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기술로 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영농 재개에 전력

다음은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2025년 7월 23일, 권재한 청장이 직접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를 방문하여 농업기술 지원 및 영농 재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원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약 300mm의 기록적인 강우가 집중되어 벼, 포도, 상추 등 총 35헥타르(ha)의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현장 기술지원단 파견, 전국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통한 무상 수리 지원, 그리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귀를 돕고 농업 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권재한 청장의 현장 방문 및 농업인 위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025년 7월 23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지면의 시설포도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현황을 살폈습니다. 권 청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남원 지역의 구체적인 피해 현황 확인: 남원시에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약 30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벼, 포도, 상추 등 총 35헥타르(ha)에 달하는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권 청장이 방문한 농가는 비가림 시설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어 캠벨얼리 품종 포도알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으며, 현재는 물빼기(퇴수)를 완료하고 시설 복구 및 생육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 기술지원단의 전문 컨설팅: 권 청장의 현장 방문에 동행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현장 기술지원단은 침수 피해를 본 포도의 생육 회복 여부를 면밀히 진단했습니다. 이들은 포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관리 기술을 농가에 직접 전수하고, 침수 후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요령 등 전문적인 기술 지도를 제공하여 2차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습니다.
• 지역담당관 및 품목별 전문가의 광범위한 기술 지원: 농촌진흥청은 전국 165명의 지역담당관을 활용하여 집중호우 피해 시군의 농업기술 수요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큰 충남, 전남, 경남 지역에는 본청 및 소속 연구기관, 그리고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농작물 재배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통한 무상 수리 지원: 영농 재개에 필수적인 농업기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안전전문관 약 3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침수된 소형 농업기계(관리기,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에 대한 점검 및 무상 수리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인들의 복구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대응 체계 구축: 권재한 청장은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로부터 관내 농업 피해 현황 및 응급 기술지원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 농촌진흥청과 지방 농촌진흥기관(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는 가용 자원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은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농업 분야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2025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북 남원 지역에는 약 300mm의 기록적인 강우가 집중되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해는 농작물 손실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는 복구 작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산업이기에, 이러한 재해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촌진흥청의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농업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현장 지원과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에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은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다각적인 세부 추진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권재한 청장이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기술지원 수요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3일 전북 남원 방문이 그 대표적인 예로,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둘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현장 기술지원단을 비롯한 품목별 전문가들이 피해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작물 생육 회복을 위한 재배 관리 기술, 침수 후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 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수된 포도 농가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기술 전수가 이루어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셋째, 전국 165명의 지역담당관을 활용하여 집중호우 피해 시군의 농업기술 수요를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피해가 큰 충남, 전남, 경남 지역에는 본청 및 소속 연구기관,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투입하여 농작물 재배 안정화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넷째,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안전전문관 약 3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침수된 관리기,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에 대한 점검 및 무상 수리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인의 영농 재개에 필수적인 농기계 문제를 해결하여 복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함으로써, 가용 자원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농촌진흥청의 이번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농작물 생육 회복 및 영농 재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침수 피해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경감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신속한 농업기계 수리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하여 농업인의 복구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병해충 확산 예방 및 사후 관리 컨설팅을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유도하여 장기적인 생산성 회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지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지원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넘어, 재해에 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전북 남원 지역을 포함한 충남, 전남, 경남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의 농업인 및 농가입니다.

6.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이후 지속되는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피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가용 자원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피해 농가의 영농 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유사 재해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재해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입니다.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