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충족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국내 데이터센터와 병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모든 측정치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준용하는 국내 인체보호기준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자파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전자파 불안감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파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표는 전자파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가 디지털 인프라 확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데이터센터 및 다중이용시설 전자파 안전성 확인: 과기정통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협력하여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국내 데이터센터 6곳과 병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4곳의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Electromagnetic Field, EMF) 강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결과, 모든 시설에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60㎐ 주파수 기준값 833mG) 대비 1% 내외의 매우 낮은 수준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체에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 고압전선 전자파 강도, 다중이용시설과 유사: 데이터센터의 전자파는 주로 154㎸, 22.9㎸ 등의 고압전선에서 발생하며, 이러한 고압전선은 병원이나 쇼핑몰과 같은 일반 다중이용시설에도 보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측정 결과는 데이터센터의 전자파 수준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임을 보여주어, 데이터센터만의 특별한 전자파 위험이 없음을 과학적으로 시사합니다.
- 국민 참여를 통한 투명성 확보: 전자파 측정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파 시민참여단'이 일부 현장 측정에 직접 참관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전자파 측정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결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여,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했습니다.
- ‘전자파 신호등’ 도입 및 효과 입증: 과기정통부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서울·경기 지역 데이터센터에 '전자파 신호등'을 설치·운영해왔습니다. 이 신호등은 실시간 전자파 측정 정보를 인체보호기준 대비 비율에 따라 청색(50% 미만), 황색(50~100%), 적색(100% 초과)의 세 가지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표시하며, 설문조사 결과 전자파 안전 체감 지수가 42.1점에서 93.8점으로 크게 상승하는 등 국민 불안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자파 신호등’ 설치 확대 계획: 전자파 신호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국민적 수요(설문조사 결과 88.7%가 확대 필요성 동의)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주요 생활시설 및 전자파 갈등 발생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민이 실시간으로 전자파 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전자파 관련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데이터센터의 국가 핵심 기반 시설 중요성: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컴퓨팅 등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 시설로, 현재 18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80여 개소가 추가 건립 또는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전자파 우려로 인해 데이터센터 건립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국민 소통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 지속적인 국민 소통 및 정보 제공 정책: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전자파를 측정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요 시설 측정 서비스, 생활 전자파 측정기 대여, 전자파 정보지도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18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80여 개소가 건립 또는 계획 단계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필수적인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우려와 불안감으로 인해 건립이 지연되거나 심지어 무산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사회적 갈등과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저해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센터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센터의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직접 전자파 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구축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이 본 정책의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과기정통부는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협력하여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인 전자파 측정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이 측정은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6곳과 병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4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데이터센터의 고압전선(154㎸, 22.9㎸ 등)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ELF, Extremely Low Frequency) 대역의 전자파 강도를 정밀하게 측정했습니다. 극저주파는 전력선 등에서 발생하는 낮은 주파수의 전자파를 의미합니다. 측정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파 시민참여단'이 일부 현장에 참관하여 국민이 직접 측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전자파 불안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자파 신호등' 설치 및 운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부터 서울·경기 지역 데이터센터에 시범적으로 설치된 전자파 신호등은 실시간 전자파 측정값을 인체보호기준 대비 비율에 따라 청색(50% 미만), 황색(50% 이상 ~ 100% 이하), 적색(100% 초과)의 세 가지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일반인도 쉽게 전자파 안전 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 신호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전자파 관련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생활시설 등으로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국민이 직접 전자파를 측정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주요 시설 측정 서비스, 생활 전자파 측정기 대여, 전자파 정보지도 운영, 그리고 전자파 관련 올바른 정보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전자파 측정 결과 발표와 '전자파 신호등' 확대 정책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데이터센터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를 구축하여, 국민의 전자파 안전 체감 지수를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둘째, 전자파 우려로 인해 지연되거나 무산되었던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의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인프라를 확보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정확한 전자파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전자파 안전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파 신호등' 설치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이 실시간 전자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이 직접 전자파를 측정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시설 측정 서비스', '생활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전자파 정보지도'를 고도화하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자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여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후속 조치들을 통해 과기정통부는 전자파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국민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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