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제5동해호 어선사고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다음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5동해호 어선사고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9일 오전, 부산 기장 대변항 동방 38.5해리 해상에서 79톤급 서남구외끌이저인망어선 '제5동해호'가 조난 신고를 발신하며 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3명과 외국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선원이 승선 중이었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보고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으며, 같은 날 12시 38분에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여 범정부적 대응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현재 해경 함정, 국가어업지도선 및 인근 어선들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 주요 내용

• 사고 발생 개요: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오전,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으로 약 38.5해리(약 71.3km) 떨어진 해상에서 79톤급 서남구외끌이저인망어선 '제5동해호'가 조난 신고를 발신하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어선은 바닥에 닿는 그물을 끌어 물고기를 잡는 방식의 어선으로, 사고 당시 한국인 3명과 외국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 해양수산부 장관의 즉각적인 지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고 발생 보고를 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 산하 어업관리단 등 관련 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습니다. 이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입니다.

• 위기경보 '경계' 발령: 사고 당일 12시 38분,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발령했습니다. '경계' 단계는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거나 광범위한 수색 및 구조 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발령되는 것으로, 관련 기관의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인력 및 장비 동원을 확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다각적인 구조 활동 전개: 현재 사고 현장에는 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경비함정)과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이 신속하게 이동 중이며, 수협중앙회(전국 어업인들의 협동조합 중앙회)는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게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민관 합동의 신속한 구조 체계를 구축하여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 사고 선박 및 승선원 정보: 사고 선박인 '제5동해호'는 79톤 규모의 서남구외끌이저인망어선으로, 주로 남서해안에서 조업하는 어선입니다. 승선원 8명 중 3명은 한국 국적이며, 나머지 5명은 외국인 선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구조 및 수색 과정에서 다국적 인명 구조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사고 발생 해역: 사고는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방 38.5해리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연근해(육지에서 가까운 바다)에 해당하지만, 육지로부터 상당한 거리가 있어 구조 세력의 신속한 현장 접근과 기상 상황에 따른 구조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집니다.

1. 배경 및 목적

이번 '제5동해호' 어선사고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해양 활동이 활발하며, 특히 어업은 국가 경제와 국민 식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어선 조업은 거친 해상 환경과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언제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해상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핵심적인 국정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도자료의 주된 목적은 '제5동해호' 사고 발생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인 인지 및 대응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인명구조 및 수색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을 천명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신속한 구조를 지시하고 위기경보를 발령한 것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사고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정부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1. 세부 추진 내용

해양수산부는 '제5동해호' 어선사고 발생 직후, 인명구조 및 수색을 위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즉시 가동했습니다. 첫째,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 산하 어업관리단에 사고 현장으로의 신속한 이동과 가용한 모든 인력 및 장비의 총동원을 지시했습니다. 여기에는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헬기(보도자료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통상적인 해상 수색에 동원됨), 구조대원 등이 포함되며, 어업관리단 소속의 국가어업지도선 또한 수색 및 구조 활동에 참여하여 현장 지휘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합니다.

둘째, 수협중앙회를 통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들에게 구조 활동 참여를 요청하여 민간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도모했습니다. 이는 해상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최대한 많은 수색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셋째,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으로써, 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 간의 비상 연락망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고 상황을 공유하며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배분하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 매뉴얼은 어선 사고 유형별로 초기 대응부터 수습까지의 구체적인 절차와 각 기관의 역할을 명시하고 있어, 혼란 없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현재까지 예산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인명구조가 최우선인 만큼 필요한 모든 자원이 무기한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1. 기대 효과

이번 '제5동해호' 어선사고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은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장 중요한 기대 효과는 물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종된 선원들을 최대한 구조하는 것입니다. 해양경찰, 어업관리단, 그리고 민간 어선까지 동원된 광범위한 수색 및 구조 활동은 생존자 발견 가능성을 높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은 사고 선원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업인들에게 안전 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 장비 확충으로 이어져, 전체 어업 분야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제5동해호' 어선사고와 관련하여 인명구조 및 수색 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색 및 구조 작업은 실종된 선원 전원이 발견될 때까지 중단 없이 지속될 것이며, 기상 상황 및 해류 예측 등을 고려하여 수색 범위와 방법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인명구조가 일단락된 후에는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해양경찰청 등 관련 기관은 사고 선박의 침몰 원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선박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사고 피해 선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심리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시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 강화 및 어선 안전 설비 지원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해양 안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부는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