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광복 이후 건축사와 문화유산 보존' 담론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사)한국건축역사학회와 공동으로 2025년 9월 23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학술대회는 광복 이후 80년간의 건축사적 관점에서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역사와 흐름을 깊이 있게 재조명하고, 미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건축사 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기조강연, 7개의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궁궐부터 근대건축, 수리기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건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문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주요 내용
학술대회 개최 개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사)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 학술대회는 2025년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학술 행사입니다.
기조강연을 통한 전체 방향 제시: 학술대회는 경기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광복 이후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건축역사연구'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됩니다. 이 강연은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큰 흐름과 건축 역사 연구의 중요성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며, 이어질 주제발표와 토론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7개 주제발표를 통한 심층 분석: 학술대회는 궁궐건축, 지방 관아 및 객사, 전통주거 및 마을, 고대 건축유적, 근대건축, 고도(古都) 부여의 역사도시경관,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수리기술 등 7가지 세부 주제에 대한 발표로 구성됩니다. 각 발표는 경북대학교 조재모 교수, 선문대학교 여상진 교수, 국가유산청 이명선 연구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강현 연구사, 군산대학교 송석기 교수, 백제역사문화연구원 권오영 연구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지성진 연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아 시대별, 유형별 건축문화유산의 연구 동향과 관련 제도 및 정책의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전문가 종합토론을 통한 심화 논의: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학교 류성룡 교수, 명지대학교 백소훈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민 교수, 명지대학교 한지만 교수 등 건축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됩니다. 이 토론에서는 궁궐부터 수리기술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학술대회의 논의를 심화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폭넓은 참여 기회 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건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두었습니다. 이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한국 건축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최 기관의 기대와 향후 계획: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축문화유산이 한국 건축사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조명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건축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관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한국 건축유산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입니다.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적 논의를 넘어,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에서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건축유산이라는 구체적인 형태로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건축유산의 보존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학술대회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0년간 한국 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건축유산이 어떻게 보존되고 연구되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성찰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많은 건축물이 건설되고 또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전통 건축물은 물론, 근대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건축유산들이 보존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노력과 정책적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건축사적 관점, 즉 건축의 역사적 발전 과정과 양식을 연구하는 학문적 시각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중요한 배경입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광복 이후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시대별 보존 정책의 변화, 연구 동향,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둘째, 문화유산 보존의 관점에서 건축사 연구의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것입니다. 건축유산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그 시대의 역사, 문화, 기술, 사회상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따라서 건축사 연구가 미래 문화유산 보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어떤 새로운 연구 방향이 필요한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학술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제 보존 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학술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7개의 주제발표, 그리고 종합토론이라는 체계적인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경기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기조강연은 '광복 이후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건축역사연구'라는 주제로, 지난 80년간의 건축유산 보존 역사를 큰 틀에서 조망하고 건축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술대회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진행되는 7개의 주제발표는 한국 건축유산의 다양한 유형과 시대적 흐름을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광복 이후 궁궐건축의 연구와 복원정비’(조재모, 경북대학교)는 조선 시대 궁궐의 복원과 정비 과정을, ▲‘지방 관아 및 객사의 연구와 복원’(여상진, 선문대학교)은 지방 행정 건물의 보존 노력을, ▲‘전통주거 및 마을 연구와 보존정책의 전개’(이명선, 국가유산청)는 한옥 등 전통 주거 공간의 보존 정책을 다룹니다. 또한, ▲‘고대 건축유적 조사와 건축사 연구’(강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는 고대 유적 발굴과 연구의 중요성을, ▲‘근대건축 연구의 전개와 등록문화유산제도’(송석기, 군산대학교)는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 건축물의 가치와 '등록문화유산제도' (역사적, 문화적, 예술적, 사회적 가치가 있는 근대 문화유산을 지정하여 보존하는 제도)의 역할을, ▲‘고도 부여의 역사도시경관 형성과정과 특성’(권오영,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은 백제 고도(古都, 옛 수도) 부여와 같은 역사도시의 경관 보존을, ▲‘건축문화유산의 보존과 수리기술’(지성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건축유산의 물리적 보존을 위한 기술적 측면을 다룹니다. 이처럼 각 발표는 시대별 건축문화유산의 연구 동향과 관련 제도, 정책의 발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학술대회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사)한국건축역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발표자와 토론자로는 경기대학교, 경북대학교, 선문대학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군산대학교, 백제역사문화연구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고려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는 학제 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학술대회는 2025년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국가유산청과 학술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공공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건축유산 보존 분야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학술적 측면에서 광복 이후 80년간의 건축유산 보존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평가함으로써, 관련 연구의 지평을 확대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건축사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정책적 측면에서는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국가유산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의 건축문화유산 보존 정책 수립 및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근대건축의 등록문화유산제도와 같은 특정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보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대중적 인식 제고 측면에서, 건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의 건축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건축유산 보호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확대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넷째,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측면에서, 학계, 연구기관,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건축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 건축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서의 의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한국 건축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광복 이후 건축유산 보존의 흐름과 과제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학술대회 자료집 발간을 넘어, 관련 연구 보고서나 논문 형태로 발전시켜 학계와 대중에게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건축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사)한국건축역사학회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정기적인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그리고 정책 자문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건축유산 보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관점을 통합하여 보다 효과적인 보존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기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건축유산 보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대중 강연 등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건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건축유산 보존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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