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체육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위한 서울 동부권역 전문가 교육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5년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부권역 유관기관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등 서울 동부 8개 구의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재활체육 업무를 담당하는 60여 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체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자발적인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체육 서비스 확산과 실행 모델 제시를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교육 개요 및 대상: 국립재활원은 2025년 7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2025년 서울 동부권역 유관기관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 교육은 서울 동부권역(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내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재활체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교육 목표 및 필요성: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재활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자발적인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체육(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 활동)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습니다. 이는 장애인들이 거주지에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구성: 교육 프로그램은 '재활운동 및 체육의 이론과 과제', '손상 예방을 위한 평가 및 운동 중재', '장애유형별 재활체육의 적용', '해외 재활체육 사례 소개'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세부 교육 내용: 구체적으로는 척수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장애 유형 및 중증도(장애의 심한 정도)별 재활체육 프로그램 지도 방법과 운동적 접근법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또한, 운동분석치료실 운영 및 치료와 체육의 연계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 등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전문 강사진 구성: 교육은 국립재활원 연구관 및 실무관, 경희대학교 및 인천대학교 교수, 스포츠과학원 연구원, 재활운동센터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최신 지견과 실용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사회 연계 강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내 보건, 복지, 체육 자원(예: 지역 병원, 스포츠 시설, 자원봉사 단체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재활체육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고령화와 함께 장애 인구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건강관리는 단순히 질병 치료를 넘어 신체 기능 회복 및 유지,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한 재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재활체육은 장애인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수단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역사회 내 재활체육 서비스는 기관별로 분절되어 제공되거나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인해 장애인들이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단절은 장애인의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재활체육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재활체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이번 전문가 교육을 기획했습니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관련 기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들이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양질의 재활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은 2025년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동부권역에 속하는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의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재활체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총 60명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교육은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은선덕 연구관의 '재활운동 및 체육의 이해와 향후과제' 강의를 시작으로, 이준민 주무관이 '운동 손상 예방을 위한 근골격계 평가와 운동 중재'를 다루었습니다. 오후에는 이용로 대표가 '척수장애인 손상 수준에 따른 재활 체육의 적용'을, 도기현 실무관이 '뇌병변 장애인의 보행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접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최지우 실무관이 '독일 재활체육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했으며, 박인식 교수는 '뇌병변 장애인 근력 향상을 위한 움직임과 균형'을, 김동일 교수는 '지체장애인의 기능적 특성과 운동적 접근'을 강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영 연구원이 '장애 건강 체력 평가: 실무와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모든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활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장애 유형 및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재활체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운동 손상 예방 및 평가, 해외 사례 적용 등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기관별로 분절되어 있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거주지에서 접근성이 높은 통합적인 재활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자발적인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 건강 증진, 사회 참여 확대 등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혜 대상은 서울 동부권역에 거주하는 약 50만 명 이상의 장애인 및 그 가족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재활원은 이번 서울 동부권역 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단위로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전국적인 재활체육 서비스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복지 자원(예: 지역 병원, 스포츠 시설, 자원봉사 단체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재활체육 서비스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