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광주 중소기업과 지식재산 기반 성장 방안 모색

다음은 대한민국 특허청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2025년 9월 23일(화) 광주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지역 중소기업들과 지식재산 기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여 명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어려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특허청은 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2026년도 예산을 2025년 대비 29% 증액된 155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원 한도 및 단가를 조정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 예산 대폭 확대 및 지원 강화: 특허청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2026년도 예산을 2025년 국비 120억 원에서 29% 증액된 155억 원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원 한도 및 단가 조정 등을 통해 해외 시장 맞춤형 지식재산(IP) 종합 서비스(해외 권리화, 특허·브랜드 전략 수립 등)를 3년간 제공하여 수출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광주 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 2025년 9월 2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광주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과 특허청 지원 사업 관련 건의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특히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 '독립과 발명' 기획전 관람 및 협력 점검: 간담회에 앞서 특허청은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2025년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과학관에서 순회 전시 중인 '독립과 발명' 기획전을 관람했습니다. 이 전시는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 발명가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지난 5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관한 것으로, 특허청은 전시 관람을 통해 과학관과의 협력 사항과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 적극행정을 통한 현장 의견 수렴: 이번 광주 방문 및 간담회는 특허청의 '적극행정' 기조 아래 추진되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재산(IP) 활용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 부처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특허청장의 지식재산 중요성 강조: 김완기 특허청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재산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열쇠이자, 기업의 소중한 기술자산을 지켜주는 튼튼한 자물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식재산이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임을 역설하며,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력 강화: 특허청은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립과 발명' 순회 전시를 확산하고, 과학관 내부 시설(스페이스 360 등)을 관람하며 문화·과학 분야에서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있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 광주 지역 지원 기업 임직원 등 약 30여 명 참석: 간담회에는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산업재산정책국장, 광주지식재산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외에도 광주 지역의 지식재산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건의를 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특허청의 광주 방문 및 중소기업 간담회는 정부의 '적극행정' 기조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허청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단순히 보고받는 것을 넘어, 직접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둘째, 특히 수출을 지향하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셋째,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과 발명' 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지역 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 전반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특허청의 광주 방문은 크게 두 가지 세부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는 '독립과 발명' 전시 관람 및 과학관 협력 사항 점검이고, 둘째는 광주 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 개최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독립과 발명' 전시 관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국립광주과학관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국립광주과학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독립과 발명' 기획전과 상설 전시를 둘러보며,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과학관과의 협력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특히, 독립유공 발명가들의 업적을 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과학관 내 '스페이스 360' 관람을 통해 과학 기술과 지식재산의 연계성을 모색했습니다.

이어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광주 중소기업 지식재산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간담회에는 특허청장,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산업재산정책국장, 광주지식재산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광주 지역의 지식재산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사항과 특허청 지원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이 폭넓게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들이 직면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의 어려움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특허청은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2026년도 예산을 2025년 대비 29% 증액된 155억 원(국비 기준)으로 확대 편성하고, 지원 한도 및 단가를 조정하여 수출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식재산 종합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임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3년간 해외 권리화, 특허 및 브랜드 전략 수립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지식재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특허청의 광주 중소기업 현장 소통 및 정책 발표는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예산 확대(2026년 155억 원)와 지원 강화는 광주를 포함한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 전략 수립 및 권리화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둘째, 현장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제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더욱 부합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김완기 특허청장이 강조한 바와 같이 지식재산을 통해 기업의 소중한 기술 자산을 보호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함으로써, 광주 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넷째, 국립광주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한 '독립과 발명' 전시 확산은 일반 대중과 미래 세대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여, 지식재산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발명 의욕을 고취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식재산 기반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특허청은 이번 광주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향후 계획은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확대된 예산(2026년 국비 155억 원)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원 한도 및 단가 조정 등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권리화 및 맞춤형 지식재산 전략 수립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기존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기조를 유지하며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같은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식재산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