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포함한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개정(7.24.목)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24일, 급증하는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하여 발표했습니다. 2025년 7월 21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는 총 1,717명,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배, 3배 증가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는 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및 점검표, 그리고 열대야 대비 수칙이 새롭게 추가되어 민감대상군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되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개정 및 배포: 질병관리청은 2025년 7월 24일,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비하여 국민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하여 배포했습니다. 이는 실생활에서 온열질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건강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 2025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심각성: 2025년 여름철(5월 20일~7월 21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총 온열질환자는 1,717명으로 전년 동기(637명) 대비 2.67배 급증했습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또한 9명으로 전년 동기(3명) 대비 3배 증가하여 온열질환의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신규 포함: 이번 매뉴얼 개정의 가장 큰 특징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민감대상군 중에서도 스스로 예방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 장애인 보호자용 수칙 및 점검표 추가: 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도 매뉴얼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보호자가 장애인의 온열질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반영: 밤에도 더위가 지속되어 수면 방해 및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도 매뉴얼에 새롭게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합니다.
- 매뉴얼 배포 및 높은 접근성: 개정된 매뉴얼은 전국 시도, 시군구, 보건소 등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 배포되어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 내 '건강정보 > 폭염 > 건강수칙홍보자료 >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경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장기적인 고온 현상 전망: 기상청은 앞으로 8월 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민감대상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개정은 2025년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현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5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의 온열질환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7배, 사망자 수는 3배나 증가하는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8월 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여, 앞으로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실외근로자,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임신부 등 기존의 민감대상군 외에, 스스로 예방 활동이 더욱 어려운 장애인 등 새로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매뉴얼 개정의 주된 목적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기존 매뉴얼에서 충분히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온열질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건강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스스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수칙과 점검표를 추가하여,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대상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호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개정은 기존의 일반 건강 수칙 외에 여러 핵심 내용을 추가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밤에도 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이 새롭게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수면 부족 등 열대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밤에도 시원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수분 섭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추가 내용은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과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입니다. 이 수칙은 장애 유형별 특성(예: 거동 불편, 의사소통 어려움, 체온 조절 기능 저하 등)을 고려하여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요인들을 명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방 행동 지침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 이용, 외출 자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 등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스스로 예방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보호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장애인 보호자용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포함하여,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합니다. 이 매뉴얼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시도, 시군구, 보건소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에 배포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상시적으로 접근 가능하도록 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 개정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수칙과 점검표가 제공됨으로써,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는 장애인 인구의 건강 보호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 및 보호자의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열대야 대비 수칙 등 일반 국민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여름철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예방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온열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 및 사망자 수를 감소시키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매년 심화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를 통해 발생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후변화 양상 및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분석하여 필요에 따라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실외근로자, 만성질환자, 노인, 어린이, 임신부, 장애인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보호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