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1개국(G20)과 함께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국제적 도전 과제 대응 논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9월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개최되는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 대표로 파견하여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국제적 도전 과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개방형 혁신,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 다양성·형평성·포용성·접근성(DEIA) 확대 등 세 가지 핵심 의제를 다루며, 그 결과로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패키지)'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첨단 생명과학 및 양자기술 분야의 전략적 투자 방향과 국제 규범 논의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럽연합(EU)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등 선도적인 국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과학기술을 통한 인류 공동의 번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9월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 대표로 파견합니다. 이 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의장국을 맡아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G20 회원국 및 아프리카 연합(AU) 등 총 21개 국가 및 연합체가 참여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회의 주제 및 목적: 이번 장관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Innovation, STI)을 통해 기후변화,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손실 등 전 지구적인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과 공동의 규범을 논의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합니다.
• 세 가지 핵심 의제 논의: 회의에서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 ▲다양성·형평성·포용성·접근성(DEIA) 확대 등 세 가지 주요 의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개방형 혁신'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내부 성과를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는 전 세계 생물종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 및 활용을, 'DEIA 확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동등한 참여와 기여를 보장하는 방안을 의미합니다.
• ‘츠와네 선언문’ 및 ‘츠와네 꾸러미’ 채택: 논의 결과는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패키지)'라는 두 가지 주요 성과물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이 선언문과 꾸러미에는 개방형 혁신 이음터(플랫폼) 구축, 생물다양성 데이터 협력 강화, 과학 참여 권고안 등 구체적인 이행 성과와 협력 과제들이 담겨, G20 연구혁신 분야에서 한 단계 진전된 협력의 결과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방향 소개: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에서 첨단 생명과학(첨단바이오) 및 양자기술과 같은 신흥 기술 분야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투자 방향을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 발전을 위한 국제 규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국제 사회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 한국의 국제 협력 기여 사례 발표: 한국은 선언문에서 제시한 세계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 협력 사례들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전 세계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를 위한 '세계(글로벌) 생물다양성 정보기구(GBIF)' 활동, 그리고 기후기술 국제 공동연구 등이 포함됩니다.
•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 강조 및 실질적 성과 창출 기여: 한국은 과학기술혁신이 기후변화,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손실 등 복합적인 국제적 도전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임을 강조하며, '츠와네 선언문' 채택에 적극 참여하고 G20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을 약속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제 사회는 현재 기후변화, 팬데믹과 같은 보건 위기, 그리고 생물다양성 손실 등 국경을 초월하는 복합적이고 전 지구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전 세계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학기술혁신(STI)은 인류 공동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해결 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는 세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G20 국가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의 의지를 다지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회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국제 협력의 새로운 규범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과 거버넌스(협치체계)를 강화하여, 각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넘어 인류 전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회의에서는 세 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은 연구 개발 과정에서 외부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내부의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여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한 국제적인 이음터(플랫폼) 구축 방안이 논의되어, 국가 간 기술 및 지식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는 전 세계 생물종에 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생물다양성 손실 문제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증진하고 효과적인 보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셋째, '다양성·형평성·포용성·접근성(DEIA) 확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소외될 수 있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는 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논의의 결과물로 채택될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패키지)'에는 개방형 혁신 이음터 구축, 생물다양성 데이터 협력, 과학 참여 권고안 등 구체적인 이행 성과와 협력 과제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 과정에서 첨단 생명과학, 양자기술 등 미래 신흥 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방향과 국제 규범 논의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전 세계 생물다양성 정보 공유를 위한 '세계(글로벌) 생물다양성 정보기구(GBIF)' 활동, 기후기술 국제 공동연구 등 한국의 선도적인 국제 협력 사례들을 공유하며 세계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황성훈 국제협력관을 수석 대표로 파견하여 한국의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21개국(G20) 간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국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연구혁신 거버넌스(협치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에 담길 구체적인 이행 과제들은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 생물다양성 데이터 협력, 과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는 기후변화,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손실 등 인류 공동의 도전 과제에 대한 G20 국가들의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과학기술혁신이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토대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이러한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과학기술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전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G20 회원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시민들이 과학기술 혁신의 혜택을 고루 누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주요 21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서 채택될 '츠와네 선언문'과 '츠와네 꾸러미'의 후속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G20 회원국 및 아프리카 연합(AU)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방형 혁신 이음터 구축, 생물다양성 데이터 협력, 과학 참여 권고안 이행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과학기술혁신이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의 토대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연구혁신 협치체계(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한국은 국제 사회의 주요 과학기술 현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다자협력담당관을 중심으로 국제협력관의 지휘 아래 이러한 후속 조치들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