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위기 돌파 위해 현장과 함께.. 산업부 장관, 포항 포스코 시찰 및 업계 간담회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19일(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을 방문하여 포스코 AI 고로와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시찰하고 주요 철강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글로벌 공급과잉, 수입재 침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8.1천억 원 규모의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 추진과 약 4,000억 원의 지원 효과를 낼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신설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저탄소·고부가 전환, 산업 안전 강화, 불공정 수입재 대응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철강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2. 주요 내용
-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및 실증 추진: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은 철강산업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그린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술입니다. 산업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8.1천억 원 규모의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이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신설: 대미 관세 등 통상 애로를 겪는 철강 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보증상품이 도입됩니다. 철강기업,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약 4,000억 원의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이 상품은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AI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 및 안전관리 강화: 김정관 장관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를 방문하여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 도입 현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AI 접목을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의 관리 강화 및 투자 확대를 당부하며 안전을 산업 경쟁력의 출발점으로 강조했습니다.
- 저탄소·고부가 전환 지원: 정부는 저탄소 철강재 및 특수탄소강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철강산업이 미래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 불공정 수입재 대응 및 통상 애로 해소: 대미 관세 완화 협의를 지속하고 관세 후속 지원대책을 이행하는 한편, 우회덤핑(수입 규제를 피하기 위해 제3국을 경유하여 수출하는 행위) 등 불공정 수입재에 대한 방어 조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철강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 운영 및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발표 예정: 산업부는 지난 1월 출범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전문가 및 업계와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 저탄소·고부가 전환, 안전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향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 철강산업특별법 입법화 협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회에서 발의된 철강산업특별법의 핵심 정책과제들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철강산업 위기로 촉발된 포항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포항 방문 및 철강업계 간담회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과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심화와 저가 수입재의 국내 시장 침투로 인해 수익성 악화와 경쟁력 저하라는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탄소 배출 문제와 반복되는 근로자 안전사고는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시급한 해결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철강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는 철강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 기반 스마트 공정 도입을 통한 생산 효율성 및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로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둘째, 세계적인 저탄소 전환 흐름에 발맞춰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특수강 생산 확대를 통한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셋째, 대미 관세 등 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우회덤핑 등 불공정 수입재로부터 국내 시장을 보호하여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며, 철강산업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포항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철강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철강산업의 위기 돌파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기술 혁신, 통상 및 수출 지원, 그리고 산업 생태계 강화로 나뉩니다. 기술 혁신 측면에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시찰을 통해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철공정의 도입 현황과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AI 접목을 통한 효율성 및 안전 강화에 대한 정부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철강산업의 그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8.1천억 원 규모의 실증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방문을 통해 현장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또한, 저탄소 철강재 및 특수탄소강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술 혁신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통상 및 수출 지원을 위해서는 대미 관세 협상에서 관세 면제가 어려웠던 점을 업계에 설명하고, 미국 측과의 관세 완화 협의를 지속하며 관세 후속 지원대책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회덤핑(수입 규제를 피하기 위해 제3국을 경유하여 수출하는 행위) 등 불공정 수입재에 대한 방어 조치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시장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특히, 철강기업,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정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 예: 한국수출입은행)이 협력하여 약 4,000억 원의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을 신설하여 철강 기업의 수출 활력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출범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전문가 및 업계와 지속적으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발의된 철강산업특별법의 핵심 정책과제들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하는 등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정책과 세부 추진 내용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대한민국 철강산업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철강산업의 탄소 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그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국내 철강 기업들이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친환경 철강 시장을 선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AI 기반 스마트 공정 도입과 안전 관리 강화는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신설과 불공정 수입재 대응을 통해 국내 철강 기업들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철강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등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철강재 생산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지난 1월 출범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전문가 및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 불공정 수입재 대응, 저탄소·고부가 전환, 안전관리 및 상생협력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들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 TF 논의 결과와 관계부처 협의를 종합하여, 철강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회에서 발의된 철강산업특별법이 철강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핵심 정책과제들의 입법화를 위한 국회와의 협의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철강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