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해요!추석·APEC 앞두고 국민 캠페인 개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함께해요! 추석·APEC 앞두고 국민 캠페인 개최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추석 명절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10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지정하여 전국적인 환경정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캠페인은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막했으며, 첫날에만 전국 141개소에서 2만여 명의 국민과 관계 부처가 참여하여 해안, 도로, 하천, 농촌 등 쓰레기 취약 지역을 집중 정비했습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1만 톤과 연간 11만 톤에 달하는 육상 방치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고, 국민 생활 공간 개선 및 국가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 부처와 17개 시·도,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 범국민적 참여로 진행됩니다.

2. 주요 내용

• 개막 행사 및 초기 성과: 2025년 9월 22일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 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 쓰레기 수거 자원봉사를 펼쳤습니다. 특히,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도 함께하여 범국민적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으며, 개막일 하루에만 전국 141개소에서 총 2만여 명이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 캠페인 기간 및 참여 기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2025년 9월 22일(월)부터 10월 1일(수)까지 총 10일간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됩니다.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 부처가 각 소관 분야의 쓰레기 취약지를 집중 정비하며,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 국민운동단체,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시민단체 등 정부와 민간이 폭넓게 협력하여 전국 단위의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합니다.

• 해양수산부의 해안 정비: 해양수산부는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방해수청, 해경,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집중 정화 활동을 실시합니다. 주요 해안가 및 방파제 구간 11개소(울산, 여수, 부산, 대산, 마산, 포항, 동해, 군산, 목포, 평택, 인천 등)에서 합동 수거 행사와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속초·제주해경을 통한 수중 정화, 울릉도 등 도서지역 정화, 해변 정화, 폐그물·어구 수거 등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합니다.

• 국토교통부의 도로 정비: 국토교통부는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계 도로정비'와 연계하여 도로관리청별 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APEC 행사장 주요 접근로를 포함한 국도-지방도 연결 구간 등 관리 주체가 달라지는 지점을 합동 점검하고, 원주, 홍천, 강릉, 정선, 익산, 광주, 전주, 순천, 남원, 부산, 진주, 대구, 포항, 영주, 김해, 서울, 수원, 의정부, 대전(충주) 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 등 각 관리청별 기관장(국토사무소장 등)이 참여하는 청소 행사를 추진합니다. 또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 도로 청결 부문 실적 반영을 확대하여 책임감 있는 관리를 유도합니다.

• 환경부의 하천·공원 정비: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과 합동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원주, 대구, 전북, 수도권 환경청 및 환경과학원, 환경인재개발원, 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립생태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하여 하천하구 유역, 여름철 수해 피해지역(경남 합천군), 국립공원(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등 18개소에서 정화 활동을 실시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정비: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국제식품검역인증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환경관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다양한 외청, 소속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 독려, 폐농약 및 빈 병 처리 교육, 인근 농촌 마을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며,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농촌 환경 개선에 기여합니다.

• 지방자치단체 및 특별 캠페인: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와 시·군·구 합동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등 국민 생활 공간과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자원봉사자가 비수도권 농어촌의 쓰레기 취약지를 방문하여 청소 봉사를 하는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를 추진하여 지역 간 상생과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심각한 환경 문제와 다가오는 국가적 중요 행사를 배경으로 추진됩니다.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약 1만 톤 발생했으며, 임야나 폐부지 등 육상 지역에서는 연간 약 11만 톤에 달하는 방치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국토 전반에 걸쳐 쓰레기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오염은 국민의 생활 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해안가와 도로변 쓰레기 문제를 지적할 만큼 사회적 관심과 해결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생활 공간의 청결도를 개선하고,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폭넓은 목표를 지향하며, 정부와 국민이 함께 국토를 새롭게 단장하는 범국민적 참여 캠페인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각 관계 부처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소관 분야의 쓰레기 취약 지역을 집중 정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지방해수청, 해경,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주요 해안가 및 방파제 11개소에서 합동 수거 행사와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특히 속초·제주해경은 수중 정화 활동을,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서는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폐그물·어구 수거를 통한 인식 개선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계 도로정비'와 연계하여 도로관리청별 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APEC 행사장 주요 접근로를 포함한 국도-지방도 연결 구간을 합동 점검합니다. 또한, 각 국토사무소장 등 기관장이 직접 청소 행사에 참여하고,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 도로 청결 부문 실적 반영을 확대하여 책임 있는 관리를 유도합니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과 합동으로 하천하구 유역, 수해 피해지역, 국립공원 등 18개소에서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화 활동을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한강청은 한강 본류 상습 적치구간의 수중 쓰레기를 제거하고, 낙동강청은 경남 합천군 수해 피해지역을 집중 정화하며,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칩니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환경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림청(85개소 숲길·임도 정화), 농림축산검역본부(전국 소속기관 인근 농촌지역 9회 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국 소속기관 인근 농촌지역 150회 영농폐기물 수거 및 교육), 농협중앙회(전국 기관 주변 및 농촌 쓰레기 수거 5만여 명 참여) 등 다양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를 추진합니다.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독려, 폐농약·빈 병 처리 교육, 농촌 마을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에 힘쓰며, 우수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대한 포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시·도 및 시·군·구 합동으로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주거 밀집지,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 생활 공간과 관광지 청소를 진행하며, 행정안전부는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를 통해 수도권 자원봉사자의 비수도권 농어촌 쓰레기 취약지 방문 봉사를 지원하여 전국적인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국민 생활 공간의 청결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깨끗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5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운동단체,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주체의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넘어, 국민의 삶터이자 대한민국의 얼굴인 국토 전체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빛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10월 1일로 집중 정비 기간이 종료되지만,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캠페인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소관 분야의 환경 정비 활동을 정례화하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도권-농어촌 상생 청소'와 같은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병행할 것입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이 언급했듯이, 이는 "국민의 삶터이자 대한민국의 얼굴인 국토 전체를 새롭게 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며 '깨끗한 대한민국'이라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