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우리 조선업계가 개발한 액화수소 운반 기술 국제 기준으로 인정된다

2025년 09월 23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해양수산부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제11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이 국제기준에 반영된 '액화수소 산적 운반선 지침' 개정안을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영하 253℃의 극저온 액화수소를 안전하게 대량 운송할 수 있는 한국형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2026년 5월 IMO 제111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즉시 발효되어 국내 조선업계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친환경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는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2. 주요 내용

  • 국제해사기구(IMO) 국제기준 채택: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11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 11)에서 해양수산부가 제안한 ‘액화수소 산적 운반선 지침’ 개정안이 회원국 간의 세부 논의를 거쳐 채택되었습니다. 이는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에 필요한 국제적인 기술 표준에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이 공식적으로 포함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한국형 핵심 기술의 국제적 인정: 이번 개정안 채택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개발한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 즉 '멤브레인형' 화물창 기술이 국제기준에 반영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선체 내부에 단열 공간을 만들어 영하 253℃의 극저온 액화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독립형 화물창 방식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제작 비용이 저렴하며 대형화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 최종 승인 및 즉시 발효 예정: 채택된 개정안은 2026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인 IMO 제111차 해사안전위원회(MSC 111)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최종 승인 즉시 발효되어,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액화수소 운반선을 국제적으로 건조하고 운항할 수 있는 법적, 기술적 기반이 즉시 마련됩니다.
  •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및 우위: 그동안 액화수소 운반선 분야에서는 일본 업체 등이 주도한 '독립형 화물창(실린더형)' 방식만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독립형 화물창은 원통형 화물창을 별도로 제작하여 선체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작 비용이 높고 불용 공간이 커 화물 적재 용량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멤브레인형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여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 해양수산부의 주도적인 노력과 국제 협력: 해양수산부는 국내 선박 전문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을 국제기준에 포함시키기 위한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인도 등 주요 IMO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개정안이 성공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이번 국제기준 반영은 국내 조선업계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에서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이 표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수소 시장 활성화 기여: 액화수소 운반 기술의 국제 표준화는 선박을 이용한 수소의 대량 운송을 가능하게 하여 수소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액화수소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영하 253℃라는 극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대량으로 안전하게 운송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과제입니다. 그동안 국제해사기구(IMO)의 액화가스 산적운송 선박에 대한 임시 지침(MSC.565(108))에서는 주로 일본 업체들이 개발하고 주도해 온 '독립형 화물창(실린더형)' 방식만이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 방식은 원통형 화물창을 별도로 제작하여 선체에 탑재하는 형태로, 제작 비용이 높고 원통형 구조로 인해 불용 공간이 커서 화물 적재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국내 조선업계는 미래 수소 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될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특히, 한국 조선업계가 강점을 가진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멤브레인형)' 기술은 기존 독립형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비용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따라서 이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게 함으로써, 국내 조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소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대량 운송을 가능하게 하여 전 세계적인 수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멤브레인형)' 기술을 국제기준에 반영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국내 유수의 선박 전문 기관 및 연구소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기술 자료를 바탕으로 '액화수소 산적 운반선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영하 253℃의 극저온 환경에서 액화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운송할 수 있는 멤브레인형 화물창의 설계, 건조, 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기술 요건과 안전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 개정안을 공식 제안하고,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프랑스, 인도 등 주요 IMO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국 기술의 우수성과 국제 표준화의 필요성을 설득하여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O 제11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에서 회원국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가 제안한 개정안이 최종 채택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해사산업기술과 남창섭 과장과 임종균 사무관 등 담당 부서가 실무를 총괄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제기준 반영으로 대한민국은 액화수소 운반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우선, 국내 조선업계는 기존 독립형 화물창 방식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멤브레인형 화물창 기술을 적용한 액화수소 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되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조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자재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선박을 이용한 액화수소의 대량 운송이 가능해짐으로써 수소 생산국과 소비국 간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구축이 용이해져 전 세계적인 수소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며,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채택된 ‘액화수소 산적 운반선 지침’ 개정안이 2026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 제111차 해사안전위원회(MSC 111)에서 최종 승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면 즉시 발효되어 우리나라의 기술이 적용된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집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우리 해운·조선 산업계가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액화수소 운반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친환경 선박 및 수소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총 글자 수: 2,170자 (공백 포함)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924(조간) 우리 조선업계가 개발한 액화수소 운반 기술, 국제 기준으로 인정된다(해사산업기술과).pdf

PDF

250924(조간) 우리 조선업계가 개발한 액화수소 운반 기술, 국제 기준으로 인정된다(해사산업기술과).hwpx

HWPX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