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녹색건축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식 보도자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LG전자와 2025년 9월 22일, 녹색건축물 내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녹색인증 건축물에 LG전자의 텀블러 세척 솔루션 '마이컵(myCup)'을 설치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정부,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우수·최우수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친환경 실천을 보다 수월하게 이끌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2025년 9월 22일,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LG전자가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본관에서 "녹색건축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녹색인증 건축물에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편의 환경을 조성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입니다.
• 참여 기관별 핵심 역할 분담: 탄녹위는 대국민 홍보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선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총괄하며, 텀블러 세척기 디스플레이와 앱에 노출될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건설연은 녹색건축 저변 확대와 녹색건축물 이용자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지원하고,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위한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LG전자는 텀블러 세척 솔루션 '마이컵(myCup)' 등 탄소중립 생활화 기술 확산에 협력하며, 실제 텀블러 세척기 지원과 홍보를 담당합니다.
• 녹색건축물 대상 텀블러 세척기 설치 캠페인: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우수·최우수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공공건축물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에 텀블러 자동 세척기 1대가 지원됩니다. 다만, 연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건물, 주거용 건물, 연수원 등 기타 숙박시설, 노인요양시설, 재외공관(해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마이컵' 솔루션을 통한 편의성 및 홍보 강화: LG전자의 텀블러 세척 솔루션 '마이컵'은 건축물 사용자들에게 텀블러 세척 편의를 제공하여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합니다. 또한, 세척기 디스플레이와 'MyCup' 앱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관련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실천 확대를 도모합니다.
• 정부·연구기관·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 이번 협약은 정부(탄녹위), 연구기관(건설연), 기업(LG전자)이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다자간 협력은 국민의 친환경 실천을 보다 수월하게 이끌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관계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 표명: 탄녹위 김종률 사무차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견인하는 큰 힘이 된다"며 일회용품 감소와 텀블러 사용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건설연 문병섭 연구부원장은 세척기 보급이 건축물 사용자 편의성 증진과 녹색건축물 인증 가치 강화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으며, LG전자 이향은 상무는 '마이컵'과 같은 솔루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며 탄소 배출량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며 생활 속 실천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단순히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함, 특히 텀블러 세척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적인 목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녹색건축인증'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하를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이러한 친환경 공간에 텀블러 사용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건축물의 친환경 가치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적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 연구기관,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추진 내용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되는 '텀블러 자동 세척기 설치 지원 캠페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캠페인은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 또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공건축물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LG전자의 텀블러 자동 세척기 '마이컵' 1대가 무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다만, 연면적 3,000㎡ 이하의 소규모 건물, 주거용 건물, 연수원 등 기타 숙박시설, 노인요양시설, 그리고 해외에 위치한 재외공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캠페인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참여 기관별 역할은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캠페인 전반의 상호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탄소중립 국민실천 홍보 영상 등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하여 텀블러 세척기 디스플레이와 'MyCup' 앱을 통해 대국민에게 제공합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텀블러 세척기 설치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고, 녹색건축물 이용자들의 탄소중립 활동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지원합니다. LG전자는 혁신적인 텀블러 세척 솔루션 '마이컵'을 직접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탄소중립 생활화 기술 확산 및 캠페인 홍보 활동을 담당하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캠페인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녹색건축물 이용자들이 텀블러 세척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량이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이에 따른 플라스틱 폐기물 및 탄소 배출량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텀블러 세척기 디스플레이와 앱을 통한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 콘텐츠 노출은 대국민의 환경 인식 수준을 높이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탄소중립 생활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셋째, 녹색건축인증 건축물에 친환경 편의시설이 확충됨으로써 해당 건축물의 가치가 더욱 강화되고,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 연구기관,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하여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형태의 민관 협력 모델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본 업무협약에 기반한 '녹색건축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 캠페인'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우수·최우수 녹색건축인증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텀블러 자동 세척기 설치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캠페인 진행 과정에서 참여 건축물 및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일회용품 감소 효과 및 탄소중립 실천율 변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지원 대상 건축물의 범위 확대나 추가적인 탄소중립 생활화 솔루션 도입 등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확장을 검토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된 정부-연구기관-기업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