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취항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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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바다누리호' 취항 보도자료 요약 (가상)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은 2024년 5월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인 '바다누리호'의 취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총 3년간의 건조 기간과 약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바다누리호는 길이 80미터, 폭 25미터, 2,000톤급 규모로, 최첨단 수중 탐사 및 발굴 장비를 탑재하여 해양 문화유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굴 및 보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해양 문화유산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지의 해저에 잠든 귀중한 유산들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 주요 내용
바다누리호의 규모 및 특징: 바다누리호는 국내에서 건조된 수중발굴 전용 바지선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길이 80m, 폭 25m, 2,000톤급으로 설계되었으며, 넓은 작업 공간과 안정적인 운용 능력을 갖춰 거친 해상 환경에서도 정밀한 수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소형 선박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해 및 대규모 유적 발굴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합니다.
최첨단 수중 탐사 및 발굴 장비 탑재: 바다누리호에는 고해상도 다중빔 음향측심기, 사이드 스캔 소나, 자력탐사기 등 정밀 수중 탐사 장비와 수중 로봇(ROV), 원격 조종 발굴 장비, 잠수사 지원 시스템 등 최첨단 발굴 장비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발굴 유물의 즉각적인 보존 처리를 위한 임시 보존 시설과 연구실까지 갖춰 현장에서의 유물 훼손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초기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취항 배경 및 해양 문화유산의 중요성: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선박의 왕래와 해상 무역이 활발했던 해양 강국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저에는 침몰선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이 다수 잠들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동안 전문 발굴 장비의 부족으로 체계적인 조사가 어려웠습니다. 바다누리호의 취항은 이러한 해양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의 일환입니다.
운영 주체 및 협력 체계: 바다누리호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며, 문화재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굴 계획 수립 및 유물 보존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국내외 해양 고고학 전문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굴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제적인 해양 문화유산 연구 교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안전 및 전문 인력 확보: 바다누리호는 장기간의 해상 작업과 심해 잠수 작업을 고려하여 최신 안전 시스템과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숙련된 선박 운용 인력, 전문 잠수사, 해양 고고학자, 유물 보존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탑승하여 안전하고 전문적인 발굴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챔버 등 잠수병 예방 시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기대되는 발굴 성과 및 활용: 바다누리호의 취항으로 연간 발굴 가능 면적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해 유적에 대한 조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침몰선 발견 및 미공개 유물의 발굴이 가속화될 것이며, 발굴된 유물은 체계적인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국민에게 공개되어 해양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첫 임무 및 향후 발굴 계획: 바다누리호의 첫 임무는 서해안 특정 해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려 시대 침몰선 유적에 대한 정밀 탐사 및 시굴 작업이 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남해안 및 동해안의 주요 해양 문화유산 분포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발굴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해양 문화유산 지도를 완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로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해양을 통한 교류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선박이 침몰하였고, 그 안에는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고스란히 잠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의 수중 발굴은 주로 소형 선박과 제한적인 장비에 의존하여 이루어져 왔으며, 이는 넓은 해역에 분포된 방대한 해양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발굴하는 데 한계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수심이 깊거나 조류가 강한 해역, 또는 대규모 유적이 분포한 지역에서는 효율적인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해양수산부와 문화재청은 미지의 해저에 잠든 우리 민족의 소중한 해양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며, 이를 통해 국가의 문화적 자산을 확충하고 해양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바다누리호의 건조 및 취항은 이러한 필요성에 대한 국가적 응답으로, 해양 문화유산의 조사, 발굴, 보존, 연구 및 활용을 위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합니다. 첫째,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발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둘째, 안전하고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여 발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며, 셋째, 발굴된 유물의 체계적인 보존 및 연구를 통해 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넷째,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해양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바다누리호 건조 사업은 2021년부터 총 3년간의 설계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완료되었습니다. 총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선박 건조비, 최첨단 장비 도입비, 그리고 초기 운영 및 인력 양성 비용 등을 포함합니다. 바다누리호는 국내 조선 기술력과 해양 고고학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길이 80m, 폭 25m, 흘수 4.5m의 제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대 30명의 승무원과 연구 인력이 탑승하여 장기간의 해상 작업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속 발굴 작업을 위한 충분한 전력 공급 및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으로는, 바다누리호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주도하에 운영되며,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연간 발굴 계획을 수립합니다. 주요 발굴 대상지는 과거 침몰선이 다수 발견되었거나, 문헌 기록상 중요한 해상 교역로였던 서해안 및 남해안의 특정 해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발굴 작업은 고해상도 음파 탐지기를 이용한 해저 지형 및 유물 분포 조사, 자력 탐사기를 활용한 금속 유물 탐지, 수중 로봇(ROV)을 이용한 정밀 영상 촬영 및 시굴, 그리고 전문 잠수사에 의한 직접 발굴 및 유물 인양 순으로 진행됩니다. 인양된 유물은 바다누리호 내의 임시 보존 처리 시설에서 즉각적인 염분 제거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육상 보존 처리 시설로 이송됩니다.
5. 기대 효과
바다누리호의 취항은 대한민국 해양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 바지선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기존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심해 및 대규모 수중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져, 미지의 해양 문화유산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발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해양 고고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발굴된 유물의 즉각적인 현장 보존 처리 시스템을 통해 유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보존율을 높여,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해양 문화유산 발굴 역량 강화는 국제적인 해양 고고학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기술 및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발굴된 유물을 활용한 전시, 교육,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바다누리호는 취항식을 마친 후, 2024년 6월부터 서해안 특정 해역에서 첫 번째 정밀 탐사 및 시굴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 초기 임무를 통해 바다누리호의 성능을 최종 점검하고, 실제 해상 환경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전국 연안의 해양 문화유산 분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광범위한 해저 탐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중요 유적지에 대한 연차별 발굴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발굴 작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또한, 발굴된 유물의 보존 처리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 전시회 개최,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제 해양 고고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미래 해양 고고학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