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5개국 청년들, 신기술 시대의 평화 위해 머리 맞댄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외교부는 2025년 7월 23일부터 3일간 '2025 믹타 청년 대화(MIKTA Youth Dialogue)'를 개최합니다. 한국이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믹타 5개 회원국(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출신 대학(원)생 총 28명을 초청하여 진행됩니다.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을 대주제로 삼아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청년 세대의 글로벌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믹타 회원국 간의 민간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대한민국 외교부는 2025년 7월 23일(수)부터 3일간 '2025 믹타 청년 대화'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기간에 진행되며, 한국의 중점 의제 중 하나인 '청년 역량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입니다.
• 참가자 구성: 믹타 5개 회원국(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출신 대학(원)생 총 28명이 초청되어 참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각 6명씩, 호주에서 4명의 청년이 선발되어 신기술 시대의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합니다.
• 행사 대주제: 이번 청년 대화는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을 대주제로 삼아 진행됩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급변하는 첨단 기술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기회 및 과제들을 청년 세대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국제평화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 주요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들은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믹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신기술과 국제평화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실제 외교 협상 과정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합니다. 또한,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를 통해 현직 외교관들과 직접 교류하며 국제 외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시설 견학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 현장을 직접 경험합니다.
• 의장국 중점 의제 강조: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믹타 의장국으로서 △평화구축, △청년 역량 강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를 중점 의제로 선정했음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청년의 역할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주체임을 역설했습니다.
• 행사의 역사 및 의의: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매년 '믹타 영 리더스 캠프(MIKTA Young Leaders’ Camp)'를 개최하며 믹타 청년 교류를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는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행사의 명칭을 '믹타 청년 대화'로 변경하여 개최하며, 이는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는 믹타 청년들 간의 학술, 문화, 인적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민간 부문 내 믹타 협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 배경: 믹타(MIKTA)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입니다. 이 협의체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나라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12대 믹타 의장국을 수임하며, 이 기간 동안 평화구축, 청년 역량 강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여 국제사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이버 안보 위협, 윤리적 문제, 디지털 격차 등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과제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국제평화를 증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년 세대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 목적: '2025 믹타 청년 대화'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청년 세대가 신기술 시대의 국제평화 증진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키우고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이 행사는 믹타 회원국 청년들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국제평화에 미치는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평화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도록 독려합니다. 또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믹타 청년들 간의 학술적, 문화적,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믹타 회원국 간의 민간 부문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믹타 청년 대화'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주최로 2025년 7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믹타 5개 회원국(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출신 대학(원)생 총 28명이 참여하며, 각국 외교부 또는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청년들이 함께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각 6명씩, 호주에서 4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다국적 협력의 장을 형성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심층 프로그램에 참여합니다. 첫째, 믹타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인공지능, 사이버 안보, 우주 기술 등 신기술이 국제관계와 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합니다. 둘째, '믹타 모의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참가 청년들이 각국 대표가 되어 특정 의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협상 과정을 거쳐 공동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제 외교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는 청년들의 비판적 사고, 협상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주한 믹타 외교단과의 소통 행사를 통해 현직 외교관들과 직접 교류하며 국제 외교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얻을 기회를 가집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의 주요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시설을 견학하며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신기술과 국제평화의 연관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믹타 회원국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2025 믹타 청년 대화'는 참가 청년들에게 '신기술과 국제평화 증진'이라는 복합적인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인공지능, 우주 기술 등 첨단 기술이 국제평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국제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모의 외교장관회의와 외교단과의 소통을 통해 국제 외교 무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는 믹타 5개국 청년들 간의 학술적, 문화적, 인적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함으로써 민간 부문 내 믹타 협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청년들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주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며, 믹타 회원국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믹타 5개국 출신 청년 28명과 더불어, 이들의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믹타 회원국 전체의 미래 세대와 국제사회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매년 '믹타 영 리더스 캠프'라는 이름으로 청년 교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올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믹타 청년 대화'로 명칭을 변경하여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믹타 회원국 간 청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에도 외교부는 믹타 의장국으로서 청년 역량 강화를 중점 의제로 삼아, 이번 청년 대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믹타 회원국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기술 시대의 국제평화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 및 연계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믹타 협력의 민간 부문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청년들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