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서울시·그늘봉사단과 폭염 대응 2차 캠페인 실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노사발전재단은 서울시, 서울시 아리수본부,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등 다양한 민관 및 노동계 기관들과 협력하여 2025년 9월 17일(수) 서울복합물류센터와 5개 주요 택배 물류센터에서 '폭염 대응 2차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약 1만 명의 택배 물류센터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서울시 아리수 생수 1만 병을 지원하고,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소속 '그늘봉사단'이 직접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은 폭염 대응 산업안전 매뉴얼과 함께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세무 상담 안내 자료를 제공하여 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 보호를 다각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민관 및 노동계가 함께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활동입니다.
2. 주요 내용
- 캠페인 명칭 및 일시: 노사발전재단은 2025년 9월 17일(수)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그늘봉사단 등과 함께 '폭염 대응 2차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택배 물류센터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를 보호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늦더위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대상 및 장소: 이번 캠페인의 주요 대상은 서울복합물류센터 및 롯데, 쿠팡, CJ대한통운, 한진, 로젠 등 5개 주요 택배사의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약 1만 명의 택배 물품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입니다. 이들은 실외 작업 환경에 노출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고강도 노동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 위험에 더욱 취약합니다.
- 아리수 생수 1만 병 지원: 서울시 아리수본부가 제공한 '아리수 생수 1만 병'이 5개 택배사의 실외 물류센터에 비치되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직접 배포됩니다. 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로, 노동자들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탈수를 방지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지원입니다.
- ‘그늘봉사단’의 현장 나눔 확대: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소속 '그늘봉사단'이 생수 배달과 배포를 직접 담당하며 현장 노동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 택배사가 기존 1개사(롯데)에서 5개사(롯데, 쿠팡, CJ대한통운, 한진, 로젠)로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직접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산업안전 및 노동 상담 자료 제공: 노사발전재단은 생수 지원과 더불어 폭염 대응 매뉴얼, 열사병 예방 포스터 등 산업안전(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 안내문을 제작하여 각 물류센터에 부착하고 배포합니다. 또한,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계약에 따라 일하거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얻는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노동법률·세무 상담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 보호를 동시에 강화합니다.
- 다양한 기관의 협력: 이번 캠페인에는 노사발전재단, 서울시, 서울시 아리수본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그늘봉사단,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등 민관 및 노동계의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는 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의 강조: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와 노동계, 그늘봉사단, 재단이 함께 폭염 취약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리수 지원을 넘어 산업안전 안내와 법률 상담 자료까지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 보호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실외에서 장시간 근무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고강도 노동을 수행하는 택배 물류센터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들은 이러한 위험에 더욱 취약합니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품을 분류하고 배송하는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어렵거나 안전 수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이자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주된 목적은 폭염으로 인한 택배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열사병, 일사병 등)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생수 지원을 넘어, 산업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노동자 스스로 위험에 대비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특정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일하는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와 같이 상대적으로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에게 무료 법률·세무 상담 기회를 안내함으로써 전반적인 노동자의 건강권과 권익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노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노동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폭염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폭염 대응 2차 캠페인'은 2025년 9월 17일(수) 오전 11시에 서울복합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시내 롯데, 쿠팡, CJ대한통운, 한진, 로젠 등 5개 주요 택배사의 물류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서울시 아리수본부가 제공하는 '아리수 생수 1만 병'을 현장 노동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생수는 각 물류센터의 실외 작업 공간에 충분히 비치되어 노동자들이 언제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소속의 '그늘봉사단'이 직접 배달 및 배포를 담당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노사발전재단은 생수 지원과 병행하여 다각적인 정보 제공 활동을 펼칩니다. 구체적으로는 폭염 대응 매뉴얼, 열사병 예방 포스터 등 산업안전 관련 안내문을 제작하여 각 물류센터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하고 노동자들에게 배포합니다. 이 안내문에는 폭염 시 행동 요령,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이 포함되어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노동법률 및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연락처가 담긴 안내 자료를 함께 제공하여,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 모든 활동은 노사발전재단, 서울시, 서울시 아리수본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노총 택배산업본부, 그늘봉사단, (재)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등 다양한 민관 및 노동계 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약 1만 명의 택배 물류센터 분류노동자와 택배기사들의 온열질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수 지원과 산업안전 정보 제공은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며, 무료 노동 상담 안내는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노사발전재단, 서울시, 노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은 노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노동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폭염 대응 2차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폭염 취약 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성과와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서울시 및 다양한 협력 기관들과 긴밀히 연계하여 폭염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적 위험 요인(예: 한파, 미세먼지 등)에 대한 노동자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산업안전 교육 및 노동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특히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 계층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 노력을 꾸준히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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