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해요! 추석·APEC 앞두고 국민 캠페인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해요! 추석·APEC 앞두고 국민 캠페인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추석 명절과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국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캠페인은 국민의 생활 공간 개선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하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전국적으로 참여합니다. 캠페인 첫날인 9월 22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141개소에서 2만여 명이 해안, 도로, 하천, 농촌, 관광지 등 쓰레기 취약 지역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하여 범국민적인 참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2. 주요 내용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캠페인 개최 및 기간: 정부는 추석 명절과 경주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10일간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단위의 환경정비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해안, 도로, 하천, 농촌, 관광지 등 쓰레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개막 행사 및 초기 참여 현황: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는 9월 22일(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개막행사와 연계하여 전국 각지에서도 자체 청소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첫날에만 전국 141개소에서 총 2만여 명의 국민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습니다.
범국민적 참여 독려 및 협력 체계: 이번 캠페인은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국민운동단체(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와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 영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범국민적 캠페인의 의미를 강화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또한 시·도와 시·군·구 합동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 생활 공간과 주요 거점을 청소하며 전국적인 청소 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별 특화된 집중 정비 활동:
- 해양수산부: 지방해수청, 해경,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해안가 집중 정화활동을 펼칩니다. 주요 해안가 및 방파제 구간 합동 수거 행사, 속초·제주해경의 수중 정화, 울릉도 등 도서지역 정화활동, 폐그물·어구 수거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합니다.
- 국토교통부: '추계 도로정비'(9.5.~10.2.)와 연계하여 도로관리청별 청소계획을 수립하고 실시합니다. 특히 APEC 행사장 주요 접근로를 집중 점검하고, 관리주체가 달라지는 국도-지방도 연결구간 등 합동 점검을 추진합니다. 또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 도로 청결 부문 실적 반영을 확대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합니다.
- 환경부: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합동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하천하구 유역, 수해 피해지역, 국립공원 등 전국 18개소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추석 연휴 기간(9.22.~10.17.) 동안 환경부-지자체 합동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및 외청, 소속기관, 농업인 단체 등이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독려, 폐농약·빈병 처리 교육, 인근 농촌 마을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우수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도 추진하여 참여를 독려합니다.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 프로그램: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자원봉사자들이 비수도권 농어촌의 쓰레기 취약지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하는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합니다. 이는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약 1만 톤가량 발생했으며, 임야나 폐부지 등 육상지역에서는 연간 약 11만 톤의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해안가와 도로변 쓰레기 문제를 지적할 만큼, 환경 문제는 국가적인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배경과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첫째,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입니다.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1만 톤 이상 발생하고, 육상에서도 연간 약 11만 톤의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국토 전반의 환경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해안가와 도로변 쓰레기 문제를 지적할 정도로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둘째,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가 이미지를 선보이고자 하는 목적입니다. 캠페인 기간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31.~11.1.)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시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국토 전체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국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APEC 참가국 대표단 및 해외 방문객들에게는 대한민국의 청결하고 선진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생활공간 개선과 국가 이미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참여 캠페인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센터, 시민단체 및 일반 국민이 광범위하게 참여합니다.
각 부처는 소관 분야의 쓰레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된 정비 활동을 전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방해수청, 해경,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주요 해안가, 방파제, 도서지역에서 합동 수거 행사 및 수중 정화를 실시하고, 폐그물·어구 수거 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계 도로정비'와 연계하여 도로관리청별 청소계획을 수립하고, APEC 행사장 주요 접근로 및 국도-지방도 연결구간을 집중 점검하며 기관장 참여 청소 행사도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하천하구 유역, 수해 피해지역, 국립공원 등 18개소에서 14개 소속·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펼치고,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농촌 마을 환경정비, 영농폐기물 수거 및 교육, 폐농약·빈병 처리 독려 등을 추진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시·도 및 시·군·구 합동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 생활 공간을 청소하며, 서울의 '줍깅 캠페인', 부산의 번화가 청소, 대구 동성로 새단장, 인천 소래포구 정비, 광주 상무지구 거리청소, 대전 옛 충남도청 하천정비, 울산 시가지 '깨끗데이', 세종 조치원역 캠페인, 경기 궁평항 개막행사, 강원 공지천 환경정비, 충북 무심천 플로깅, 충남 예당호 플로깅, 전북 임실읍 전통시장 정비, 전남 담양시장 환경정비, 경북 경주 봉황대 'APEC 손님맞이 새단장의 날', 경남 삼가시장 환경정화, 제주 표선항 청정 제주바다 캠페인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자원봉사자가 비수도권 농어촌 쓰레기 취약지를 방문하는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청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 국토의 청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안, 도로, 하천, 농촌, 관광지 등 쓰레기 취약 지역의 집중적인 정비를 통해 국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국민들과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국내외 귀빈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대한민국의 인상을 심어주어 국가 이미지와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운동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일반 국민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와 국내외 방문객, 그리고 APEC 참가국 대표단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10일간의 집중 정비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국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각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축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소관 분야의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는 '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 도로 청결 부문 실적 반영을 확대하여 도로 환경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환경부는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명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와 같은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언급처럼,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국민의 삶터이자 대한민국의 얼굴인 국토 전체를 새롭게 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후속 조치와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