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안전 기술과 제품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우수 안전 기술과 제품으로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9월 17일,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을 통해 총 8점의 우수 안전기술 및 제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재난안전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술 보급을 목표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54건의 접수작 중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사면 붕괴 예방 옹벽 기술과 지하 송유관 누유 감지 플랫폼 등 첨단 기술들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상식은 9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됩니다.

2. 주요 내용

• 대통령상 수상작 – 사면 붕괴 예방 옹벽 기술:
  (주)구마에스앤씨의 '볼트를 이용한 상호 결합형 깎기부 패널식 옹벽'이 대통령상(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술은 급경사지 붕괴 방지를 위해 옹벽 패널을 볼트로 상호 결합하여 기존 옹벽 패널의 단점인 전도 및 변형을 효과적으로 방지합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사면 붕괴를 예방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패널 간 결합으로 자립이 가능해 안전성 증가와 공사 기간 단축 효과도 제공합니다.

• 국무총리상 수상작 – 지하 송유관 재난관리 통합 플랫폼:
  (주)대한송유관공사의 '지하 송유관 재난관리 통합 플랫폼'이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굴착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여 지하 송유관의 위험을 감지하고, 작업자와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조기경보 및 대응 시스템입니다. 특히 해외 기술 대비 높은 누유 감지율과 위치 정밀도로 누유를 탐지하며, 정밀한 굴착 위치 수신으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여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작 – 산업 및 일상 안전 기술 (6점):
  총 6점의 기술 및 제품이 행정안전부장관상(각 2백만 원)을 수상하며 산업 현장의 인명 피해 감소와 국민 일상생활 안전 확보에 기여합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원형·비정형 구조물에 최적화된 시스템 비계((주)디아이엔지니어링), 안전고리 재연결 없이 이동 가능한 고소작업 추락방지 장치(한국경량레일(주)), 사고 선박의 잔존유를 신속하게 회수하는 장치(해양환경공단), 지반 침하 및 싱크홀을 예방하는 지중관로 보호 구조체(한국환경공단, 동양특수콘크리트(주)), 인터넷 연결 없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Edge AI 기반 연안관제시스템(한테크), 그리고 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통신 및 위치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안전헬멧(아스가드(주)) 등이 있습니다. 이 기술들은 각각 건설 현장 추락 방지, 해양 오염 예방, 싱크홀 방지, 연안 안전 감시, 재난 현장 통신 및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 시상식 및 수상자 혜택: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은 2025년 9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외에도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최대 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p 감면 등의 신용·기술 보증 우대와 함께,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 지원 및 관련 기관·기업에 대한 홍보 협조 요청 등의 혜택이 제공되어 기술 상용화와 확산을 돕습니다.

• 공모 및 심사 과정:
  이번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총 54건의 안전기술 및 제품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우수 기술의 혁신성, 안전 기여도, 상용화 가능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선정을 보장하여,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로, 국내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우수한 안전기술 및 제품의 개발과 보급을 장려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복잡해지는 산업 구조 속에서 사면 붕괴, 유해 물질 누출, 산업 현장 추락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안전 관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행정안전부는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혁신적인 안전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우수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시장 확대를 유도하여, 대한민국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정부가 주도하여 안전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며, 재난안전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독려하는 중요한 정책적 수단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체계적인 공모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우수 기술을 선별했습니다. 2025년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54건의 안전기술 및 제품이 접수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의 혁신성, 안전 기여도,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 등 총 8점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기술들은 2025년 9월 18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시상식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시상됩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통령상 5백만 원, 국무총리상 3백만 원, 행정안전부장관상 각 2백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됩니다. 또한, 수상 기술의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용·기술 보증 우대(최대 보증비율 90%, 보증료율 0.2%p 감면)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홍보, 그리고 관련 기관 및 기업에 대한 홍보 협조 요청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신용·기술 보증 우대는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정부가 보증을 서주어 대출이 용이하게 하고, 보증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지원은 우수 기술이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을 통해 선정된 우수 기술과 제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급경사지 붕괴 예방, 지하 송유관 누유 감지, 고소작업 추락 방지, 해양 오염 예방, 싱크홀 방지, 연안 안전 감시, 재난 현장 통신 및 구조 등 구체적인 위험 상황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직접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상 기술에 대한 신용·기술 보증 우대 및 홍보 지원은 이들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 재난안전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더욱 안전한 산업 환경과 일상생활을 조성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근로자, 송유관 관리자, 해양 종사자, 연안 지역 주민 등 광범위하며, 이러한 기술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을 통해 발굴된 우수 기술들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재난안전 분야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같은 연계 행사를 통해 우수 기술의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재난안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