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활용하기 좋은 공공데이터 만든다! 'AI-Ready' 기준 최초 도입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AI가 활용하기 좋은 공공데이터 만든다! 'AI-Ready' 기준 최초 도입'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이 학습과 분석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Ready' 개념을 공공데이터에 최초로 도입한다고 2025년 9월 18일(온라인 보도 시점)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시대에 발맞춰 공공데이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정제·가공에 드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 혁신적인 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함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가 실무단 운영을 통해 'AI-Ready 공공데이터'의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담은 범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에 수립 및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공공데이터포털 내 데이터의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고, 점진적으로 모든 공공기관 데이터에 적용하여 고품질의 AI 친화적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AI-Ready' 공공데이터 개념 최초 도입: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이 별도의 정제나 가공 과정 없이도 학습, 분석, 추론 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Ready' 개념을 공공데이터에 처음으로 적용합니다. 이는 기존 공공데이터가 AI가 직접 읽기 어렵거나 속성 정보가 불충분하여 활용에 제약이 많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 데이터 포맷 및 메타데이터 표준화: AI가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때 직접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개방형 데이터 형식(오픈 포맷)으로 제공하며, 데이터의 완결성, 결측률, 갱신 주기, 변경 이력 등 풍부한 속성 정보를 메타데이터(데이터를 설명하는 정보)로 함께 제공합니다. 메타데이터는 데이터의 작성자, 생성일, 파일 크기 등 데이터를 설명하는 정보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AI가 데이터의 맥락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식별 값 표준코드 적용 및 품질 기준 강화: 주소, 행정코드 등 데이터 내 식별 값에 통일된 표준코드를 적용하여 기관 간 데이터 연계성을 높이고,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계열성, 완결성, 범용성 등의 데이터 품질 기준을 만족하도록 합니다. 이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여 AI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 범정부 지침(가이드라인) 마련 추진: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단(워킹그룹)을 운영하여 'AI-Ready 공공데이터'의 세부 기준을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 관리 방안을 담은 범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을 올해(2025년) 안에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 지침은 모든 공공기관이 AI-Ready 데이터 생산 및 관리에 참고할 표준이 됩니다.
- 공공데이터포털 데이터 진단 및 확대 적용: 공공데이터포털에 이미 개방된 데이터들의 'AI-Ready' 수준을 진단하고, 인공지능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AI-Ready 공공데이터'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후 이 기준을 전체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데이터로 점차 확대하여 적용할 방침입니다.
- 스타트업 등 혁신 기업 지원: 'AI-Ready 공공데이터'가 제공되면, '스마트 대피경로' 앱을 개발하는 'ㄱ' 스타트업 사례처럼 기업들이 별도의 데이터 정제·가공 과정 없이도 AI 기반 앱 서비스를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면서,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며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이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AI-Ready 데이터'와 관련된 연구와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며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 속에서 대한민국은 그동안 OECD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4회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기존의 공공데이터 정책에도 근본적인 변화와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공공데이터는 인공지능이 직접 읽고 분석하기 어려운 파일 형식으로 제공되거나, 데이터의 갱신 주기, 요약 통계 등 핵심적인 속성 정보가 불충분하여 AI가 데이터를 온전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각 기관별로 주소나 행정코드 같은 식별 값을 제각각 표기하여 데이터 간 연계가 어렵거나, 결측값이나 오류가 포함되는 등 데이터 품질이 낮은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가공 및 정제 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여 혁신적인 AI 서비스 창출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AI-Ready 공공데이터' 도입의 핵심적인 배경이자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행정안전부는 'AI-Ready 공공데이터'의 성공적인 도입과 확산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실무단(워킹그룹)을 구성하여 'AI-Ready 공공데이터'의 세부적인 기준을 정립할 예정입니다. 이 실무단은 AI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포맷, 메타데이터 구성, 표준코드 적용, 데이터 품질 기준 등 기술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렇게 마련된 세부 기준과 공공데이터 관리 방안을 담은 범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은 올해(2025년) 안에 최종적으로 마련되어 모든 공공기관에 배포될 계획입니다. 이 지침은 공공기관이 AI-Ready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표준적인 절차와 방법을 제시하게 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해 'AI-Ready' 수준을 진단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활용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AI-Ready 공공데이터' 기준을 적용하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모든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데이터에 이 기준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생태계 전반의 AI 활용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혁신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AI-Ready 공공데이터'의 도입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과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더 이상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정제 및 가공 과정에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필요 없이,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신속한 서비스 개발과 시장 출시를 가능하게 하여 혁신적인 AI 기반 앱 서비스 창출을 가속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AI-Ready 공공데이터'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올해(2025년) 안에 전문가 실무단이 마련한 세부 기준을 바탕으로 범정부 지침(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배포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합니다. 이후 공공데이터포털 내 기존 데이터의 'AI-Ready' 수준 진단을 완료하고, 인공지능 활용성이 높은 핵심 데이터를 중심으로 'AI-Ready' 기준을 우선 적용하여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기준을 전체 공공기관이 생산하고 개방하는 모든 데이터로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여, 대한민국 공공데이터 생태계 전반을 AI 친화적인 고품질 데이터 환경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윤호중 장관이 강조했듯이 "데이터는 AI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인식 아래, 정부는 AI가 활용하기 좋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개방하여 국가의 혁신 성장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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