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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으로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돕는다

2025년 09월 17일
👥 사회·복지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치유농업으로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돕는다"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9월 16일,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치유농업 교육 자원을 개발하고 특수학교 현장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성공적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총 3개 학교 53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검증 결과, 치유농업 교육 집단은 기존 직업교육 집단 대비 신체 협응성이 9.0%, 물체 조작 능력이 27.2% 향상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교육 자원은 발달장애인의 신체 기능과 대면 서비스 능력을 높여 직업훈련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이들의 능동적 자립 및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치유농업 기반 직업재활 교육 자원 개발 및 효과 검증: 농촌진흥청은 발달장애인의 능동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직업재활 교육 자원(콘텐츠)을 개발했습니다. 이 자원은 2023년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프로그램 개발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지난해와 올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학교 총 3곳에서 5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성공적으로 검증되었습니다.

  • 신체 기능 및 물체 조작 능력의 획기적 향상: 현장 검증 결과, 치유농업 교육을 받은 집단은 인쇄, 사무 업무 등 기존의 직업교육을 받은 집단에 비해 신체 협응성(시각과 손의 신경, 근육, 운동 등이 상호 조정되는 반응 능력)이 9.0% 개선되었고, 손의 움직임과 기능, 물체 조작 능력을 포함하는 상지 움직임 및 기능은 27.2%나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운동과 자세 기능(COMPS)'이 8.97% 증가하고, '상지 움직임 및 기능(QUEST)'이 27.17% 증가했다는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되었습니다.

  • 학교 교과과정 연계 및 확장된 직무 범위: 개발된 교육 자원은 학교 교과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1학기 과정을 기준으로 총 16주차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차시는 40분의 실내 이론 교육과 40분의 실외 실습 체험으로 이루어져, 매주 1회 총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특히, 기존의 식물 재배 관리 업무(파종, 삽목, 수확 등)를 넘어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예약 관리, 고객 응대, 키트 제작 등 서비스 업무까지 포함하여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 개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제공: 이 교육 자원은 발달장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 응대, 프로그램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면 업무'와 식물 재배 관리에 중점을 둔 '비대면 업무'로 나누어 교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흥미에 맞는 직무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직업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현장 교사의 긍정적인 평가 및 학생들의 변화: 새로운 치유농업 교육 자원을 도입한 전주 동암차돌학교(특수학교)의 교사는 "실외 활동 공간 구성과 식물 관리가 쉽지 않지만, 이번 자원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태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치유농업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의 전반적인 생활 태도와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 농업과 복지의 시너지 및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 비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치유농업이 발달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농업과 복지 양측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치유농업이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확대, 보급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농업 분야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발달장애인들은 단순히 수동적인 돌봄을 넘어,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신체적, 인지적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인 직업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치유농업 기반 직업재활 교육 자원 개발은 학교 현장에서의 직업재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발달장애인의 신체 기능, 특히 미세 운동 능력과 신체 협응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고객 응대와 같은 대면 서비스 능력을 개발하여 직업훈련 역량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학교 교육 과정에서부터 실제 직업 환경에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습득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얻어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치유농업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치유농업 직업재활 교육 자원은 학교 교과과정에 효과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1학기 과정을 기준으로 총 16주차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차시는 40분의 실내 이론 교육과 40분의 실외 실습 체험으로 이루어져, 매주 1회 총 80분 동안 진행됩니다. 이 교육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신체적, 인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실내외 활동을 균형 있게 조합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존의 식물 재배 관리 업무를 포함하면서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보조하는 서비스 업무를 대폭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1주차 '치유농업 개론' 학습을 시작으로, 2~7주차에는 '프로그램 재료 준비'라는 주제 아래 파종, 삽목, 아주심기(채소, 화훼, 허브), 수확 등 식물 재배의 전반적인 과정을 실습합니다. 이어서 8~9주차에는 '프로그램 보조운영 준비'로 예약 관리(전화 응대, 카드 결제 시연)와 고객 응대(농장 소개) 등 대면 서비스 기술을 훈련합니다. 10, 12, 14주차에는 '치유농업 키트 제작' 활동으로 압화, 토경화분, 수경화분 제작을 통해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고, 11, 13, 15주차에는 '프로그램 보조 훈련'으로 동선 정리, 재료 분배, 보조 강사 역할 등을 수행하며 실제 직무 상황에 대비합니다. 마지막 16주차에는 '프로그램 보조 시연'을 통해 서비스 제공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커리큘럼은 발달장애인이 식물 관리 기술뿐만 아니라 실제 직업 현장에서 필요한 대인 서비스 및 운영 보조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교육은 개인의 특성과 역량에 따라 서비스 제공 중심의 '대면 업무'와 식물 재배 관리 중심의 '비대면 업무'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이 자원의 효과는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를 포함한 총 3개 교육기관에서 5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치유농업 직업재활 교육 자원의 도입은 발달장애인에게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신체 기능의 획기적인 향상입니다. 특히 시각과 손의 신경, 근육, 운동 등이 상호 조정되는 '신체 협응성'이 9.0% 개선되고, 손의 움직임과 기능, 물체 조작 능력을 포함하는 '상지 움직임 및 기능'이 27.2% 향상되어, 발달장애인이 직업 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신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면 서비스 능력과 사회성 증진입니다. 고객 응대, 예약 관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조 활동을 통해 타인과의 상호작용 능력이 발달하고, 이는 학교생활 태도 변화로 이어져 전반적인 사회 적응력을 높일 것입니다. 셋째, 직업훈련 역량 강화 및 고용 창출입니다. 식물 재배 관리와 서비스 업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이는 실제 장애인 일자리와 연계되어 지속적인 고용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발달장애인이 능동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농업 분야와 복지 분야 모두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현재 검증에 참여한 5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 자원이 확대 보급되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된 치유농업 직업재활 교육 자원이 발달장애인의 능동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확대 및 보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현장 검증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교육 자원을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 학교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관련 교육기관 및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프로그램의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치유농업 분야의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더욱 다양화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치유농업이 농업과 복지라는 두 축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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