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코리아 2025,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해썹 코리아 2025,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AHAS)은 2025년 9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HACCP KOREA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약 350명의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핵심 주제로 삼았습니다. 특히 2025년 8월 4일 시행 예정인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기준과 2025년 8월 29일 시행될 '푸드 QR을 통한 e-라벨' 도입 등 급변하는 식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진 식품안전관리 방안과 K-Food 수출 활성화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K-Food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전 세계적 신뢰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주요 내용

1. 'HACCP KOREA 2025' 성공적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2025년 9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HACCP KOREA 2025'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식품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2. 글로벌 해썹(Global HACCP) 기준 도입 및 논의:
   2025년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글로벌 해썹' 기준은 기존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식품 방어(고의적 오염 방지)', '식품 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식품안전경영'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식품 안전 사고를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새로운 기준의 도입 배경과 K-Food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3. 푸드 QR을 통한 e-라벨 시행 계획 공유:
   2025년 8월 29일 시행을 앞둔 '푸드 QR을 통한 e-라벨'은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식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 라벨링 시스템입니다. 이는 급변하는 제조·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식품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로 공유되었습니다.

4. 조리로봇 등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인증기준 마련:
   최근 식품 산업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조리로봇 등 첨단 기기 도입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들 식품용 기기에 대한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기준 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신기술 기반 기기들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증명하는 제도의 필요성과 그 추진 현황이 논의되어, 미래 식품 산업의 안전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습니다.

5.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및 수출 활성화 전략 논의:
   행사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K-Food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전 세계적 신뢰를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전략과 함께, K-Food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6.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여 및 소통:
   'HACCP KOREA 2025'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를 대표하는 약 350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1부 기조 발표와 2부 정책 포럼을 통해 각 분야의 관점에서 식품안전관리의 나아갈 길과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며, 다각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7.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K-Food 글로벌화 의지 표명: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K-Food의 세계적 열풍이 HACCP 제도를 바탕으로 한 식품업계의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식약처가 우리나라의 '글로벌 해썹'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제과학(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를 설계하고 집행하는 활동) 기반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K-Food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K-Food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K-Food 열풍의 이면에는 식품 산업계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도를 기반으로 철저한 식품안전관리에 힘써온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식품 제조 및 유통 환경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변하고 있으며, 고의적·의도적인 식품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K-Food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HACCP KOREA 2025'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K-Food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전 세계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대한민국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K-Food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K-Food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식품 안전을 넘어 K-Food의 수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HACCP KOREA 2025'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및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1부에서는 기조 발표를 통해 현재의 식품안전 정책 방향과 글로벌 식품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마정애 식품안전인증과장은 '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정부의 비전을 설명했고,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과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지는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 할 길', '식품산업의 AI 및 디지털을 통한 안전관리 방안', '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 등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특히, 2025년 8월 4일 시행 예정인 '글로벌 해썹' 기준과 2025년 8월 29일 시행될 '푸드 QR을 통한 e-라벨' 도입, 그리고 조리로봇 등 신기술 기반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인증기준 마련과 같은 핵심 제도 변화에 대한 성과 공유와 함께, 급변하는 국내외 제조·유통 환경에 대응하는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세부 추진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고 약 350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진행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HACCP KOREA 2025'에서 논의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은 K-Food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글로벌 해썹' 기준 도입을 통해 식품 방어, 식품 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K-Food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전 세계적 신뢰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는 해외 소비자들이 K-Food를 더욱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K-Food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둘째, '푸드 QR을 통한 e-라벨' 시행과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인증기준 마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식품 정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리로봇 등 신기술 기반 식품 생산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 기업들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K-Food의 수출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여 국내 식품 산업의 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식품 기업들(수혜 대상)에게는 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경쟁력 강화라는 이점을, 국내외 소비자들(수혜 대상)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K-Food를 제공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HACCP KOREA 2025'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썹'이 세계 식품 안전 기준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규제과학 기반의 연구와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또한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 정책이 식품 생산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제도와 기술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후속 조치를 통해 K-Food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K-Food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입니다.