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경찰청이 발표한 보도자료 '2025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23일, 경찰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육군사관학교와 공동으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 및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하여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체계,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드론 등 비정형 테러수단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를 통해 지능형·선제적 테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2025년 9월 23일(화) 경찰청에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경찰청이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육군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민·관·군 합동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 참가자 규모 및 구성: 이번 토론회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하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누르트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박사 등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 대학교수, 군·경호처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전문가 약 20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더했습니다.
• 학술토론회 주제: 토론회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이라는 핵심 주제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테러 위협에 보다 지능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세부 논의 분야 (3가지): 대테러 전문가들은 다음 세 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으로, 테러 발생 전 징후를 포착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방안이 다루어졌습니다. 둘째,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대응'으로,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방어 및 대응 전략이 논의되었습니다. 셋째, '드론 등 비정형 테러수단의 통합 대응 방안'으로,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드론 테러 등 신종 위협에 대한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이 모색되었습니다.
•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강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선제적 테러 대응체계 구축의 필수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찰청이 국내 일반 테러 대응 주관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 경찰청 관계자의 향후 비전: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전략과 연계하여 미래형 대테러 정책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임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학계, 산업계 등 민간 영역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테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테러 위협은 과거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고 비정형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 기술이 테러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과학기술을 접목한 지능적이고 선제적인 대테러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전략을 국가적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테러 분야 역시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배경 아래, 국내 대테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테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었습니다. 첫째, 민·관·군 및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대테러 동향과 주요 쟁점을 공유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테러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인공지능 기반 조기경보체계,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드론 테러 방지 등 구체적인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여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테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같은 주요 국제 행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량을 제고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학술토론회는 경찰청의 주관 아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육군사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민·관·군 통합 학술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정부 부처(경찰청, 국방부 등), 연구기관(ETRI), 군(육군사관학교), 학계(한국테러학회, 서울대학교 등), 산업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국제기구(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 OPCW) 등 다양한 주체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토론회는 총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인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테러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 방안과 그 적용 사례들이 논의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인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대응'에서는 화학무기, 생물학무기, 방사능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비한 탐지, 방호, 제독 기술과 같은 과학기술적 대응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론 등 비정형 테러수단의 통합 대응 방안'에서는 소형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테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드론 탐지 및 무력화 기술, 그리고 관련 법규 및 운용 지침 마련 등 통합적인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각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공유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대테러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함으로써, 테러 위협에 대한 국가의 대응 역량을 한층 더 지능적이고 선제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테러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민·관·군 및 학계, 산업계, 그리고 국제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대테러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은 글로벌 테러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셋째,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들은 미래형 대테러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되어, 급변하는 테러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가적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보안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경찰청은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에서 논의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테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 대량살상무기(WMD) 대응 기술 개발, 드론 등 비정형 테러수단 통합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과학기술 전문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육군사관학교 등 군 기관과의 합동 훈련 및 정보 교류를 정례화하여 민·관·군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찰청은 학계, 산업계 등 민간 영역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첨단 과학기술 혁신이 대테러 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테러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첨단 대테러 전략들을 실제 경호 및 보안 작전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미래형 대테러 정책을 선도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안보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