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첫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지방대 첫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9일(금)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조선대학교 내 백일홍 동산에서 지방대학교 최초로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거행됩니다. 이 명비는 조선대학교 출신 6·25참전유공자 54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국가보훈부와 조선대학교, 광주광역시의 협력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이번 제막식은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보훈부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92개소에 명비 건립을 완료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지방대 최초의 호국영웅 명비 건립: 조선대학교는 지방대학교 중 처음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동문들의 이름을 새긴 '호국영웅 명비'를 건립했습니다. 이는 지역 대학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호국영웅들의 공헌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명비 제막식 개최: 2025년 9월 19일(금)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백일홍 동산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조선대학교 이사장 및 총장,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국회의원, 재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진행됩니다. 행사는 경과보고, 명비 제막, 롤콜 및 헌화, 기념사, 감사패 및 명예로운 동문패 전달, 헌정 공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54명의 조선대 출신 참전유공자 기림: 이번 명비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수호한 조선대학교 출신 호국영웅 54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명비에 새겨진 건립 취지문을 통해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특별한 롤콜 및 헌화 방식: 제막식에서는 54명의 각인 대상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5명을 제외한 49명의 이름을 후배 재학생들이 한 명씩 호명하는 '롤콜(Roll Call)'이 진행됩니다. 이후 주요 내빈과 재학생들이 헌화하며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고(故) 소병민 중령 유족에 대한 예우: 6·25전쟁 참전 후 1968년 무장간첩과 교전 중 산화(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침)하여 을지무공훈장(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하나로, 혁혁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을 추서(사후에 훈장 등을 수여함)받은 조선대학교 법학부 출신 고(故) 소병민 중령의 유족이 행사에 참석합니다.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이 대표로 유족에게 '명예로운 동문패'를 전달하며 고인의 헌신을 기릴 예정입니다.
조선대학교 본관 형상화 디자인: 명비는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의 모양을 본떠 디자인되어, 대학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이는 명비가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대학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가보훈부의 '호국영웅 명비' 건립 사업: 국가보훈부는 2016년부터 각급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조선대학교 명비는 연세대학교 등과 함께 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것으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총 92개소에 명비 건립이 완료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은 국가보훈부가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호국영웅 명비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지방대학교 중 최초로 조선대학교에 명비가 세워진 것은 지역사회와 대학 공동체 내에서 보훈의 가치를 확산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영구히 기리고,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초석이 되었음을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또한, 젊은 세대인 대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은 국가보훈부, 조선대학교,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사업의 총괄 기획과 예산 지원을 담당했으며, 조선대학교는 명비 설치 부지 제공, 디자인 선정, 그리고 제막식 준비 등 실질적인 실행을 주도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명비는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의 독특한 형태를 본떠 디자인되어, 대학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명비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조선대학교 출신 호국영웅 54명의 이름과 함께,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건립 취지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막식은 2025년 9월 19일(금) 오전 11시부터 약 43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경과보고, 명비 제막, 후배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롤콜 및 헌화, 국가보훈부 장관과 조선대학교 총장의 기념사 및 인사말씀, 감사패 및 명예로운 동문패 전달, 그리고 조선대 음악교육과 앙상블의 헌정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됩니다. 특히, 고(故) 소병민 중령 유족에게 '명예로운 동문패'를 전달하는 순서는 참전용사 개인의 헌신을 구체적으로 기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조선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은 다양한 긍정적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조선대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직접적으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명비가 캠퍼스 내에 위치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대학 차원에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동문들의 이름을 모교 캠퍼스에 새김으로써 대학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에는 보훈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어,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고 영원히 기억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2016년부터 시작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연세대학교와 조선대학교를 포함하여 총 92개소에 명비 건립이 완료되었지만, 아직 명비가 건립되지 않은 학교나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명비 건립을 통해 더 많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건립된 명비들이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후세대의 보훈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미래세대가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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