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재외동포청은 '광복 80년'을 맞아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합니다.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70여 개국 370여 명의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들이 참가하여 모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함께 거행되어 전 세계 재외동포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대회 개요 및 참가 규모: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며,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에서 온 370여 명의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하며, 재외동포 유관기관 초청 인사 80여 명을 포함하여 총 4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 광복 80년 의미와 슬로건: 이번 대회는 올해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대회 슬로건은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로, 모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신규 프로그램 1: 공통 의제 토론 도입: 참가자들의 지역과 대륙을 넘어 동포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공통 의제 토론'이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과 대륙에서 참가한 한인회장들이 10인 이하의 소규모 조를 이루어 전 세계 한인사회의 공통 현안, 한인회장대회 운영 방안, 한인회 분쟁 방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조별 토론 결과는 대회 3일차 전체 회의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 신규 프로그램 2: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 모국 지자체와 동포사회 간의 유대 강화 및 상호 발전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가 진행됩니다.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참여하여 한인회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부와의 대화 및 정책 설명: 재외동포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법무부, 국세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동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및 재외동포청 바로 알기: 광복 80년 계기 사업, 거주국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동포사회 역량 결집 유도 사업 등 동포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높은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가 발표됩니다. 올해는 신청자가 크게 늘어 다양한 성공 사례가 공유될 예정입니다. 또한, '재외동포청 바로 알기' 시간을 통해 재외동포청의 서비스, 제도,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외동포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의 대륙별·국가별·사업별 통계가 공유되어 동포단체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의견을 수렴합니다.

• 유관기관 홍보관 확대 운영: 재외동포청을 포함한 총 11개 유관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재외동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합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국립민속박물관,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무부, 법원행정처, 병무청, 세계한인총연합회, 인천광역시, 재외한인구조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동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올해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역량을 한데 모아 모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외동포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재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모국과의 유대를 심화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배경이자 목적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한인회장들이 각 지역 동포사회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모국 정부 및 지자체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의 국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또한, 재외동포청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현장 중심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회는 2025년 9월 29일 개회식 및 재외동포청장 주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0월 2일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주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이 지역과 대륙을 넘어 전 세계 한인사회의 공통 현안, 한인회 운영 방안, 분쟁 방지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는 '공통 의제 토론'이 신설되었습니다. 이 토론은 10인 이하의 소규모 조로 구성되어 활발한 논의를 유도하며, 그 결과는 대회 3일차 전체 회의에서 공유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를 통해 동포사회와 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 외에도 법무부, 국세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정부와의 대화', 광복 80년 계기 사업 등 동포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한인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 재외동포청의 서비스와 정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지원 성과 통계를 공유하는 '재외동포청 바로 알기' 시간 등이 마련됩니다. 재외동포청을 포함한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상설 홍보관에서는 현장 상담을 통해 동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모국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재외동포들은 모국과의 연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각 지역 한인회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공통 의제 토론'과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는 동포사회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모국 지자체와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법무부, 국세청 등 정부 부처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재외동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700만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수혜 대상인 전 세계 한인회장 및 임원, 그리고 700만 재외동포 전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재외동포청은 이번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재외동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공통 의제 토론'과 '정부와의 대화'에서 수렴된 동포들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모국과 동포사회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김경협 청장의 언급처럼,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모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동포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