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인공 지능 도입, 쉽고 빠른 디지털서비스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9월 19일 제62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식회사 업스테이지의 "업스테이지 인공 지능 업무 공간" 등 총 6건의 인공 지능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융합서비스로 신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인공 지능 융합서비스는 총 17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20년 10월 신설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기존 3개월 내외의 복잡한 조달 절차를 2주 내외로 대폭 단축하여, 공공부문의 인공 지능 도입을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 업무 혁신과 기업의 공공 판로 개척을 통한 인공 지능 산업의 선순환이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 현황: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의거하여 신설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국가기관 등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기존 약 3개월이 소요되던 복잡한 조달 절차가 약 2주 내외로 대폭 단축되어 공공기관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632개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로 선정되었고, 685개 국가기관에서 약 6,421억 원 규모의 1,964건 계약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신규 인공 지능 융합서비스 6건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9월 19일 개최된 제62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 총 6건의 인공 지능 서비스를 디지털서비스 융합서비스로 신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에는 주식회사 업스테이지의 "업스테이지 인공 지능 업무 공간(AI 워크스페이스)"을 비롯하여 주식회사 팝스라인의 "브릿지엑스", 주식회사 세르딕의 "웹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다양한 혁신적인 인공 지능 솔루션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공공부문에서 인공 지능 활용을 확대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 총 17개 인공 지능 융합서비스 활용 가능: 이번에 신규 선정된 6건의 인공 지능 서비스를 포함하여,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는 총 17개의 인공 지능 융합서비스가 등록되었습니다. 국가기관 등은 이제 기관의 특성과 망 환경(내·외부망)에 맞춰 이들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를 수의계약(경쟁 입찰 없이 특정 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도입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공공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 다양한 분야의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 이번에 선정된 융합서비스들은 △가상 모형(디지털트윈)을 시각화하는 인공 지능 서비스, △공공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지원하는 서비스, △생성형 인공 지능 기반의 문서 자동화 서비스 등 매우 다양합니다. 이 외에도 제조 설비 최적 관리 예지보전, RAG(검색 증강 생성) 기반 데이터 처리 플랫폼, AI 어시스턴트 통합 플랫폼 등 공공 업무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공부문 인공 지능 선제적 도입 의지: 이번 심사위원회는 인공 지능이 행정, 교육, 보건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공공부문이 국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인공 지능 서비스를 먼저 도입하고 확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 인공 지능 산업 선순환 구조 기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한 공공부문의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 확대는 공공 업무 혁신뿐만 아니라, 국내 인공 지능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공공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민간 인공 지능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생하는 인공 지능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이 공공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행정, 교육, 보건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 지능(AI) 기술의 활용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은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예측 및 분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공공 행정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공공 조달 절차는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민간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및 인공 지능 기술을 공공 부문에 적시에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도적 병목 현상은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연시키고,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공공 영역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공공 부문이 선제적으로 인공 지능 기술을 도입하고 확산함으로써, 국민들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익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정책의 주된 목적은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2020년 10월 신설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공공기관이 인공 지능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약 3개월 내외가 소요되던 조달 절차를 약 2주 내외로 대폭 단축하여, 민간의 우수한 인공 지능 기술이 공공 부문에 신속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공공 업무의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 인공 지능 기업들에게 새로운 공공 판로를 개척하여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촉진하며, 대한민국이 인공 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핵심 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공공부문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핵심 추진 기반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국가기관 등이 이용하기 적합한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심사·선정하여 수의계약 또는 카탈로그 계약 방식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9월 19일 개최된 제62차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에서는 주식회사 업스테이지의 "업스테이지 인공 지능 업무 공간"을 포함한 총 6건의 인공 지능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 융합서비스'로 신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가상 모형(디지털트윈)을 시각화하는 서비스, 공공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의 보안을 지원하는 서비스, 생성형 인공 지능 기반 문서 자동화 서비스 등 공공 업무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정된 서비스들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되어, 앞으로 국가기관 등은 기관의 특성과 내·외부망 등 다양한 망 환경에 맞춰 이들 인공 지능 서비스를 수의계약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책 총괄 및 심사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운영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민간 인공 지능 기업들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이 제도의 핵심적인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예산 및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각 공공기관의 수요와 계약 절차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될 것이며, 정부는 공공기관의 인공 지능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지원도 병행하여 서비스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공공부문 인공 지능 도입 가속화 정책을 통해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공공기관은 기존 3개월 내외의 복잡한 조달 절차를 2주 내외로 대폭 단축하여 필요한 인공 지능 서비스를 적기에 도입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행정,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둘째, 국민들은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더욱 빠르고 편리하며 개인화된 공공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맞춤형 정보 제공, 챗봇을 통한 24시간 상담 등 생활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국내 인공 지능 기업들은 공공 시장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매출 증대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이는 인공 지능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이 인공 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 및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언급했듯이, 인공 지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므로, 과기정통부는 공공의 선제적인 인공 지능 서비스 도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과 생활 편익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혁신적인 인공 지능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기관들이 다양한 망 환경에서 인공 지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도 병행하여 인공 지능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도입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민간 부문의 인공 지능 활용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