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 참석 계기,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 발표
AI 요약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9월 22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을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인구 유입을 위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일터', 지속적인 삶을 위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삶터', 그리고 매력적인 체류 및 관광 공간인 '쉼터'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민주권정부'의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농식품부와 76개 군이 참여하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농촌 대전환 비전 제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025년 9월 22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농촌을 '일터', '삶터', '쉼터'의 복합 공간으로 대전환하여 활력을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이는 농업 공간을 넘어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서 농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일터 만들기' 전략 추진: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과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구감소지역 6개 군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시범적으로 인당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을 도입하고, 마을 공동체가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을 추진합니다. 또한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함께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 '삶터 가꾸기' 전략 추진: 농촌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합니다. 시·군별 공간계획 수립과 특화지구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난개발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왕진버스, 이동장터 등 찾아가는 의료·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주민 수요예측 교통모델을 도입하여 천원택시, 콜버스 등의 최적 노선·스케줄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생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입니다.
- '쉼터 되기' 전략 추진: '4도3촌' 트렌드에 맞춰 농촌을 사람들이 관광하고, 체류하며, 나아가 정착까지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전통 장류, 김치 등 지역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2032년까지 30개 테마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총 849km의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구축합니다. 또한 기존 주민과 도시에서 이주해 온 생활인구가 생활·창업 공간 등을 공유하며 함께 누리는 '다시온(ON:溫)마을'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 및 돌봄 인프라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 군수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농식품부 장관은 지역 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2012년 창립, 76개 군 참여, 정선군수 최승준 회장)와의 긴밀한 협력이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군수협의회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정책 방향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농식품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농정 대전환의 중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프로젝트는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농촌이 단순한 농업 생산 공간을 넘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 소득 기반 약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농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전환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농촌으로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정착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농촌의 경제적 활력을 되찾고, 주거 및 생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매력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농촌을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인 '일터 만들기', '삶터 가꾸기', '쉼터 되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일터 만들기' 전략에서는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및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하여 인당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마을 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며,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합니다.
'삶터 가꾸기' 전략은 농촌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위해 시·군별 공간계획 수립과 특화지구 육성을 추진하며,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무분별한 난개발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합니다. 특히,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버스, 이동장터 등 찾아가는 의료·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교통 실태를 분석하고 천원택시, 콜버스 등을 최적 노선·스케줄로 연계하는 'AI 기반 주민 수요예측 교통모델'을 도입하여 농촌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쉼터 되기' 전략에서는 '4도3촌'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농촌을 관광, 체류, 정착이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킵니다. 이를 위해 장류, 김치 등 지역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2032년까지 30개 테마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대한민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총 849km의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구축합니다. 또한 기존 농촌 주민과 도시에서 이주해 온 생활인구(귀농·귀촌인, 워케이션족 등)가 생활 공간, 창업 공간 등을 공유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시온(ON:溫)마을'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 및 돌봄 인프라를 확대하여 농촌을 매력적인 체류 및 정착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농식품부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과 농촌공간계획과가 주요 담당 부서로 참여합니다.
5. 기대 효과
이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층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유입이 증가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과 편리한 생활 서비스 확대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매력적인 관광 및 체류 공간 조성으로 도시민의 농촌 방문이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 가치가 재조명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농촌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수혜 대상은 농촌 지역 주민 전체와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청년층, 그리고 농촌 관광을 즐기는 도시민 등 광범위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를 비롯한 지자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발표된 세 가지 전략인 '일터 만들기', '삶터 가꾸기', '쉼터 되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과 2032년까지 추진될 K-미식벨트 조성, 2027년까지 완료될 동서트레일 구축 등 중장기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농촌 대전환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농촌 공간계획 수립 및 특화지구 육성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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