총 2억원 한도)을 받을 수 있어, 일반 금융상품 대비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개인투자자 기반이 확대됨으로써 정부의 국채 소화 능력이 증대되고, 이는 국가 재정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합니다. 셋째, 장기 투자 수요를 흡수하여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제도는 개인의 건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기획재정부는 2025년 10월 발행에 이어 11월에도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11월 청약 및 중도환매 기간은 11월 11일(화)부터 11월 17일(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12월에는 연간 국채 발행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개인의 장기 자산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장 상황 및 투자자 수요 변화에 맞춰 발행 계획과 조건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가 국민의 주요 장기 저축 및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