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식약처, 中企 수출 1위 화장품 기업 애로 해소 위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18일(목)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 세미나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강화된 규제와 최근 심화된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약 300여 개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국가별 수출규제 및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전문 강연을 듣고, 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K-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입니다.

2. 주요 내용

•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 화장품 기업 지원: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장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주요 애로사항인 복잡한 수출규제와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 강화된 관세 애로 해소를 위한 특별 세션 마련: 최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관세 부과 강화로 화장품 수출 기업들의 관세 관련 애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국가별 화장품 품목 관세 정책 변화 및 대응요령'이라는 별도 세션을 마련하여, 국가별 관세 정보와 원산지 증명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 미국 MoCRA 및 통관 거부 사례 분석: 미국의 '화장품규제현대화법(MoCRA)' 도입에 따른 최신 규제 동향과 실제 통관 거부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불필요한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유럽·중국 등 주요국 규제 및 대응 전략: 유럽(영국 포함)과 중국(NMPA,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 주요 화장품 수출국의 핵심 규제 내용과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각국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안전성 평가 제도 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국가별 할랄 인증 제도 비교 및 대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이슬람 국가의 할랄 인증 제도 간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할랄 인증 획득 및 대응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중요한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이 될 것입니다.
• 글로벌 화장품 등록 제도 비교 및 보완 사례: 미국, 중국, 유럽, 일본, 중동(UAE) 등 주요 국가의 화장품 등록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실제 등록 보완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각국의 등록 절차를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1:1 맞춤형 현장 상담: 세미나와 동시에 규제 및 관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현장 상담회가 진행됩니다. 사전 신청한 기업들은 개별적인 수출규제 및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심층적인 조언과 해결 방안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수출 효자 품목인 화장품은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각국의 복잡하고 강화되는 수출규제와 관세 장벽은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자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화장품 안전성 및 성분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으며, 특정 국가의 관세 정책 변화는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와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관세 장벽(관세 이외의 무역 제한 조치)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대응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이러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기획했습니다. 본 세미나의 주된 목적은 첫째, 주요 수출국의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과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업들이 직면한 구체적인 수출규제 및 관세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K-뷰티 기업들의 수출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는 오는 9월 18일(목)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B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진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주관하며, 대한화장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약 300여 개의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미나는 크게 강연 세션과 1:1 상담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프로그램은 동시에 진행되어 참여 기업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강연 세션에서는 총 7개의 전문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덴트 관세사무소에서 '국가별 화장품 품목 관세 정책 변화 및 대응요령'을 시작으로, KTR에서는 '유럽(CPNP, 화장품 제품 알림 포털), 영국(SCPN, 영국의 화장품 제품 알림 포털) 화장품 규제 이슈 사항 및 대응전략' 및 '화장품 등록 제도 비교 및 등록 보완 사례로 본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PTN KOREA는 '중국 화장품 (NMPA) 안전성 평가 제도 및 대응전략'을, 인니할랄 코리아는 '주요 국가 화장품 할랄 인증제도 비교 및 대응전략'을 다룹니다. 또한 리이치24시 코리아는 '美 화장품현대화법 (MoCRA) 규제 동향 및 통관거부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마지막으로 대한화장품협회는 해외 규제 법령 번역본 사용 방법 및 인허가 대행사 명단 목록 소개 등 수출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1:1 상담회는 세미나 사전 신청 기업 중 상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30분씩 배정되어 진행되며, 인증 및 관세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별 맞춤형 애로 해소를 지원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는 참여하는 약 300여 개 화장품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들은 최신 수출규제 및 관세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줄이고, 각국 시장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특히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별 기업이 직면한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 이는 불필요한 통관 지연이나 비용 발생을 예방하며 수출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미국, 유럽,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할랄 시장과 같은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여 K-뷰티 수출 시장 다변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세미나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소 화장품 기업들의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세미나에서 진행된 모든 강연 자료는 행사 종료 후 중기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exportcenter),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 그리고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helpcosmetic.or.kr)에 업로드되어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세미나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도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것입니다. 양 부처는 앞으로도 K-화장품의 글로벌 위상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규제 외교 및 비관세 장벽 선제적 대응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