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AI가 여는 공간정보의 미래, '2025 K-GEO Festa'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GeoAI가 여는 공간정보의 미래, '2025 K-GEO Festa'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는 2025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국제행사인 '2025 K-GEO Festa'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GeoAI)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첨단 기술 전시, 19개에 달하는 전문 콘퍼런스, 그리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특히 9개국 고위급 인사 초청 및 방글라데시, 몽골, 에티오피아 3개국과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첨단 GeoAI 기술 전시 및 혁신 솔루션 공개: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데이터 비전', '스마트 융합 플랫폼',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의 4개 전시 구역에서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분야의 핵심인 고정밀 라이다 센서(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3D 정보를 얻는 기술)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수집 기술, Geo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대화형 AI(인공지능)를 적용한 부동산 3D 분석 서비스, 디지털트윈(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나 시스템을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 기반 행정 플랫폼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전국의 공간정보 관련 10개 대학의 연구 성과도 함께 전시됩니다.

• 'K-GEO 미래혁신 포럼' 발족 및 전문 콘퍼런스 개최:
  행사 첫날인 9월 24일, 공간정보 분야의 대표 정책 플랫폼으로서 'K-GEO 미래혁신 포럼'이 발족됩니다. 이 포럼은 안전·인프라, 신산업·융복합, 제도·데이터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건설과 공간정보의 융합' 콘퍼런스를 포함한 총 19개의 전문 콘퍼런스와 송길영 작가, 최홍섭 마음AI 대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UN 공간정보관리 아태지역 위원회(UN-GGIM-AP) 총회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강화:
  이번 행사는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하여 전문 투자사와의 현장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최초로 50여 명의 해외 전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미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합니다.

•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 및 3개국과의 MOU 체결: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방글라데시, 몽골, 에티오피아 등 9개국 고위급 인사 25명을 공식 초청합니다. 특히 9월 24일과 26일에는 국토교통부가 방글라데시 토지부, 몽골 건설·도시개발·주거부, 에티오피아 도시인프라부와 각각 공간정보 정책 교류 확대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공간정보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 공간정보 분야 미래 인재 양성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관'에서는 전국의 공간정보 관련 10개 대학이 참여한 연구 성과와 실습 과제를 전시하여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세대 성장 가능성을 조명합니다. 이는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젊은 세대의 공간정보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
  '2025 K-GEO Festa'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기존 '스마트 국토 엑스포'의 명칭을 변경하여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국제 행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비롯한 총 9개 기관이 주관하며, 'World CITYTech Expo'와 연계 개최되어 공간정보 산업의 외연 확장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 GeoAI의 혁신적 역할 강조: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GeoAI는 전 산업과 행정의 혁신을 이끄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K-GEO Festa가 공간정보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과 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GeoAI 기술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핵심 인프라 중 하나가 바로 '공간정보'입니다. 공간정보는 지리적 위치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의미하며, 인공지능(AI)과의 융합을 통해 'GeoAI'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GeoAI는 도시 관리, 자율주행, 재난 안전, 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변화와 함께, 국내 공간정보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공간정보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5 K-GEO Festa'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Geo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최신 Geo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여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며,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술 개발 및 정책 수립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간정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며, ▲궁극적으로는 대국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공간정보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2025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연구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국토지리정보원 등 총 9개 기관이 주관하여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는 크게 기술전시,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비즈니스 및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기술 전시를 통한 혁신 기술 시연: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는 '데이터 비전', '스마트 융합 플랫폼',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의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데이터 비전관'에서는 농업, 국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과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고정밀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수집 기술이 소개됩니다. '스마트 융합 플랫폼관'에서는 Geo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과 대화형 AI를 적용한 부동산 3D 분석 서비스 등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생활 속 변화를 선보이며, 행정업무 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플랫폼 서비스도 전시됩니다.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관'에서는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도시 단위 3차원 모델링 데이터 구축 서비스가 전시되며,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관'에서는 전국의 공간정보 관련 10개 대학이 참여한 연구 성과와 실습 과제가 전시되어 공간정보 분야 미래 세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전문 콘퍼런스 및 포럼 운영: 행사 기간 동안 총 19개의 다양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가 개최됩니다. 특히 9월 24일에는 공간정보 분야의 민관 협력 플랫폼인 'K-GEO 미래혁신 포럼'이 발족되어 안전·인프라, 신산업·융복합, 제도·데이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또한, '스마트건설과 공간정보의 융합' 콘퍼런스를 통해 스마트 건설 분야의 공간정보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빅데이터로 나를 이해하는 시대', '공간정보와 Physical AI'를 주제로 송길영 작가와 최홍섭 마음AI 대표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대중의 이해를 높일 것입니다. 이 외에도 '2025년 공간정보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제48회 지적세미나', '2025 지하정보 포럼', '해양공간정보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콘퍼런스가 열리며, UN 공간정보관리 아태지역 위원회(UN-GGIM-AP) 총회와 연계하여 국제적인 공간정보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비즈니스 및 글로벌 협력 강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대회를 개최하여 전문 투자사와의 현장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최초로 50여 명의 해외 전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합니다.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해 방글라데시, 몽골, 에티오피아 등 9개국 고위급 인사 25명을 공식 초청하며, 특히 9월 24일과 26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이들 3개국 정부 부처와 공간정보 정책 교류 및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World CITYTech Expo와 연계 개최되어 공간정보 산업의 외연 확장을 추진합니다.

5. 기대 효과

'2025 K-GEO Festa'는 공간정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eo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공간정보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여 경제적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여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정책 수립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대국민적 관심을 높여 공간정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스마트 도시, 자율주행, 재난 안전,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2025 K-GEO Festa'를 통해 발족되는 'K-GEO 미래혁신 포럼'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간정보 분야의 지속적인 정책 플랫폼으로서 안전·인프라, 신산업·융복합, 제도·데이터 등 핵심 분야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체결되는 국제 MOU를 바탕으로 방글라데시, 몽골, 에티오피아 등과의 공간정보 정책 교류 및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국가로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GeoAI 기술 발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여 공간정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매년 'K-GEO Festa'를 개최하여 공간정보 기술의 발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