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코이카와 함께 나이지리아 직업교육 정책 지원 나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을 통해 2025년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나이지리아 고위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모델 전수를 위한 직업교육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수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 사업의 첫 단계로, 나이지리아의 직업교육 정책 구체화와 고용안정성 제고를 목표로 합니다.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을 전수하여 나이지리아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나이지리아 직업교육 정책 역량 강화 연수 시작: 한국폴리텍대학은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나이지리아 교육부 공무원 및 주정부 관계자 15명을 초청하여 한국형 직업기술교육 모델을 전수하는 글로벌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수는 나이지리아의 직업훈련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공립 직업훈련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3개년 단계별 연수 계획: 이번 고위직 공무원 대상 연수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 사업의 첫 단계입니다. 2026년에는 직업훈련 기관장, 2027년에는 직업훈련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하여 나이지리아 직업교육 시스템 전반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모델 전수: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직업교육 정책 및 제도 분석, 산업연계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벤치마킹, 전문가 특강, 한국폴리텍대학 및 한국의 직업교육 현장 견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자국 직업훈련 정책 수립에 적용할 '액션플랜'을 직접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적용 역량을 강화합니다.
• 나이지리아 고위 관계자의 긍정적 평가: 벨로 무하마드 쿠알리(Bello Muhammad Kwalli) 나이지리아 연방 산업 및 무역 투자부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직업기술교육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이러한 경험이 나이지리아 교육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한국형 직업기술교육 모델의 효과적인 전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한국폴리텍대학의 국제 협력 경험: 한국폴리텍대학은 2004년부터 케냐, 파키스탄, 베트남 등 20여 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직업전문학교 설립 컨설팅, 교육훈련 직종 및 교과 개발 등 다양한 국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57년간의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직업교육 발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사업 주관 및 위탁 기관: 이번 연수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며,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위탁기관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KOICA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기 위해 선진국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적 자금 및 기술 지원인 ODA 프로그램을 통해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연수 장소 및 참가자: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나이지리아 교육부 공무원 및 주정부 관계자 총 15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나이지리아 직업교육 정책 지원 사업은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57년간 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축적한 독보적인 직업기술교육 노하우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경험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04년부터 이미 케냐, 파키스탄, 베트남 등 20여 개 개발도상국에 직업전문학교 설립 컨설팅, 교육훈련 직종 및 교과 개발 등을 지원하며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모델을 성공적으로 확산시켜 온 풍부한 국제 개발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나이지리아의 직업교육 시스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제공합니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이지리아의 심각한 청년 실업률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나이지리아 교육부의 직업훈련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공립 직업훈련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의 성공적인 직업기술교육 모델을 전수함으로써 나이지리아가 자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로는 고용 안정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언급했듯이, 한국형 직업기술교육을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 사업의 중요한 지향점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나이지리아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한 직업훈련 역량강화'라는 사업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2025년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나이지리아 교육부 공무원 및 주정부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연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연수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KOICA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직업교육 정책 및 제도 분석을 통해 한국 시스템의 이해를 돕고, △산업연계형 직업훈련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해 나이지리아에 적용 가능한 성공 사례를 학습하며,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심층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합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및 한국의 직업교육 현장 견학을 통해 실제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참가자들이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자국 직업훈련 정책 수립에 적용할 '액션플랜'을 직접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범강의 및 피드백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은 나이지리아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직업교육 모델을 자국 현실에 맞게 내재화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직업교육 정책 지원 사업은 나이지리아의 직업교육 시스템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기적으로는 연수에 참여하는 나이지리아 교육부 공무원 및 주정부 관계자 15명의 직업훈련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입니다. 이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자국에 적용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함으로써, 나이지리아 직업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6년 직업훈련 기관장, 2027년 직업훈련 교사 연수를 통해 나이지리아 공립 직업훈련 기관의 운영 역량과 교육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나이지리아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나이지리아의 고질적인 청년 실업률을 개선하며 고용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직업교육 발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한국과 나이지리아 간의 우호적인 국제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한국폴리텍대학과 KOICA는 이번 나이지리아 고위직 공무원 대상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계획된 3개년 사업의 후속 단계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6년에는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업훈련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연수를 통해 기관장들이 한국의 선진 기관 운영 노하우와 교육 관리 시스템을 학습하여 자국 직업훈련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어 2027년에는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현장의 교육 품질을 직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직업훈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연수에서는 한국의 효과적인 교수법, 최신 기술 교육 트렌드, 그리고 산업 현장과의 연계 방안 등을 전수하여 나이지리아 직업훈련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앞으로도 57년간 축적된 한국형 직업기술교육(K-TVET)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