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 실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 9월 22일, '2025년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이 겪는 인력 부족, 기술 개발 지연, 시장 진입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술 개발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신청은 2025년 10월 15일 16시까지 서울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사업명 및 주관기관: 본 사업은 '2025년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명명되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됩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기술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중요한 이니셔티브입니다.
• 지원 대상 및 목적: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기술을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중소기업 및 새싹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며, 지역 제한은 없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신청 기간 및 방법: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025년 10월 15일 1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는 서울테크노파크 누리집(https://seoultp.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biz@seoultp.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단일 기업이 여러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 신청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 이 분야는 총 4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기술개발 자문'은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별 최대 3회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며(30개사 내외), '시제품 성능평가·검증'은 개발된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합니다(10개사 내외). 또한, '기술사업화 컨설팅'은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조달·인증 대응을 지원하며(10개사 내외), '시제품 실증 지원(PoC)'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기술 구현 가능성과 성능을 검증하여 기술 보완을 돕습니다(5개사 내외).
•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이 분야는 기업의 시장 진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크비즈 파트너링'은 공공(11월 12일 개최 예정, 10개사 내외) 및 민간(11월 19일 개최 예정, 15개사 내외) 부문으로 나누어 수요처와의 매칭을 지원합니다. '투자유치 역량강화'는 IR(투자 유치 설명회) 컨설팅 및 비공개 모의 IR 발표를 진행하며(IR 컨설팅 5개사 내외), 11월 26일에는 실제 투자자와 1:1로 만나는 투자상담회를 개최합니다(상담회 15개사 내외).
• 주요 행사 일정: 판로개척 지원의 핵심인 테크비즈 파트너링은 공공 부문이 11월 12일, 민간 부문이 11월 19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입니다. 투자유치 역량강화의 일환인 투자상담회는 11월 26일에 진행됩니다. 이 행사들은 중소·새싹기업들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 지원 규모: 각 프로그램별 지원 규모는 기술개발 자문 30개사 내외, 시제품 성능 평가·검증 자문 10개사 내외, 기술사업화 컨설팅 10개사 내외, 시제품 PoC 실증 지원 5개사 내외입니다. 판로개척 지원으로는 테크비즈 파트너링(공공) 10개사 내외, 테크비즈 파트너링(민간) 15개사 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IR 컨설팅 5개사 내외, 상담회 15개사 내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정보의 활용 범위와 중요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과 새싹기업들은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 기업은 제한된 인력과 자원으로 인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이 지연되거나,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이를 상용화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키는 데 필요한 사업화 전략, 조달 시장 정보, 투자 유치 기회 등이 부족하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하며, 이는 곧 개인정보보호 산업 생태계의 발전 저해로 이어집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본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새싹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이들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사업은 '기술개발 지원'과 '판로개척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기술개발 지원 분야는 기업의 기술적 난관 해소와 제품 고도화에 집중합니다. 첫째, 기술개발 자문은 개인정보보호·활용 분야의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3회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합니다. 이는 신청 기업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하여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등을 지원함으로써 원천 기술의 실용화를 돕습니다(30개사 내외). 둘째, 시제품 성능평가·검증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개인정보보호·활용 시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3회 지원됩니다.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정보보안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인 이내의 자문단이 참여하여 시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성능 평가 및 개선 의견을 제공합니다(10개사 내외). 셋째, 기술사업화 컨설팅은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기술성, 시장성, 추진역량 등을 심사하여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사업화 전략 수립, 조달 시장 진입 및 인증 대응 방안 등을 컨설팅합니다(10개사 내외). 넷째, 시제품 실증 지원(PoC, Proof of Concept)은 기술 구현 가능성 및 성능 등을 사전에 검증하여 서비스 출시 여부 판단 및 기술 보완을 지원합니다. 기술성, 시장성, 추진역량 등을 심사하여 선정된 기업의 시제품 기능과 성능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실증함으로써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5개사 내외).

판로개척 지원 분야는 기업의 시장 진입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첫째, 테크비즈 파트너링은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기업과 수요처 간의 연계를 공공과 민간 분야로 나누어 추진합니다. 공공 부문 파트너링은 11월 12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조달시장 진입 등 공공 부문 판로 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입니다. 기술 설명회, 소그룹 및 1:1 미팅을 통해 공공 수요처와 중소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합니다(10개사 내외). 민간 부문 파트너링은 11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중소기업과 중견·대기업 간의 보유-수요 기술 매칭을 통한 전략적 협력(기술 고도화·실증화,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하여 성장 동력을 제공합니다(15개사 내외). 둘째,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IR(Investor Relations, 투자 유치 설명회) 컨설팅 및 비공개 모의 IR 발표를 진행하여 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며(IR 컨설팅 5개사 내외), 11월 26일에는 실제 투자의향이 있는 투자자와 1:1로 매칭해 주는 투자상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합니다(상담회 15개사 내외).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은 서울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업별 일정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본 '2025년 개인정보보호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중소·새싹기업들은 기술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 30개사 내외의 기술개발 자문, 10개사 내외의 시제품 성능 평가 및 검증, 10개사 내외의 기술사업화 컨설팅, 그리고 5개사 내외의 시제품 실증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 완성도가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부문 테크비즈 파트너링(총 25개사 내외)과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총 20개사 내외)을 통해 약 45개사 내외의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개인정보보호 기술의 확산을 촉진하고, 개인정보보호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여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서울테크노파크는 2025년 10월 15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후, 사업별 일정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순부터 테크비즈 파트너링(공공 11월 12일, 민간 11월 19일) 및 투자상담회(11월 26일) 등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참여 기업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향후에도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기술 동향에 발맞춘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