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재난, 국제 협력으로 새로운 해법 찾는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예측 불가능한 재난, 국제 협력으로 새로운 해법 찾는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25년 9월 18일(목)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개최하며, 동시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잠재위험관리에 관한 국가간 종합보고서(Managing Emerging Critical Risks: Case Studies and Cross-Country Synthesis Report, 2025)' 발간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불확실성 시대의 위험관리: 잠재재난 식별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예측 불가능한 잠재재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과 새로운 정책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OECD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관리체계가 표준화된 절차를 따르며 잠재 위험 식별 분야에서 선도적 단계에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제24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 개최: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025년 9월 18일(목)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24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각국 전문가들이 재난안전 분야의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 OECD 잠재위험관리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 동시 진행: 이번 세미나와 연계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잠재위험관리에 관한 국가간 종합보고서(Managing Emerging Critical Risks: Case Studies and Cross-Country Synthesis Report, 2025)'의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됩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의 잠재 위험관리 체계를 분석하여 정책 결정자들이 효과적인 위험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불확실성 시대의 위험관리: 잠재재난 식별과 대응 전략' 주제 논의: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불확실성 시대의 위험관리: 잠재재난 식별과 대응 전략'으로, 국내외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유형의 재난(잠재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식별 및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 대한민국의 잠재 위험 식별 분야 선도적 위상 확인: OECD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잠재 위험관리체계는 전반적으로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재난관리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위험을 찾아내는 '잠재 위험 식별'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주제 발표: 세미나는 총 7명의 국내외 전문가(국외 5인, 국내 2인)가 참여하는 주제 발표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OECD, 대만 국립방재과학기술소(NCDR),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 미국 연방재난관리청(NEMA), 한국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INSS), 국립재난안전연구원(NDMI), 도호쿠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재난 위험 관리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제시합니다.
•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 개최: 이번 세미나는 2025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됩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학술적 논의와 산업 기술 발전을 동시에 조망하고,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한 새로운 정책 해법 모색: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각국의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임을 강조하며, 논의를 바탕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잠재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 변화, 신종 감염병, 복합 재난 등 예측 불가능하고 전례 없는 형태의 재난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존의 재난 관리 체계만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 시대'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재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위험, 즉 '잠재재난'을 미리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단일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이러한 복합적이고 광범위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제24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는 전 세계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경험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잠재재난'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OECD의 '잠재위험관리에 관한 국가간 종합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국제적인 정책 방향과 각국의 모범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국내 재난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얻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한 인류의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적인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국제방재협력세미나는 2025년 9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5분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11호에서 진행됩니다. 행사는 크게 식전 행사, 개회식, OECD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 주제 발표, 그리고 폐회식으로 구성됩니다. 식전 행사로는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안전산업박람회 행사 부스 방문 및 네트워킹, 그리고 VIP 차담회가 예정되어 있어 참석자들 간의 사전 교류를 촉진합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추도 묵념을 시작으로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대만 국립방재과학기술소(NCDR)의 Dr. Hongey Chen 소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국내외 주요 내빈 소개가 진행됩니다. 이후 기념 촬영을 거쳐 오후 2시 55분부터는 OECD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OECD의 영상 발간사와 정재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위험분석센터장의 기념사, 그리고 OECD의 Mr. Nestor. Alfonzo Santamaria가 직접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잠재위험관리의 국제적 동향을 소개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주제 발표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첫 번째 세션(15:10~16:05)에서는 OECD, 한국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INSS),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 소속 전문가 3인이 '적응형 위험 거버넌스 발전', '새로운 안보 시대의 재난 재고', '재난 경감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인적 자원 개발'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합니다. 15분간의 휴식 시간 이후 두 번째 세션(16:20~17:30)에서는 미국 연방재난관리청(NEMA), 대만 국립방재과학기술소(NCDR), 국립재난안전연구원(NDMI), 도호쿠 대학교 소속 전문가 4인이 '불확실한 시대의 새로운 위험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강화', '재난 위험 경감의 미래 형성', '한국의 잠재 재난 위험 식별 및 평가', '센다이 글로벌 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의 과제' 등 더욱 심도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각 발표는 15분씩 진행되며, 이후 1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에는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제방재협력세미나와 OECD 보고서 발간 기념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내외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 성과와 각국의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잠재재난'을 식별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선진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국내 재난 관리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OECD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식별 분야 선도적 위상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재난안전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구체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제24회 국제방재협력세미나에서 논의된 '불확실성 시대의 위험관리: 잠재재난 식별과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OECD 보고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예측 불가능한 잠재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전략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세미나에서 제시된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잠재재난 식별 및 평가 기술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매년 개최되는 국제방재협력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와 함께 재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 재난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적인 재난 위험 경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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