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 실시

다음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보도자료 '해양경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맞아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경찰청은 2023년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발맞춰 전국 해양경찰서 관할 해역 및 연안에서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 활동은 해양 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 조성을 목표로,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 침적쓰레기 인양,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난해 약 1만 2천 톤, 올해 상반기 약 6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데 이어, 이번 주간 동안 약 100톤의 쓰레기 수거를 목표로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협력합니다. 이는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 집중 정화활동 기간 및 주체:
  해양경찰청은 2023년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주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와 소속 함정, 파출소 등 모든 가용 역량을 동원하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 정화활동의 주요 대상 및 범위:
  이번 활동은 전국 해양경찰서 관할 해역 및 연안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해상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 바닷속에 가라앉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적쓰레기, 그리고 해안가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협력 체계 구축 및 참여 독려:
  해양경찰은 지자체,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지역주민, 해양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정화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 불법투기 단속 및 홍보 활동 병행: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위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투기 금지 및 올바른 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해양쓰레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구체적인 수거 목표 및 과거 실적:
  해양경찰청은 이번 집중 정화활동 기간 동안 약 1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2022년) 약 1만 2천 톤, 올해 상반기 약 6천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 실적에 이은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 해양쓰레기 유형별 수거 활동:
  특히 어구 등 불법어업 폐기물과 같이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선박 안전 운항을 저해하는 쓰레기 수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이라는 국가적 캠페인에 발맞춰 기획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범국민적 환경 개선 운동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이러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특히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했습니다.

해양쓰레기는 더 이상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해양 생태계 파괴, 선박 안전 위협, 어업 활동 방해, 해양 관광 자원 훼손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입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가 잘게 부서져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생물은 물론, 먹이사슬을 통해 인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제적으로도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양경찰청은 이번 집중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해양 종사자 및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해양경찰청은 이번 집중 정화활동 기간 동안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입체적인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경찰 함정 및 연안 구조정을 활용하여 해상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잠수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바닷속에 침적된 폐어구, 폐타이어, 폐그물 등 대형 쓰레기를 안전하게 인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등 불법어업 폐기물 수거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해양 오염원을 제거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해양경찰 단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양수산부, 지자체,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지역 어업인, 해양 관련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시민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정화활동의 범위와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동시에,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 시 엄중히 처벌하고, 어업인 대상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해양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기존 해양 환경 관리 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집행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해양쓰레기 집중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의 질적 개선이 크게 기대됩니다. 약 100톤의 해양쓰레기 수거는 단기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깨끗해진 해양 환경은 어업 생산성 향상과 해양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선박 안전 운항을 저해하는 부유물 제거를 통해 어업인 및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들에게는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해양 레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경찰청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집중 정화활동 이후에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상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또한,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해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드론, 인공위성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탐지 및 수거 시스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