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전재수 장관,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 가져

다음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의 부산지역 상공인 간담회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9월 18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여 일간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준비, 고수온 재해 예방, 2026년도 예산안 확보 등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부 이전 완료, 해사법원 및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미래 핵심 과제들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전 장관은 올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2026년이 '해양수도권 원년'이 될 것이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주요 정책 과제들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 주요 내용

1. 전재수 장관의 부산지역 상공인 간담회 개최: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는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상공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일간의 주요 실적 공유: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약 100일 동안 해양수산부가 달성한 주요 성과들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준비 작업의 진척 상황, 여름철 고수온(수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인한 해양 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2026년도 해양수산 분야 예산안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내용 등이 포함됩니다.
3. 향후 추진할 핵심 과제 발표: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될 중요한 과제들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완료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기여, 해양 관련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사법원'의 설립 추진, 그리고 동남권 지역의 해양수산 관련 투자 유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계획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4. '해양수도권 원년' 비전 제시: 전 장관은 올해(2025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다음 해인 2026년이 명실상부한 '해양수도권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부산이 대한민국 해양 정책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해양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5. '북극항로 시대' 대비 정책 추진 의지 표명: 장관은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주요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극항로는 기존 수에즈 운하를 통한 항로보다 운항 거리를 단축시켜 물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6.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약속: 전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들에게 해양수산부가 앞으로도 더 많은 실적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정부와 지역 상공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여 일을 맞아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양은 국가 경제와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입니다. 특히 부산은 국내 최대 항만 도시이자 해양 산업의 중심지로서, 해양수산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있어 지역 상공인들의 역할과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지역 상공인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둘째,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요구사항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해양수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핵심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세부 추진 내용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완료입니다. 2025년 내에 이전을 마무리하여 부산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권의 중심으로 만들고,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청사 이전을 넘어, 해양수산 관련 연구기관, 산업체, 교육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해양 관련 분쟁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해사법원' 설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해사법원은 해상 사고, 선박 금융, 해양 환경 오염 등 복잡하고 전문적인 해양 관련 법적 분쟁을 전담하여 처리함으로써, 해양 산업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법안 마련 및 국회 논의, 사법부와의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동남권 지역의 해양수산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도 추진됩니다. 이 공사는 해양 신산업 발굴, 투자 유치, 관련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서는 항만 인프라 확충, 극지 운항 선박 기술 개발 지원, 국제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의 해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추진과 비전 실현은 대한민국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완료와 '해양수도권 원년' 선포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해양수산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고, 이는 고용 증대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해사법원과 동남권투자공사의 설립은 해양 산업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국내외 자본 유치를 촉진할 것입니다. 이는 해양 신기술 개발 및 산업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물류 및 해양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입니다. 새로운 해상 운송로 개척은 국가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모두가 해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상공인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2025년 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을 '해양수도권 원년'으로 선포하여 부산이 해양수산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입니다. 해사법원 및 동남권투자공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관계 부처 및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법적,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중점 정책 과제들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 국제 협력 강화,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