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릴레이 두 번째 현장 간담회 개최 (AI 팩토리 분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AI 대전환 릴레이 두 번째 현장 간담회 개최 (AI 팩토리 분야)"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는 2025년 9월 19일 KAIST AI 팩토리 랩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AI 대전환 릴레이'의 두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 즉 'AI 팩토리'를 국가 생존과 세계 선도를 위한 필수 전략으로 규정하고, 2030년까지 제조기업 AI 도입률을 현재 5% 미만에서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예산, 세제, 금융, 규제 완화 등 전방위적인 패키지 지원을 약속했으며, 특히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연구자들의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간담회 개최 및 AI 팩토리의 중요성 강조: 2025년 9월 19일(금) 09:30, 대전시 유성구 카이스트(KAIST) AI 팩토리 랩에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대표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인 'AI 팩토리'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임을 강조하며, 한국의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하여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제조기업 AI 도입률 2030년 40% 목표 설정: 정부는 현재 2025년 기준 5% 미만인 제조기업의 AI 도입률을 2030년까지 40%로 대폭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력산업 AI 자율제조 전환 전략', 중소벤처기업부의 'ICT 융합 스마트공장 확산 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팩토리 특화 AI 혁신거점 조성방안'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보고했습니다.
대규모 재정 및 금융 지원 확대: AI 팩토리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정부는 2030년까지 AI 팩토리 선도사업 공장을 500개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중은행 등과 협력하여 AI 팩토리 참여 기업에 최대 10조원 규모의 전용 보험상품과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합니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 지원 예산도 2025년 2,361억원에서 2026년 4,366억원으로 84.9% 증액하여 재정 지원을 강화합니다.
세제 혜택 및 피지컬 AI 기반 기술 개발 지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용 유형자산에 대해 2028년 12월까지 50% 범위 내에서 가속상각(자산의 감가상각비를 조기에 많이 계상하여 세금 부담을 줄이는 제도)을 신설하여 세제 지원을 강화합니다. 더불어, 2026년까지 AI 팩토리 특화모델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400개, 초정밀 LAM(Large Action Model, 거대 행동 모델) 기술 400개 등 피지컬 AI(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AI) 기반 AI 팩토리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테스트 베드 조성 및 글로벌 표준 선점을 적극 추진합니다.
청년 연구자 AI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청년 주간'을 맞아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연구자들은 AI 연구 환경 조성 및 지원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AI·AX 대학원을 현재 19개에서 24개교로 확대하고, 생성형 AI 선도 연구과제를 5개에서 13개로 늘려 석·박사 고급인재 1.1만명을 양성하는 등 젊은 연구자들의 AI 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AI 팩토리의 다각적 기대 효과: AI 팩토리로 대표되는 제조공정 혁신은 단순히 생산성 제고를 넘어, 소비자 맞춤형 다품종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탄소 감축 및 작업장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여 우리 제조업을 A부터 Z까지 근본적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2025년 8월 2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AI 로봇·자동차' 분야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AI 기술이 가져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선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정책 추진의 배경에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변과 기술 경쟁 심화가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이지만, 생산성 정체, 인력난, 탄소 중립 요구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 즉 'AI 팩토리'는 기업의 생존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필수 전략으로 부상했습니다. 정부는 한국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아직 세계적으로 뚜렷한 강자가 없는 AI 제조 분야를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 유연한 생산 시스템 구축, 환경 문제 해결, 작업장 안전 확보 등 다각적인 혁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정부는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I 팩토리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시장의 수요와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하여 기업을 중심에 두고, 예산, 세제, 금융, 규제 완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2030년까지 AI 팩토리 선도사업 공장을 현재보다 대폭 확대하여 총 5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재정적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확산 예산을 2025년 2,361억원에서 2026년 4,366억원으로 약 84.9% 증액하며, 시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AI 팩토리 참여 기업에 최대 10조원 규모의 전용 보험상품과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여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용 유형자산에 대해 2028년 12월까지 50% 범위 내에서 가속상각 제도를 신설하여 초기 투자 부담을 경감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술 개발 측면에서는 2026년까지 AI 팩토리 특화모델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400개, 초정밀 LAM(거대 행동 모델) 기술 400개 등 피지컬 AI 기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테스트 베드 조성 및 글로벌 표준 선점 노력을 지원합니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AI·AX 대학원을 19개에서 24개로 확대하고, 생성형 AI 선도 연구과제를 5개에서 13개로 늘려 총 1.1만명의 고급 AI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AI 산업의 핵심 동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AI 팩토리' 구축 및 확산 정책은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제조기업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특히, AI 기반의 다품종 유연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 최적화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고, 작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제조기업,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대규모 재정 및 세제 지원을 통해 AI 도입의 문턱을 낮출 것입니다. 더불어, AI·AX 대학원 확대 및 생성형 AI 연구 지원을 통해 양성될 1.1만명의 고급 AI 인재들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되어 국가 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청년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AI 제조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위치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AI 팩토리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AI 대전환 선도 프로젝트'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 분야로 확산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AI 인재(10월 1일)', 'AI 선박·드론' 등 다른 선도 프로젝트 분야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각 분야의 특성과 현장 요구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맞춤형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한국이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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