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추석맞이 골목상권 점검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15일 발표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입니다. 정부는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치하고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범부처 협업을 통해 '지역관광 토탈패키지'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추석 민생안정대책 현장 점검 및 의견 수렴:
2025년 9월 19일, 구윤철 부총리 등은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지난 9월 15일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대한 현장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및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 노력을 설명했습니다.지속 가능한 지역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 요청:
간담회에 참석한 다다르다 서점 김준태 대표는 정부의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인재 양성,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가 장기적인 국가 성장을 위한 초석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였습니다.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및 대전 사례 논의:
대전 성심당 플라잉팬에서 개최된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에서는 대전이 최근 민간 리서치에서 국내 디저트 여행지 1위, 전년 대비 국내 숙소 숙박 예약 건수 상승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떠오르는 여행지로 주목받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기업·소상인·지자체가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그리고 대전관광협회, 성심당, ㈜더휴식, 다다르다 서점, 바이닐042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요구:
바이닐042 고진성 대표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으로 외국어 안내표지판 설치, 지방공항과 주요 관광거점 도시를 연계하는 교통편 확충 등 관광 인프라 개선을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으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과 오랜 기간 골목을 지킨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범부처 협업 '지역관광 토탈패키지' 추진:
정부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범부처 협업을 통해 수도권 외 국제 관광권역을 조성하는 '지역관광 토탈패키지'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패키지는 각 부처가 별도로 운영해 오던 관광 관련 사업과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선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통합적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
'지역관광 토탈패키지'는 여행 계획부터 방문, 이동, 숙박, 식음, 체험까지 관광의 전 과정을 통합적이고 연계하며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AI 기반 지역 관광 서비스 및 콘텐츠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자연어 기반 AI 맞춤형 관광 비서 구축·활용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고, 신트렌드 및 지역 특화 자원을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교통·숙박 등 핵심 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선도 지역 2곳 선정 및 성공 모델 확산:
정부는 'K-지역관광 선도 패키지'를 통해 국가유산, 축제,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현황과 방한 관광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역 단위의 선도 지역 2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프로젝트 예산(규모 및 지자체 매칭 검토 중) 및 규제 완화 등 포괄적인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관광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와 '지역관광 토탈패키지' 추진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변화된 관광 환경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 대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재 외국인 방한 관광은 수도권 위주 방문이 심화되고 있으며(2024년 기준 수도권 방문율 66.1%), 내국인의 해외여행 활성화로 인해 관광수지 적자가 2024년에는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의 관광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이번 정책의 주된 목적은 서울 외 지역을 글로벌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여 방한 관광을 다변화하고, 국민의 국내 여행을 활성화함으로써 내수 진작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고, 청년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며, 젠트리피케이션(낙후된 지역이 개발되면서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나 기존 상인들이 밀려나는 현상)과 같은 사회적 문제로부터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관광업뿐만 아니라 교통, 음식, 숙박, 쇼핑, 체험 등 관련 산업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여,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지역관광 토탈패키지'는 여행 계획부터 방문, 이동, 숙박, 식음, 체험까지 관광의 전 과정을 통합적이고 연계하며 집중 지원하는 'K-지역관광 선도 패키지'라는 가칭으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K-지역관광 TF(태스크포스)'를 구축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사업 추진 및 성과 관리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세부 추진 방식으로는 먼저 국가유산, 축제,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현황과 방한 관광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역 단위의 선도 지역 2곳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프로젝트 예산(규모 및 지자체 매칭 방안은 검토 중)과 규제 완화 등 포괄적인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관광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핵심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관광 서비스·콘텐츠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지원, 자연어 기반 AI 맞춤형 관광 비서 구축·활용 등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혁신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지역 특화 자원을 반영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국어 안내표지판 설치, 지방공항과 주요 관광거점 도시를 연계하는 교통편 확충, 숙박 시설 개·보수 및 서비스 개선 등 교통·숙박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으로는 'K-지역관광 TF' 외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참여하는 'K-지역관광 추진단'을 신설하여 사업을 총괄하고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 추진단은 지자체와 민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2025년 9월부터 'K-지역관광 TF'를 구축·운영하고, 2025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권역 선정 및 부처-지자체-민간 협력 계획을 수립하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관광 토탈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선도 지역들은 글로벌 수준의 관광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함께 관광수지 적자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혁신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할 것입니다.
소상공인 측면에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 명절 자금 지원을 통해 단기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인재 양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과 같은 문제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전체의 관광 매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지역관광 토탈패키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선, 2025년 9월부터 'K-지역관광 TF'를 구축하여 범부처 차원의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것입니다. 이어서 2025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의 주도하에 'K-지역관광 선도 패키지'를 적용할 선도 지역 2곳을 선정하고, 각 부처, 지자체, 민간이 참여하는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부터는 선정된 선도 지역을 중심으로 'K-지역관광 선도 패키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정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성공적으로 구축된 지역 관광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 대한민국 전역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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