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국장 파푸아뉴기니 방문 결과

다음은 대한민국 외교부의 보도자료 "아시아태평양국장 파푸아뉴기니 방문 결과"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2025년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하여,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솔로몬 제도,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 주요 태평양도서국 고위급 인사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외교 지평을 넓히기 위한 한국 정부의 외교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김 국장은 올해 말 서울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며,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인적·문화 교류 등 실질 협력 심화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했고, 태평양도서국 측은 이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2. 주요 내용

1.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 기념식 참석 및 축하 메시지 전달: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2025년 9월 16일(화)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 모르즈비에서 열린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밥 다대(Bob Dadae) 총독과 잡 포맛(Job Pomat)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측은 김 국장의 직접 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난 50년간 한국과 같은 중요한 파트너들과 함께 발전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의 반세기 동안에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2. 태평양도서국 고위급 인사 및 PIF 사무총장 면담:
   김 국장은 9월 16일(화) 솔로몬 제도 외교장관 피터 샤넬 아고바카(Peter Shanel Agovaka), 파푸아뉴기니 외교차관 엘리아스 라후무로 워헝구(Elias Rahumuro Wohengu), 그리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 바론 왕가(Baron Waqa)와 각각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9월 17일(수)에는 피지 부총리 겸 무역장관 마노아 카미카미다(Manoa Kamikamica)와도 면담을 진행하며 태평양도서국과의 폭넓은 고위급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3.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서울 개최 추진:
   김 국장은 각 면담에서 한국 정부가 올해 말 서울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를 추진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 회의는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인적·문화 교류 등 태평양도서국과 한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태평양도서국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4. 태평양도서국 측의 한국 기여에 대한 감사 및 회의 지지:
   태평양도서국 측은 그동안 태평양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특히,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가 태평양도서국과 한국을 비롯한 대화 상대국 간의 협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5. 한국 신정부의 외교 다변화 및 글로벌 도전과제 기여 의지 강조:
   김 국장은 지난 6월 출범한 한국 신정부가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책임 있는 자세로 기여하고, 역내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외교 다변화를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특정 국가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외교 관계를 확대하고 강화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6.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의 역할 및 중요성 설명:
   태평양도서국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은 1971년 남태평양 지역의 역내 발전을 위해 창설된 최고위급 협의체입니다. 이 포럼에는 태평양도서국 14개국, 프랑스 자치령 2개 지역,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역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김 국장은 PIF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다자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7.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이번 아시아태평양국장의 파푸아뉴기니 방문과 태평양도서국 고위급 면담은 전략적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외교 다변화 추진에 필수적인 요소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평양도서국과의 상호 호혜적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의 파푸아뉴기니 방문 및 태평양도서국 고위급 면담은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기조 변화와 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증대라는 두 가지 주요 배경에서 추진되었습니다. 첫째, 지난 6월 출범한 한국 신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도전과제 해결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외교 다변화를 통해 외교 지평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천명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태평양도서국은 한국 외교 다변화의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둘째, 태평양도서국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놓여 있으며, 해양 자원의 보고이자 주요 해상 교통로에 위치하는 등 지정학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기후위기, 해양환경 오염, 자연재해 등 전 세계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들인 '글로벌 도전과제'에 취약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절실합니다. 따라서 이번 방문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태평양도서국과의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한국의 외교 다변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개발 등 태평양도서국이 당면한 핵심 과제 해결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셋째, 인적·문화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 서울에서 개최될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조율과 태평양도서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아시아태평양국장의 파푸아뉴기니 방문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고위급 교류 활성화입니다. 김상훈 국장이 파푸아뉴기니 독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솔로몬 제도, 파푸아뉴기니, 피지의 외교 및 경제 고위급 인사들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사무총장과 직접 면담을 가진 것은 양측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고위급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러한 고위급 교류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정례 협의체인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의 적극적인 활용 및 개최 추진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올해 말 서울에서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을 태평양도서국 측에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회의는 양측이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입니다.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인적·문화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의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참여 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외교부(아시아태평양국, 아태2과)와 태평양도서국 정부(솔로몬 제도 외교부, 파푸아뉴기니 외교부, 피지 무역부 등), 그리고 역내 협력의 구심점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9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진행되었으며, 올해 말 서울에서 개최될 외교장관회의를 위한 사전 조율 및 협력 의지 확인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보도자료에는 구체적인 예산 규모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러한 고위급 교류 및 국제회의 개최에는 외교부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아시아태평양국장의 파푸아뉴기니 방문과 태평양도서국 고위급 면담, 그리고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추진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모두에게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외교적 지평 확대 및 다변화 가속화입니다. 한국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외교 전략을 통해 태평양도서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대한 실질적 기여입니다. 기후변화, 해양환경 오염, 지속 가능한 개발 등 태평양도서국이 직면한 공동의 문제들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상호 호혜적인 경제 협력 증진입니다. 태평양도서국은 풍부한 해양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기술력과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투자, 개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양측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인적·문화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입니다.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측 국민 간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 관계를 심화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방문은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정기적인 고위급 대화 채널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의 수혜 대상은 한국 국민과 태평양도서국 국민 모두이며, 특히 태평양도서국 국민들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보호, 경제 발전, 문화 교류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국장의 파푸아뉴기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외교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향후 계획은 올해 말 서울에서 개최될 제6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의 성공적인 준비와 개최입니다. 외교부는 이 회의가 기후위기 대응, 해양환경 보전, 인적·문화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의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또한,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 채널을 유지하고 확대하여 태평양도서국과의 정기적인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강화할 것입니다. 나아가,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같은 역내 다자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태평양도서국과의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책임 있는 기여를 이행하고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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