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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왕실 잔치, 창덕궁 연경당에서 다시 열린다

2025년 09월 19일
📋 국가유산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협력하여 오는 2025년 9월 23일(화)과 24일(수) 오전 11시,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 공연은 1828년(순조 무자년)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하여 연경당에서 열었던 궁중 연향을 세계기록유산인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의 기록을 근거로 철저히 고증하여 재현하는 것입니다. 실제 진작례가 열렸던 역사적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조선 왕실 의례의 본모습과 전통무용의 예술적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후원 입장료 별도) 즐길 수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 개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공연은 2025년 9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간 오전 11시에 창덕궁 후원 내 연경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 1828년 효명세자의 진작례 재현
    이번 공연은 1828년(순조 무자년) 음력 6월, 당시 효명세자가 모친인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창덕궁 연경당에서 개최했던 궁중 연향(잔치)을 고증하여 복원한 것입니다. 이는 왕실의 효심과 경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의례였습니다.

  • 『순조무자진작의궤』 기반의 철저한 고증
    진작례 복원은 세계기록유산인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의 상세한 기록을 근거로 이루어졌습니다. '의궤'는 조선시대 국가의 주요 행사들을 그림과 함께 상세히 기록한 보고서로, 이를 통해 당시의 의례 절차, 복식, 음악, 무용, 음식 등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었습니다.

  • 주최 및 협력 기관
    이번 복원 공연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오택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안덕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기획했습니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증과 예술적 재현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역사적 현장 연경당에서의 공연
    공연이 진행되는 창덕궁 후원 연경당은 실제 1828년 진작례가 열렸던 장소입니다. 이처럼 역사적 현장에서 의례를 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조선 왕실의 분위기와 의례의 본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연경당은 순조 때 지어진 사대부 가옥 형태의 건물로, 왕실의 연회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관람객 접근성 및 문의 정보
    이번 진작례 복원 공연은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창덕궁 후원 입장을 위한 별도의 입장료는 지불해야 합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누리집(royal.khs.go.kr/cdg)을 참고하거나, 전화(창덕궁관리소 ☎02-3668-2300, 세계민족무용연구소 ☎02-746-9344)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조선 왕실의 궁중 연향은 단순한 잔치를 넘어 왕실의 권위와 품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왕과 신하, 그리고 왕실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례였습니다. 특히 '진작례(進爵禮)'는 왕실의 특별한 경사를 기념하여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던 의식으로, 당시의 정치적 안정과 문화적 수준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입니다. 1828년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기념하여 올린 진작례는 세자의 효심과 왕실의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순조무자진작의궤』라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상세히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복원 공연의 주요 목적은 이러한 조선 왕조 궁중 의례의 원형을 학술적 고증을 통해 복원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가 지닌 특별한 의미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궁중 연향이라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전통무용과 궁중 음악 등 우리 고유의 예술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은 철저한 학술 고증과 전문적인 기획을 통해 진행됩니다. 핵심적인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고증 과정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인 『순조무자진작의궤』를 기반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의 전문 연구진이 참여하여 당시의 의례 절차, 복식, 음악, 무용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현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선시대 궁중 의례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현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둘째, 공연 구성은 실제 진작례의 절차를 따라 진행되며, 당시의 궁중 음악인 정악(正樂)과 궁중 무용인 정재(呈才)를 선보여 왕실 연향의 화려함과 엄숙함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출연진의 복식 또한 의궤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증하여 제작되었으며, 이는 시각적인 풍성함을 더할 것입니다. 셋째, 장소 활용에 있어 창덕궁 후원 연경당은 단순한 무대가 아닌, 1828년 실제 진작례가 열렸던 역사적 공간으로서 공연의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연경당의 건축적 특징과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넷째, 협력 체계로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장소 제공, 홍보, 행정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학술 고증, 공연 기획 및 연출, 출연진 섭외 등을 맡아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람 방식은 창덕궁 후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국민이 부담 없이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공연은 2025년 9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간 오전 11시에 진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국민들이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의궤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깊이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조선 왕실의 의례와 궁중 문화를 생생하게 접함으로써 역사 교육적 효과를 증대시키고, 특히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입니다. 셋째, 사라져가는 궁중 의례와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보존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넷째, 창덕궁 후원 방문객 증가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관광 진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유산청과 학술기관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전통문화유산 복원 및 활용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 수혜 대상은 창덕궁 후원 방문객을 비롯하여 역사 및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학생 등 전 연령층에 걸쳐 폭넓게 분포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복원 공연을 계기로 궁중 연향을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궁궐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왕조의궤에 기록된 다른 왕실 의례들도 학술적 고증을 통해 복원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궁궐에서 특색 있는 복원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통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민들이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것입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궁궐이 단순한 역사 유적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 공간이자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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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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