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 시범도입으로 원유 안전관리 선도!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7월 24일, 국내 최초로 집유장(우유 수집 및 저장 시설)에 스마트 해썹(HACCP,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일유업 평택공장이 그 첫 번째 사례로, 이 시스템은 우유 수집 및 저장 과정의 위생 관리 정보를 센서가 24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관리합니다. 특히, 우유 탱크 세척 과정에 'CIP(Cleaning-In-Place, 제자리 세척) 자동측정센서'를 도입하여 세척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오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인적 오류를 줄이고 위생 이력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축산물 위생관리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입증하고, 향후 전국 단위의 축산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2. 주요 내용

• 국내 최초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 시범 구축 완료: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집유장 스마트 해썹 현장구축 지원사업'의 첫 성과로, 2025년 7월 24일 매일유업 평택공장 집유장에 스마트 해썹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국내 집유장 중 최초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이 도입된 사례로, 우유 생산 단계부터의 위생 관리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센서 기반의 자동 모니터링 및 실시간 데이터 관리: 새롭게 개발 및 적용된 시스템은 기존의 작업자가 수기로 온도를 체크하고 위생 관리를 기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유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생 관리 정보를 센서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위생 이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 고도화된 CIP 자동측정센서 도입: 특히 우유 탱크 청소 시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개발한 'CIP 자동측정센서'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센서는 기존의 단순 전기전도도 측정 방식에서 나아가, 세척·헹굼·배출 단계의 세척수 상태(전기전도도, 온도)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세척수의 우유 내 혼입 등 잠재적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면서 위생 이력의 투명성을 한 단계 고도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 포괄적인 스마트 해썹 기반 위생 관리 구현: 매일유업 평택공장에 구축된 시스템은 CIP 자동측정센서 외에도 다양한 추가 시스템을 포함합니다. 차량 및 사일로(우유 저장고)에 대한 청소 공정 모니터링 센서, 우유 저장 탱크의 온도 데이터 연동, 우유 수집 전 검사 정보 연결 기능 등이 현장에 직접 구축되었습니다. 이는 스마트 해썹 기반의 위생 관리가 현장에서 실제로 구현된 첫 번째 집유장 사례로서, 원유 수집부터 저장까지 전 과정에 걸친 포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의미합니다.

• 축산물 위생관리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 입증: 농림축산식품부 김홍태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축산물 위생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함"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 해썹 위생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국 단위로 축산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다른 축산물 작업장의 실질적인 참고 모델 제시: 매일유업 평택공장의 성공적인 스마트 해썹 시스템 구축 사례는 앞으로 다른 축산물 작업장들이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참고 모델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의 정책홍보 메뉴를 통해 현장구축 사례 영상이 공유 및 홍보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집유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산물 생산 현장으로의 스마트 해썹 확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특히 축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인식해왔습니다. 기존의 집유장 위생 관리 방식은 작업자가 직접 온도를 확인하고 수기 방식으로 기록하는 등 인력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아,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고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위생 이력의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우유 수집 및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오염이나 이물질 혼입 등의 위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위생 관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추진된 '집유장 스마트 해썹 현장구축 지원사업'의 주요 목적은 기존 위생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단계부터 우유의 위생관리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있습니다. 센서 기반의 자동 모니터링 및 실시간 데이터 기록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위생 관리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아가, 국내 최초의 성공적인 시범 사례를 통해 축산물 위생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향후 다양한 축산물 생산 현장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축산물 산업의 전반적인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썹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공동으로 '집유장 스마트 해썹 현장구축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습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우유 수집 및 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생 관리 정보를 센서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우유 탱크의 세척 및 소독 과정(CIP, Cleaning-In-Place)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 이력 관리 방식을 넘어 세척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CIP 자동측정센서'를 개발하여 설치했습니다. 이 센서는 세척액의 전기전도도와 온도를 동시에 측정하여 세척·헹굼·배출 단계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세척액의 우유 혼입 등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일유업 평택공장은 이 사업의 첫 번째 시범 도입 사례로서,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적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및 사일로(우유 저장고)의 청소 공정 모니터링 센서, 우유 저장 탱크의 온도 데이터 연동 시스템, 그리고 우유 수집 전 검사 정보 연결 기능 등이 현장에 직접 구축되었습니다. 이 모든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 엣지PC(Edge PC, 현장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소형 컴퓨터)를 거쳐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표준모듈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통합 관리됩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을 통해 매일유업 평택공장은 2025년 7월 24일 구축을 완료하고, 국내 최초로 스마트 해썹 기반의 포괄적인 위생 관리가 실제로 구현된 집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 시범 도입은 다양한 긍정적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원유 수집부터 저장까지 전 과정의 위생 관리가 자동화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됨으로써 인적 오류가 최소화되고 위생 이력의 투명성이 극대화되어,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국민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바입니다. 둘째, 집유장 작업자의 수기 관리 부담이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위생 관리의 과학적 기반이 강화되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매일유업 평택공장의 성공 사례는 다른 집유장 및 다양한 축산물 생산 현장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이 확산되는 실질적인 참고 모델이 되어, 국내 축산물 산업 전체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국내 축산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매일유업 평택공장의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스마트 해썹 위생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매일유업의 현장 구축 사례 영상 및 관련 정보는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의 정책홍보 메뉴를 통해 널리 공유 및 홍보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른 축산물 작업장들이 스마트 해썹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집유장을 넘어 도축장, 가공장 등 다양한 축산물 생산 현장으로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확산시켜, 전국 단위의 축산물 안전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