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 개최

다음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보행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보행자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보행자 안전문화 확산 및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이해 증진을 위해 2025년 9월 24일(수)부터 10월 20일(월)까지 '보행자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 공모전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보다 우선하는 보행자우선도로의 필요성과 안전 수칙을 주제로 포스터, 카드뉴스, 숏폼영상 3개 분야에서 작품을 접수합니다. 수상작은 11월 11일(화) '제9회 보행안전 국제 세미나'에 전시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공모전 개최 및 기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보행자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은 2025년 9월 24일(수)부터 10월 20일(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이는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여 보행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 보행자우선도로의 정의 및 현황: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특별히 지정된 도로를 의미합니다. 이 제도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 7월 12일 '보행안전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도입되었으며, 2025년 6월 기준으로 전국에 총 284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 공모 분야 및 주제: 공모전은 ▴포스터 ▴카드뉴스 ▴숏폼영상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보행자우선도로의 필요성과 제도 취지, 그리고 보행자 및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 시상 내역 및 수상작 활용 계획: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분야별 각 1점), 우수상 30점(분야별 각 10점) 등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됩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1일(화) 서울에서 열리는 '제9회 보행안전 국제 세미나' 현장에 전시되며, 버스정류장, 승강기 모니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 교육 및 홍보 자료 제작: 특히, 포스터와 카드뉴스 분야의 수상작들은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안내 책자와 온라인 교육자료로 별도 제작되어 관계기관에 배포될 계획입니다. 이는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보행자우선도로의 법적 근거 및 주요 내용: 보행자우선도로 제도는 2022년 7월 12일 시행된 보행안전법 및 도로교통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행안전법 제2조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로서 보행자 통행이 차마(차량과 말)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한 도로'로 정의됩니다. 도로교통법 제8조는 보행자가 도로의 전 부분을 통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며, 운전자는 보행자 옆을 지날 때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의무(제27조)를 가집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시도경찰청장이나 경찰서장이 차량의 속도를 시속 20km 이내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제28조의2).
•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및 조성 절차: 보행자우선도로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특별시장등)이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지정합니다. 지정 시에는 안전표지 및 안내표지, 속도저감시설, 보행 친화적 도로 포장 등의 시설물 설치가 가능하며, 대상지 검토, 지정 및 고시, 조성계획 수립 및 고시, 시행, 유지관리의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조성됩니다. 모든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가 지정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보행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도로에 한해 지정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특히,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분리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에 취약한 도로 환경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러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7월 12일 '보행안전법' 및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보행자우선도로'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된 도로로서, 현재 2025년 6월 기준으로 전국 284개소에서 운영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에도 보행자우선도로의 개념, 필요성, 그리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구체적인 안전 수칙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인지도 부족은 제도의 실효성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취지를 온전히 달성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보행자우선도로 홍보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은 2025년 9월 24일(수)부터 10월 20일(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 또는 공모전 전용 누리집(safetywalk.co.kr)을 통해 출품작 규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작품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카드뉴스 ▴숏폼영상 총 3개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보행자우선도로의 필요성과 제도 취지, 그리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4점의 우수작이 선정됩니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각 분야별 1점), 우수상 30점(각 분야별 10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특히,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1일(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9회 보행안전 국제 세미나' 현장에 전시되어 국내외 전문가 및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 및 승강기 모니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입니다. 또한, 포스터와 카드뉴스 분야의 수상작은 보행자우선도로 안내 책자 및 온라인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관계기관에 배포됨으로써 교육 및 홍보 자료로써의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공모전은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며, 이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맞는 안전 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행동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보행자우선도로 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고, 보행자가 안심하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또한, 수상작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교육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보행자 안전 문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뿌리내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궁극적으로는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국 284개소에 지정된 보행자우선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수상작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보행자우선도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제9회 보행안전 국제 세미나' 전시를 시작으로, 제작된 교육 자료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현장 교육에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또한, 보행자우선도로의 지정 및 조성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행자 안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여 추가적인 대상지를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대한민국 전역에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