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2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수출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들을 위해 무역보험, 수출금융, 정책자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총 530조원, 한국수출입은행은 같은 기간 총 14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2022년 1.1조원의 수출지원 정책자금을 운영하는 등 지역 수출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지역별 설명회 개최 및 목적: 2022년 9월 27일 부산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28일 울산상공회의소, 29일 경남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오후 2시에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함입니다.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의 지원 프로그램: 무역보험공사는 2022년 260조원, 2023년 270조원 등 총 530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하여 수출기업의 위험을 분산하고 자금 조달을 지원합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수출신용보증,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중소중견플러스+보험,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하는 환변동보험,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하는 수출팩토링, 해외 프로젝트 관련 금융 위험을 보장하는 해외사업금융보험 등이 있습니다.
• 한국수출입은행(KEXIM)의 수출금융 지원: 수출입은행은 2022년 70조원, 2023년 75조원 등 총 145조원 규모의 수출입 금융을 지원하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뒷받침합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수출성장금융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해외투자금융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해외사업금융을 통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지원, 그리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됩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의 정책자금 및 사업 연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 1.1조원 규모의 수출지원 정책자금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돕습니다.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수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성공패키지'와 같은 종합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 1:1 맞춤형 상담회 운영: 각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프로그램 소개 외에도, 참석 기업들이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개별 기업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복잡한 지원 절차나 조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정부의 강력한 수출 지원 의지 표명: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현장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세계 경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현상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가속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에너지 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대외 환경 악화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 해외 수요 위축 등 심각한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자 성장 엔진이므로, 정부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고심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경제민생안정대책' 및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금융지원 설명회를 기획했습니다. 설명회의 주된 목적은 현장의 수출기업들이 직면한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무역보험, 수출금융, 정책자금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설명회는 2022년 9월 27일 부산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28일 울산상공회의소, 29일 경남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오후 2시에 개최되었으며, 지역 수출기업 관계자 및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각 설명회는 기관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기업들이 개별적인 상황에 맞춰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회로 구성되었습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수출신용보증, 중소·중견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는 중소중견플러스+보험, 환율 변동 위험을 관리하는 환변동보험 등 기업의 수출 위험을 헤지하고 자금 조달을 돕는 다양한 무역보험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성장금융, 해외투자금융, 해외사업금융 등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중소·중견기업 특별지원까지 폭넓은 수출입 금융을 안내하며 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바우처 연계 정책자금 및 수출성공패키지 등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자금과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즉각적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금융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수출기업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직면한 자금난과 경영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2년간 530조원, 한국수출입은행의 145조원,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1.1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가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들은 각자의 상황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찾고, 이를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 활력 제고와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약 10만 개 이상의 수출기업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와 유관기관들은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맞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보완 및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설명회나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부는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