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다음은 2025년 9월 16일 산림청이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산림청은 2025년 9월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산림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및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88개 팀이 참가하여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늘등산'을 출품한 마운틴듀오 팀과 '종자 파종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인베랩 팀이 각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 데이터의 발굴, 개방, 품질 관리에 힘써 지속 가능한 산림 분야 혁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산림청은 2025년 9월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는 산림 분야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 높은 참여율과 경쟁률: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88개 팀이 참가하여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참가 팀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36개 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52개 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 과정: 참가 팀들은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쳤습니다.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후 2차 발표 평가에서는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사업화 전략, 팀 역량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수상 팀을 선정했습니다.

• 총 12개 우수 팀 선정: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 2팀, 최우수 4팀, 우수 6팀 등 총 12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 팀은 산림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오늘등산'을 출품한 마운틴듀오 팀(강소영 외 1명)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등산'은 산림 데이터, 위치정보 데이터, 사용자 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안전 산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산 정보 플랫폼으로,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림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아이디어 기획 부문 대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종자 파종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인베랩 팀(신원협 외 4명)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산불이나 산사태 등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림 환경에서 다양한 지형 조건을 반영하여 조기 피복(식생이 땅을 덮는 것)을 위한 '시드볼(씨앗을 흙과 함께 뭉쳐 만든 공)'의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산림 재해 복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산림청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시상식에서 "수상 팀들의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성과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과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림 데이터 발굴·개방 및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혀, 산림 분야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산림분야 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산림 분야의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중요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산림 분야 역시 이러한 기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대회의 주요 배경으로는 첫째, 기후 변화로 인한 산불, 산사태 등 산림 재해의 증가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빅데이터와 AI는 재해 예측 및 예방, 신속한 복구에 필수적인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의 산림 이용 수요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됨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안전 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셋째,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회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림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산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인공지능 기술을 산림 관리, 재해 예방, 산림 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여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셋째, 청년 창업가들에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산림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산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산림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풍요로운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혁신 지원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대회는 크게 아이디어 발굴, 평가 및 선정, 그리고 시상 및 후속 지원의 단계로 추진되었습니다.

먼저,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서는 2025년 5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전국 단위의 공모 접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부문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혁신적인 개념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를 수용했습니다. 총 88개 팀이 참가하여 산림 분야의 빅데이터 및 AI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는 산림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산림 데이터 개방 및 활용 정책의 성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평가 및 선정 단계에서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권위 있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습니다. 1차 서면 평가에서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술 구현 가능성, 시장성,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본선 진출 팀을 가려냈습니다. 이후 2차 발표 평가에서는 각 팀이 직접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계획의 구체성과 팀의 실행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했습니다. 이러한 다단계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 4팀, 우수 6팀 등 총 12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오늘등산'과 '종자 파종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같은 구체적인 수상작들은 산림 데이터와 위치정보, 사용자 데이터를 융합하거나, 산불·산사태 피해 지역의 조기 피복을 위한 시드볼 정착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실제 산림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상 및 후속 지원 단계에서는 2025년 9월 16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여 수상 팀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산림청은 단순히 시상에 그치지 않고, 수상 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는 멘토링, 투자 유치 연계, 사업화 컨설팅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산림청이 강조한 '산림 데이터 발굴·개방 및 품질 관리' 노력과 연계하여 수상 팀들이 더욱 고도화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산림 분야는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산림 관리의 효율성 및 과학화가 크게 증진될 것입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재해 예측 및 예방 시스템, 산림 자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산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종자 파종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같은 아이디어는 산림 재해 복구의 성공률을 높여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둘째, 국민의 산림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오늘등산'과 같은 개인 맞춤형 안전 산행 정보 플랫폼은 등산객들에게 최적의 경로와 실시간 위험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즐거운 산림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는 산림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국민이 산림의 혜택을 누리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산림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넷째, 산림 분야 AI 산업 발전 및 데이터 생태계 강화를 촉진할 것입니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은 산림 분야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산림 데이터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데이터 발굴, 개방, 품질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산림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산림청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산림청은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산림 분야의 빅데이터 및 AI 활용을 더욱 확대하고 혁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와 서비스들이 실제 사업으로 성장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수상 팀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연계,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 제공, 그리고 사업화 컨설팅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이종수 기획조정관이 언급했듯이 산림 데이터의 발굴, 개방 및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작업입니다. 고품질의 다양한 산림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민간에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더 많은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산림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데이터 개방은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및 가공하는 작업까지 포함할 것입니다.

나아가, 산림청은 이번 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정례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산림 분야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수상 팀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며 성공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산림 분야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꾸준히 이끌어낼 것입니다. 또한, 다른 정부 부처나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림 분야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연계 사업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산림청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더욱 풍요로운 산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