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제주 혼례 음식, 고창 민속놀이 '용당기 놀이' 등 15개 무형유산 육성

2025년 09월 17일
📋 국가유산청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은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등 아직 국가나 시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은 유산들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공식 지정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정된 각 사업에는 조사·연구 및 전승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이 차등 지원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번 선정은 전국 12개 시·도에서 접수된 63개 사업계획서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확산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사업 개요 및 지원 규모: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각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대상으로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육성하거나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15개 사업에는 조사·연구, 전승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이 차등 지원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 선정 과정 및 규모: 2026년도 사업 공모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63개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접수된 사업들에 대해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사업 타당성,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계 전문가의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 주요 선정 사업: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제주): 제주 지역의 독특한 혼례·제례 문화와 이에 사용되는 음식에 대한 전통생활관습 종목 가치를 발굴하는 사업입니다. 장기간 치러지는 가문잔치와 관련된 음식 준비, 행사, 놀이 등이 가문을 통해 전승되는 과정을 조사·연구하고 기록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주요 선정 사업: 고창 무장읍성 칠거리 당산 용당기 놀이 (전북 고창): 전북 고창 무장읍성 주민들이 칠월칠석(음력 7월 7일)에 세벌김매기(만두레)를 마친 후 7개 마을이 함께 용당기를 세우고 벌이는 합굿이자 민속놀이입니다. 이 놀이의 종목 가치를 발굴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조사·연구 및 기록화 작업을 추진합니다.

  • 주요 선정 사업: 진주화반 (경남 진주): ‘꽃처럼 아름답게 담는다’는 의미의 화반(花飯)으로, 조선시대 양반가와 선비 공동체의 향연, 제례, 접빈례 등에 올랐던 진주 지역의 대표적인 의례 음식입니다. 학술연구, 문헌고증, 기록화 등을 통해 이 음식문화의 종목 가치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 기타 주요 선정 사업: 이 외에도 조선시대 유교 제례로 일제강점기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승해온 ‘남원 사직단제’(전북 남원), 부산 강서구 가락동에서 전승되는 탈놀이인 ‘가락오광대’(부산 강서), 토철을 흙가마에서 제련하는 조선시대 제련법인 ‘울산쇠부리기술 전승기반 구축’(울산 북구) 등 지역의 특색 있는 무형유산들이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각 사업은 해당 유산의 전승환경 조성, 가치 발굴, 기록화 등에 집중합니다.

  • 2025년 진행 중인 사업 공개 행사: 한편, 2025년 현재 지원받고 있는 6개 지역 무형유산들은 9월과 10월에 걸쳐 다양한 전시·체험과 공연·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19일 전북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부안 돌모산 당산제 재연」,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북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운영되는 「우리지역 밀원지 가꾸기 꿀벌부스」, 9월 20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땅설법 ‘지화’ 학술대회」, 10월 25일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되는 「목계나루 뱃소리 공연」 등이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지역별 특색을 지닌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아직 국가나 시도 차원의 공식적인 지정 없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만 전승되고 있어, 소멸 위기에 처하거나 그 가치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비지정 무형유산들은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보전 및 전승 기반이 부족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특히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전승 방식이 약화되고, 젊은 세대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많은 무형유산이 단절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이러한 배경 아래, 잠재적 가치를 지닌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그 가치를 보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유산이 향후 국가무형유산 또는 시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형유산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전승 노력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 공모를 통해 추진되었습니다. 2026년도 사업에는 총 12개 시·도에서 63개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었으며,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 사업의 타당성, 그리고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계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유산의 역사성, 전승 현황, 보전 필요성, 그리고 지역 주민의 참여 의지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선정된 각 지자체는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해당 무형유산의 현황 조사 및 심층 연구를 비롯하여, 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공개 토론회(포럼) 운영, 그리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 가문잔치와 음식문화, 진주화반, 남원 사직단제 등은 주로 조사연구와 기록화에 집중하며 종목 가치를 발굴하고, 울산쇠부리기술, 순흥초군청 제례, 마산오광대 등은 전승단 모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승환경을 조성합니다. 또한, 하회선유줄불놀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포쇄의식 등은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재연 행사 등을 통해 전승체계화를 도모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종목별 특성에 맞춰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하고, 무형유산 보전과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사업별로는 연간 최대 2억 원(국비 1억 원, 지방비 1억 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이 연장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무형유산의 안정적인 육성을 도모합니다.

5.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잠재적 가치를 지닌 비지정 무형유산들이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보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향후 국가 또는 시도 무형유산으로의 지정 가능성을 높여 무형유산의 법적·사회적 보호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무형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전승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유산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일반 국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무형유산을 향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무형유산 전승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직접적인 전승자 및 관련 공동체, 연구자, 그리고 무형유산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일반 국민 및 관광객 등 광범위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은 2026년 선정된 15개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적극행정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무형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무형유산들이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0917 제주 혼례 음식, 고창 민속놀이 ‘용당기 놀이’ 등 15개 무형유산 육성(붙임3).pdf

PDF

0917 제주 혼례 음식, 고창 민속놀이 ‘용당기 놀이’ 등 15개 무형유산 육성(본문).hwpx

HWPX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