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보건의료 리더 한국에 모여,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 논의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2025년 9월 17일(수) 서울 신라 호텔에서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5)」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서밋은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9.15~9.16)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전 세계 39개국 57명의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총 2,003명의 국내외 보건의료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의료 인공지능(AI)의 미래, 고령화 및 의료기술, 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등 세 가지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은 2025년 9월 17일(수) 서울 신라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WH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이라는 대주제 아래,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 국제적 연계 및 규모: 이번 서밋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전 세계 39개국에서 튀니지 보건장관, 스웨덴 고령사회보장부 장관(영상),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차관 등 57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총 2,003명의 국제기구·정부 관계자, 바이오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 개회식 및 리더스 다이얼로그: 개회식에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함께 무스타파 페르자니 튀니지 보건장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APEC 사무국장 등의 축사가 진행됩니다. 이후 서범석 ㈜루닛 대표를 좌장으로 필립 뒨통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리더스 다이얼로그를 통해 의료 혁신 촉진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합니다.
- 세션 1: 의료 AI의 미래: '의료 AI의 미래: 글로벌 협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인공지능(AI) 관리 체계와 정책, 의료 AI 서비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합니다. 박기동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데이터전략혁신국장,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의료 AI에 대한 국제 거버넌스(관리 체계)와 임상 현장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합니다.
- 세션 2: 고령화 & 의료기술: '고령화 & 의료기술: 품격 있는 노년의 삶과 혁신'을 주제로 노년층의 삶의 질과 정신적·신체적 기능 유지를 위한 건강 노화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윤환 한국노년학회장, 마사키 에미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보건전문관, 박형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참석하여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에이지테크(Age-Tech, 고령층을 위한 기술)의 발전 동향 및 전망을 탐색하고, 건강 노화에 대한 국제기준과 정책 환경을 점검합니다.
- 세션 3: 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바이오클러스터: 지역·경계를 넘어선 바이오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집적된 지역)가 단순한 공간 집적을 넘어 연구, 기술, 인재,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전 노바티스 수석부사장,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AI 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바이오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국가별 맞춤형 고도화 전략을 다룹니다.
- 부대행사 및 비즈니스 부스 운영: 행사 기간 중 질병관리청,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GTH-B),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13개의 세미나 형식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코오롱, 루닛, 법무법인 태평양, 씨젠의료재단 등 바이오 기업과 국제 비영리 기구 등이 참여하는 11개의 비즈니스 부스도 운영되어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제공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은 2022년 처음 시작된 국제 행사로,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여 각국 보건 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여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핵심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전례 없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지만, 동시에 필수의료 인력 부족, 중증 만성질환 증가, 고령화 심화 등 복합적인 보건의료 난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보건의료 기술 발전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혁신'과 '형평성'이라는 두 가지 중대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서밋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러한 글로벌 보건의료 난제에 대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고,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실현하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의료 AI의 신뢰성 있는 확산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관리 체계) 및 규제 체계 구축, 건강 노화에 대한 국제기준과 정책 환경 점검을 통한 고령사회 혁신 모델 탐색, 그리고 바이오클러스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지리적·사회경제적 장벽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보건의료 기술 발전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은 9월 16일(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9월 17일(수)에는 본 행사가 서울 신라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본 행사는 개회식, 세션 1(의료 AI의 미래), 세션 2(고령화 & 의료기술), 세션 3(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및 폐회식으로 구성됩니다. 개회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튀니지 보건장관과 APEC 사무국장이 축사를 전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후 서범석 ㈜루닛 대표가 좌장을 맡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 호주 보건부 차관보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리더스 다이얼로그를 통해 의료 혁신 촉진 및 글로벌 확산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합니다.
각 세션은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세션 1 '의료 AI의 미래'에서는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국장,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 등이 의료 AI의 국제 거버넌스 및 임상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합니다. 세션 2 '고령화 & 의료기술'에서는 한국노년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보건전문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에이지테크(Age-Tech)의 발전 동향과 건강 노화를 위한 혁신 모델을 탐색합니다. 세션 3 '바이오클러스터 혁신'에서는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 노바티스 수석부사장,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AI 연구센터장 등이 바이오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질병관리청,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등 13개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부대행사와 11개의 비즈니스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을 제공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의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AI)의 신뢰성 있는 확산을 위한 국제 거버넌스(관리 체계) 및 규제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건강 노화에 대한 국제기준을 마련하고 바이오·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고령사회 혁신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한국형 에이지테크(Age-Tech) 전략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의제 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바이오클러스터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글로벌 연대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클러스터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지리적·사회경제적 장벽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보건의료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한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은 폐회식에서 각 세션 및 부대행사에서 논의된 주요 토론 내용을 좌장들이 브리핑하고,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폐회사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서밋에서 도출된 다양한 해법과 전략은 한국 정부가 WHO와 함께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지리적·사회경제적 장벽을 넘어 전 세계 모두가 보건의료 기술 발전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국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APEC 보건과경제 고위급회의와의 연계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정책 연계를 지속하며, 매년 개최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의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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