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정보화 조직 정비 완료 ··· 인공지능(AI) 관세행정 본격 가동

다음은 대한민국 관세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관세청은 2025년 9월 23일,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정보화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관세행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으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인공지능혁신팀과 데이터담당관을 신설하여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AI 융합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관세청은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 정부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정보화 조직 전면 개편 (2025년 9월 23일)
  관세청은 2025년 9월 23일자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기존 정보화 조직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기존의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정보관리담당관, 빅데이터분석팀 등이 정보기획담당관, 데이터담당관, 인공지능혁신팀 등으로 재편되었으며, 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 인공지능혁신팀 신설 및 역할
  새롭게 신설된 「인공지능혁신팀」은 관세행정과 인공지능을 연계하고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업무로는 기존에 구축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의 통합 관리,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효율화 및 대국민 서비스 강화, 그리고 융합형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 등이 포함됩니다.

• 데이터담당관 신설 및 역할
  「데이터담당관」은 인공지능(AI) 융합의 기초가 되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관세청과 민간 간의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그림이나 문서 등 정형화되지 않은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쉽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리더블 데이터'로 전환하는 작업을 담당합니다. 또한, 수출입물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개방, 관리하는 규칙과 책임을 정하는 '관세 무역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 첨단기술 사업관리팀 운영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기술을 관세행정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적 위험(리스크)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보기획담당관 산하에 기술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첨단기술 사업관리팀」이 운영됩니다. 이는 기술 도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 정보화 기획 기능 강화
  관세청의 정보화 기획 기능은 단순한 시스템 고도화 전략을 넘어, 기존의 업무 방식을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한층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 제시
  이번 조직 개편은 '인공지능(AI)으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관세행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관세청의 정보화 조직 개편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민주 정부 실현'을 충실히 이행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관세행정의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배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관세행정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국민 중심적인 서비스로 전환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인공지능 기술을 관세행정 전반에 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불법·부정 무역을 더욱 정교하게 단속하고, 수출입 기업의 편의를 증진하며,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예측 기반의 행정을 구현하여 관세행정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을 조속히 완성하여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을 지향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관세청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 정보관리담당관, 빅데이터분석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으로 구성되었던 정보화 조직은 정보기획담당관, 데이터담당관, 인공지능혁신팀, 연구개발장비팀, 시스템운영팀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특히, 신설된 「인공지능혁신팀」은 관세청 내 인공지능 시스템의 통합 관리와 고도화를 담당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 자동화 및 지능형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조직 내부의 역량을 강화합니다. 「데이터담당관」은 관세행정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는 관세청 내부 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작업을 포함합니다. 또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활용, 보안 등 전 과정에 대한 표준화된 규칙과 책임을 정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정보기획담당관 산하의 「첨단기술 사업관리팀」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보안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관리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정보화 기획 기능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관세청의 정보화 조직 개편과 인공지능(AI) 관세행정 본격 가동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 자동화 및 지능화로 관세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통관 절차의 신속성을 높여 수출입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인공지능의 정교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하여 불법·부정 무역, 마약 밀수 등 위험 요소를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고 차단함으로써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습니다. 셋째, 대국민 서비스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가 강화되어 국민과 기업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입니다. 넷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관세 정책 수립의 과학적 기반이 마련되고, 미래 예측 기반의 선제적 행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AI)으로 공정 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관세청은 이번 정보화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관세행정 구현'을 조속히 완성하기 위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강조했듯이, 개편된 정보화 조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관세행정의 모든 영역에 깊이 있게 접목하는 작업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 및 고도화, 데이터 확보 및 활용 역량 강화, 그리고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관세행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공지능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