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5년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프로그램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하여 직접 요리하며 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복지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요리 과정 안내문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으며, 지난 5월 전북 진안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의 행사와 더불어 오는 9월 30일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포용적 산림복지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휴레스토랑’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5년 9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을 초청하여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직접 요리하며 자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소외계층에게도 제공하려는 국립자연휴양림의 핵심 산림문화 행사입니다.

•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신선한 국내산 임산물을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여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식재료를 오감으로 느끼고, 숲속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자연휴양림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참가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각 요리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역 수어통역센터에서 전문 수어통역사를 파견하여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 공·사립 자연휴양림과의 협력 모델: 이번 피노키오자연휴양림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앞서 지난 5월에는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하여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다양한 유형의 휴양림들과 협력하여 산림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폭을 넓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줍니다.

•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한 ‘휴레스토랑’ 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는 특정 시점에 국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기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 선진적인 장애인 친화 시설 도입: 특히, 9월 30일 행사가 열릴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 숲해설 안내판’을 갖추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 시설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장애인 친화적인 산림복지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 자연휴양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사립 자연휴양림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즉 산림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산림복지 서비스는 접근성 문제나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산림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해왔습니다. 숲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 신체 활동 기회, 그리고 자연과의 교감은 모든 국민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 할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은 물리적 장벽, 의사소통의 어려움, 프로그램의 부재 등으로 인해 숲 체험 기회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이라는 비전 아래,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도 숲의 혜택을 제공하고, 자연휴양림을 통한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본 '휴레스토랑'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본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청각장애인들이 숲속에서 직접 요리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산림문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즐거움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장애인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여 자연휴양림이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임을 알리고, 포용적인 산림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공·사립 자연휴양림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지역과 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숲이 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장애인들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적인 필요성이자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휴레스토랑'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숲속에서 직접 요리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국내산 임산물, 예를 들어 표고버섯이나 취나물과 같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자연의 식재료를 이해하고 요리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러 주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9월 23일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하여 장소 제공 및 운영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청각장애인 참가자들의 원활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각 요리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수어통역사를 파견함으로써 의사소통의 장벽을 해소했습니다. 이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습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 5월에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하여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30일에는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 숲해설 안내판'과 같은 선진적인 장애인 친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각 및 청각 장애인 모두가 숲해설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포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것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산림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휴레스토랑'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직접적인 수혜 대상인 청각장애인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요리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문화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기여하며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의사소통 장벽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둘째, 이 프로그램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자연휴양림의 문턱을 낮추고,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장애인의 자연 접근권을 보장하고, 포용적인 산림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셋째, 공·사립 자연휴양림과의 협력 모델을 통해 산림복지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선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유형의 휴양림들이 장애인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넷째,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홍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약 24명 규모의 청각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잠재적인 수혜 대상인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숲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2025년 9월 30일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예정된 '휴레스토랑'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올해 계획된 프로그램을 완수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의 점자 안내 및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 숲해설 안내판'과 같은 선진적인 장애인 친화 시설을 다른 자연휴양림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공·사립 자연휴양림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하여, '휴레스토랑'과 같은 맞춤형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입니다. 이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유형의 장애인에게만 혜택이 집중되지 않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청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무장애 숲길 조성, 촉각 체험이 가능한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들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모든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산림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