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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우주항공청, 국가중요시설 대상 불법드론 대응 첨단기술 첫 공개(공동보도자료)

2025년 09월 18일
🛡️ 안전·국방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경찰청과 우주항공청은 2025년 9월 18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불법드론 대응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불법드론의 탐지, 식별, 제어권 탈취(무력화) 및 디지털포렌식(사고조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9억 원 규모의 다부처 사업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원자력 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하여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으며, 급증하는 드론 관련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오는 10월 말에는 양양공항에서 2차 시연회가 예정되어 있어,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국가중요시설 대상 불법드론 대응기술 첫 공개: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오후 1시, 경찰청과 우주항공청은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민·관·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시설에 불법드론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기술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시연회를 통해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핵심 성과인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의 원스톱 시스템 구축: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21년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하여 구축한 이 시스템은 불법드론에 대한 탐지, 식별, 제어권 탈취(무력화), 그리고 포렌식(사고조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시스템'입니다. 이는 불법드론 위협에 대한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 탐지 및 식별 단계의 첨단 기술: 시연회의 첫 단계는 불법드론의 '탐지·식별'이었습니다. RF 스니퍼(Radio Frequency Sniffer)라는 무선 주파수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드론과 조종기 간의 통신 주파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불법드론의 기종 등 핵심 정보를 확보합니다. 탐지·식별이 완료된 시점부터는 조종자의 위치, 드론이 촬영 중인 영상 등 범죄 증거를 '라이브 포렌식(Live Forensic)'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저장합니다.

  • 제어권 탈취(무력화)를 통한 2차 피해 예방: 다음 단계는 '제어권 탈취(무력화)'입니다. 탐지·식별을 통해 확인된 드론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조종 권한을 빼앗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방법은 물리적인 격추 방식에 비해 드론 추락으로 인한 폭발이나 파편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 공항, 원자력시설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역에서도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디지털포렌식(사고조사)을 통한 범죄 입증 자료 확보: 마지막 단계는 '포렌식(사고조사)'입니다. 안전하게 착륙시킨 드론 기체와 현장에서 확보한 조종자의 조종기, 스마트폰 등을 분석하여 비행경로, 촬영된 사진 및 영상 등 범죄 입증에 필요한 핵심 자료를 획득합니다. 이는 불법드론 운용자를 검거하고 처벌하는 데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합니다.

  • 총 399억 원 규모의 다부처 연구개발 사업: 이 기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항공청(구 과기정통부·산업부)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부처 사업입니다. 총 사업 예산은 399억 원에 달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 향후 추가 시연 및 최종 결과물 도출 계획: 시연회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미비점을 보완한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 이어 오는 10월 말에는 강원도 양양공항에서 2차 국가중요시설 대상 불법드론 대응 시연회를 개최하여 기술의 실증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드론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 물류,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경우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의 핵심 기반 시설인 원자력 발전소, 공항, 주요 군사 시설 등은 테러나 산업 스파이 활동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불법드론 침투 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드론 관련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기술 확보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은 국가중요시설을 불법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드론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드론의 침투를 사전에 탐지하고, 식별하며, 안전하게 무력화한 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디지털 증거를 확보하여 범죄를 입증하는 통합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나아가 우리나라가 첨단 안티드론(Anti-drone)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다부처 연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 예산은 399억 원이며, 이 중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주관하는 연구에 83억 원(2025년 27.94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사업은 우주항공청(구 과기정통부, 산업부)과 경찰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 다양한 전문 연구기관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크게 네 가지 세부 과제로 나뉘어 추진됩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주관: '총괄 사업관리 및 지능형 무력화 원천기술 개발'을 담당합니다. 통합 지상 및 공중 시스템 연동 시험 계획 수립 및 시험, 분석 정보와 취약점,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DB) 기반의 지능형 무력화 최적화, 드론 취약점 분석 및 지능형 무력화 기종 확대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범부처 차원의 안티드론 협의체 구성 및 제도개선 발의(안) 마련을 통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정책적,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합니다.
  • LIG넥스원 주관: '지상기반 불법드론 탐지·식별·추적·무력화 기술 및 운용 시스템 개발'을 맡습니다. 지상 기반 불법드론 대응 개별 장비의 설치, 시험, 실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합하는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증합니다. 또한, 전체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 '드론캅 기체·요소기술 및 운용시스템 개발'을 담당합니다. '드론캅'은 불법드론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드론을 의미하며, 상시 순찰형 1종과 신속 대응형 2종 등 총 3종의 드론캅 기체 및 탑재 장치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반영하여 수정 보완하고 통합 실증을 진행합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주관: '드론 포렌식 분석기술 연구 및 수사체계 개발'을 수행합니다. 순찰 드론캅과 연계된 '라이브 포렌식'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하며, 개발된 드론 라이브/사후 포렌식 구현에 효과적인 도구를 개발합니다. 최종적으로 통합 시스템 연동 기술 개발 및 시험을 통해 불법드론 범죄 수사에 필요한 디지털 증거 확보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세부 과제들을 통해 '탐지 → 식별 → 분석 → 무력화 → 사고조사'로 이어지는 불법드론 대응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추진 내용입니다.

5. 기대 효과

이 '지능형 통합 대응기술' 개발 및 적용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지대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가중요시설(원전, 공항 등)에 대한 불법드론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무력화함으로써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테러 및 스파이 활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둘째, 드론 추락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어권 탈취 기술은 도심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정교한 디지털포렌식 기술은 불법드론 운용자의 비행경로, 촬영 영상 등 범죄 증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하여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범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넷째, 이러한 첨단 기술의 개발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드론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티드론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불법드론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경찰청과 우주항공청은 이번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시연회 이후에도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우선, 시연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기된 미비점과 보완 요청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시연회에 이어 오는 10월 말에는 강원도 양양공항에서 2차 국가중요시설 대상 불법드론 대응 시연회를 개최하여, 공항과 같은 또 다른 유형의 중요 시설 환경에서 기술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추가로 검증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된 범부처 차원의 안티드론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기술 개발과 더불어 법적, 정책적 기반을 공고히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불법드론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가중요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시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미래 드론 시대의 안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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